이번 상황을 보면서 정치적 갈등,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가 보여줘왔던 습성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젊은 시절 멘토로 활약했던 로이 콘의 유명한 말 "공격해라, 역공해라, 그리고 절대 사과하지마라(Attack, counterattack, and never apologize."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c) BBC
'악마의 변호사'로 불렸던 실제 인물, 그 로이 콘입니다.
<어프렌티스>라는 전기 영화에도 둘의 관계는 잘 묘사됩니다.
계급상승의 욕망은 충만한데 어리숙한 부동산 관리인에서 스승인 로이 콘을 밟고 올라서기까지..
바로 지난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칸에서 개봉한, 이란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전기 영화치고 만듦새가 탄탄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어떤 해프닝을 트럼프가 연출할지, 또 어떤 회담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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