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오늘, Windows 95가 공개되었습니다.

(1995년 8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Windows 95를 발표하는 빌 게이츠)
PC의 대중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개막
당시 Windows 95의 권장 사양
인텔 80486 이상
8MB RAM 이상
80MB 하드디스크 이상
640 X 480 해상도 이상
주요 특징
최초로 시작 메뉴와 작업표시줄이 도입된 Windows
Plug and Play 지원
선점형 멀티태스킹 지원
최초로 Internet Explorer가 탑재된 Windows (OSR1 부터)
USB 지원
레지스트리 도입
시작 메뉴, 작업표시줄, 최소화/최대화/닫기 버튼, 바탕화면 등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윈도우의 UI/UX 디자인이 바로 이 시기에 정립되었습니다
이전에도 Mac OS나 OS/2, 아미가 OS 등 GUI 운영체제가 여럿 있었지만 점유율은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컴퓨터란 검은화면에 글자만 가득 나오는 사용하기 어려운 기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Windows 95 출시 후 대부분의 일반인들도 쉽게 컴퓨터를 배우고 보다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고, Windows 95 출시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PC를 도입하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Windows 95를 줄 서서 구입하며 즐거워 하는 소비자들의 모습)
(당시의 30초 광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하는 광고로서 상당히 시대를 앞서갔던 미니멀리즘이 돋보입니다. 2010년대 IT업계 전반에 미니멀리즘 열풍이 있었고 이때 변경된 MS의 로고를 30년전 광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Windows 95 at 20: how Bill Gates' software changed the world
The launch of Windows 95, 20 years ago, redefined home computing and began a golden age for Bill Gates' company
- The Telegraph, 2015년

클량 아재들은 이 시절이 여전히 생생한, 멀지 않은 과거처럼 느껴지실거라고..
당시 컴퓨터에 푹 빠져계셨던 삼촌께서 그러시네요
실행파일 하나로 윈도우 95가 실행됩니다.
https://github.com/felixrieseberg/windows95
osx쪽이 먼저 해당 ui를 썼었는지 헷갈리네요
486이 금방 나왔었는데...헉 소리나는 가격 때문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물가물하긴 한데.. 제 기억에 .. 당시에도 거의 삼백 가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덕분에 지금도 마소 윈도우가 컴퓨터게임 플랫폼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고요.
95년 돌아가고 싶네요
그 당시 이 시간 즈음이면 나우누리 대화방에서 시간 죽이고 있었을 텐데
그 시절 형 누나 동생들 뭐 하고 있으려나요
OIOF7I 5.3
한글날이 국경일이 되길
초기윈도우 하니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보안 취약점이 너무 많았다는..
전기밥 먹이는 차원에서...ㅎㅎ
이건 엔드유저들의 평가를 말하는게 아니라, 당시 도스로 나왔던 모든 어플들이 윈도우95를 기점으로 윈도우용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 와중에 윈도우로의 전환이 늦었던 일부 어플 (예를 들어 PC통신용 이야기)은 그 사이에 주도권을 빼앗기기도 하였고, 그럼에도 아래아한글처럼 대체 불가능한 어플들은 첫 윈도우 버전이 개판이었음에도 어떻게 꾸역꾸역 명맥을 이었죠.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역시 게임이었습니다. DirectX3.0 나왔을땐 웬만한 최신 게임들은 다 윈도우95 용으로 나왔었고, 그 전에 나왔던 도스 게임들 상당수도 윈도우용 실행파일 패치가 나와서 윈도우에서 돌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죠.
이후에 윈도우들이 나왔을땐 아마 윈도우95처럼 개발자들이 MS의 정책에 그렇게 잘 따르지 않았을겁니다. 그런 면에서 역대 윈도우들 중 윈도우95가 가장 성공적인 윈도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 CD키를 외웠을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
윈도우 영문판과 1MB 램 x 4 개 사갖고 와서..
