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10살 추정 포메 여아(암컷) 뎅뎅이를 임시보호해오고 있네요. 너무너무 예쁜 얼굴에 엄살 한 번 낸 적 없이 어디가 아파도 꾹 참고 버티는 순둥이 녀석..ㅠ 평생을 번식장에서 살다 구조된 녀석인데도..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녀석.. 그럼에도 교감은 어렵고.. 불안한 모습을 계속 내비치던 녀석.. 그리고 제가 충분히 잘해주지 못한건지.. 끝까지 마음을 조금밖에 내주지 않던 녀석..ㅠ 끈임 없이 고민 해봤지만.. 6개월로서 녀석과의 동행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지 않네요.. 처음엔 입양자가 나타날까 불안했었는데.. 입양 희망 의사가 한 번도 없었네요. 녀석이 다시 다른 뎅뎅이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남은 여생을 살아갈지 참 걱정도 많이 되네요. 입양하지 못해서 미안하다.ㅠ 여기서 우리 가족과의 기억이 좋았기 만을 바랄 뿐이네요.ㅠ
강아지는 좋은분들께 입양되길 기도드려요~
댕댕이 O
입니다. 그래야 멍멍이가 완성됩니다.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하길 빕니다.
그래도 글쓴이님의 관심으로 이 친구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른 임보자에개 이어주신다면 그걸로 책임을 충분히 다하신겁니다. 일반인에게 임보가 어려운 이유도 이런 마음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몇개월씩이라도 보살펴준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으실 행동이세요 ^^
지금은 많이 커졌는데... 아직도 눈치봐요 ㅠ,.ㅠ
그래도 사랑 많이 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