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불쇼 JMS 특집을 듣다가 소름이 돋았습니다.
‘샹프리(SHANGPREE)’라는 화장품 브랜드,
과거 제 거래처였고 본사에도 여러 번 방문하거나 회사가 운영한다는 까페에서
미팅도 여러번 하고 직원분들과 저녁식사도 했던 곳이었습니다.
벌써 10여 년 전이었는데, 당시 해당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대박이 나며 급성장하던 시기였죠.
담당자들은 친절했고,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외모가 눈에 띄게 단정하고 예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항상 편안한 복장 대신 유니폼같은 정장 차림에 머리까지 깔끔히 정리된 모습이어서,
일반적인 화장품 회사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라기보다는 왠지 모르게 딱딱하고 이질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JMS를 뉴스나 넷플릭스 다큐에서만 보던, 저와는 전혀 무관한 종교집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그 묘한 분위기의 정체를 알 것 같네요.
만화 같은 이야기네요. ㄷㄷㄷ
기업들 투자하고 인수하고 하는데 잉여자금이 넘쳐나는 종교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결국 종교의 본질은 인간이고 그 지배체계는 인간이 만든 경제라는 하위개념에서 돈인데 그 핵심을 많은 사람이 깨닫고 멀리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랄 뿐 입니다.
이유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