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0 KST - 톰슨로이터 - 미국 음료 대기업 큐리그 닥터 페퍼가 네덜란드 음료기업 JDE Peet's를 180억달러에 인수, 초거대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커피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 및 탄산음료 닥터 페퍼의 생산자인 큐리그 닥터 페퍼는 JDE Peet's 를 인수함으로서 커피 원두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두 확보 및 원두 구매에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유럽 네슬레에 대항할 독보적 미국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암스테르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JDE Peet's 는 상장 폐지되며 큐리그 닥터 페퍼는 인수를 위해 지난주 금요일 종가 대비 주당 20%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JDE Peet's의 주식을 모두 인수합니다. 이후 큐리그 닥터 페퍼는 인수한 JDE Peet's 를 포함한 자사의 모든 음료 사업부를 2개로 분할해 미국 주식시장에 별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새로 신설될 2개의 법인은 닥터 페퍼를 포함한 청량음료 사업을 전담할 Beverage Co. 그리고 커피 사업을 전담할 Global Coffee Co. 로 명명되었으며 단일 사업부분에 더 특화된 사업활동을 겨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합병으로 최근 브라질, 베트남에서 흉작으로 커피 원두의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브라질산 원두에 트럼프 대통령이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발표된 것으로서 원두 생산자들에 대항해 구매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커피 사업자인 네슬레의 사업분야를 벤치마킹하여 미국내 커피시장에서 시장점유율 보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