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을 뽑으라고 하면 누구나 미국 대통령을 떠오르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전세계가 들썩이고, 주가가 요동치고, 전쟁이 불식되기도 하고,
어느 국가는 경제가 폭망하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 최강국 미국의 국군통수권, 외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외적 영향적은 어마어마 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미국내에서는 그야말로 눈물겨운 동네북입니다.
가진 권한에 비해 책임져야 할게 한두군데도 아닌데다, 시어머니 역할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도 많습니다.
미국은 연방국가이니 만큼, 개별 주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힘들고,
미국의회나 사법부의 견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수준이며,
심지어 본인이 임명하는 연준(우리나라로 치면 한은) 등 기관으로부터의
견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자유시장경제의 상징국이니 만큼 민간영역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싶지 않습니다.
민간영역 조차도 정치와 오랜시간 유착되어 카르텔이 견고해서
손도 못 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언론 재벌들의 펜들이 매일 난도질해 들어갑니다.
기자들의 직접적인 공세도 가히 살인적인 수준입니다.
음모론 괴담의 창조국 미국답게 온갖 스캔들 음모론으로 임기내내 시달립니다.
대외적인 정책 특성상, 공화당 대통령은 덤으로 국제사회로부터의 견제 또한 시달리게 되죠.
외부보다 내부의 적들이 본인에겐 치명적이다 정도입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도, 무슨 짓을 할 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