램증설하고 윈도우 설치했던 기억이 납니다 😆
95라는 농담이 기억납니다.
이때까지는 도스랑 혼용사용을 좀 했었습니다.
아 ... 맞다 더 잘하려고 하드웨어의 명가 MS 마우스 (비싼)를 샀지요.
벌써 30년의 세월이 흐르다니요.
세월 참 무섭네요 ㅎㅎ
팁 공유 받느라 죽는줄 알았고
매일매일 악몽이고 애증이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 열정에도 불타있었고
그립기도 하네요
그런데 제 기억에도 Windows 95는 3.x 버전보다 더 완성도가 있어서 임팩트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WindowsMe로 홀라당 다 말아 먹었지만 ㅎㅎㅎ
맞습니다. 윈도우 3.1은 MS-DOS위에 윈도우라는 일종의 GUI어댑터로 감싼 형태였죠
아버보고 싶네요.. 배우진 못하셨어도 깨어있는 분이셨는데..
자식에 대한 아버님의 사랑도 같이 느껴지는 이야기네요
저때 모니터들은 저렇게 해상도가 좋지 않았죠.
저런 해상도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768 이하였죠 ㅎ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XGA(1024x768)로 사용했으며 스펙상 SXGA(1280x1024)은 사용하기 힘들었죠..
그래서 저는 XGA+(1152x864)를 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4학년때 산 486 dx2에 설치하면서 감탄했던게 기억납니다.
윈도우 3.1 쓰다가 95로 넘어와서 정말 신세계였거든요.
그땐 어린 초등학생이 컴퓨터 포맷도하고 설치도 할줄 안다면서 칭찬이란 칭찬을 다 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배나온 IT 아저씨가 됐네요..
윈3.1과는 완전 달라서 놀랐었네요 ㅎㅎ
항상 메모리가 문제였죠...
하지만 멀티 태스킹은 OS/2가 짱이었다죠.
가뜩이나 화면비 때문에 옆으로 옮겨야 하는데 말이죠.
윈도우95 웹버전에서도 잘 되네요.
https://www.dosgameplayer.com/2023/09/windows-95-mini-games-dos.html
리눅스 레드헷(SCSI 인터페이스애 까느라 ㅠㅠ)
OS2 WARP (3.5" disk 40장)
WINDOWS 3.0 (엄청 뻑났던 기억이 파란창)
WINDOWS 3.1 (좀 안정됬지만 여전히 도스기반)
WINDOW NT (멀티태스킹의 스멜이 느껴짐)
WINDOWS 2000 (다계정 관리를 맛봄)
WINDOWS 95 (센새이셔널 그 잡채 여전히 파란창)
WINDOWS 98 (장수 OS)
WINDOWS ME (개망함)
WINDOWS XP (장수 OS)
WINDOWS 7, 10, 11 (안정적이나 갈수록 무거움)
이정도로 느꼈네 라고 하네요 -수정완료~!
옆에서 삼촌이...
"하이텔 OS동우회 시솝 할 때가 리즈시절이었다." 라고 하시네요. ㅎ
진짜 95번해야한다는 OS죠
95 OSR 2 부터는 많이 안정적이었는데
98나와서 바로 넘어갔죠
...scsi hdd생각이 납니다
리눅스 설치할때 rawrite 사용해서 설치 했던 기억도 사알짝 나는것 같습니다.
autoexec.bat/config.sys 만지작 거리면서 어떻게든 메모리 확보 할려고 고생했던 기억또한...
옛날이 그리워지네요...
세진컴퓨터랜드와 함께 윈도우즈 95/98은 PC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확 높여줬죠.
아재도 칭찬입니다
할배
https://www.dosgameplayer.com/2023/09/windows-95-mini-games-dos.html
삼성페이 쓰던 사람이 애플페이로 지하철 타게 되었다고 사람들이 난리칠때 느끼는 좀 황당한 기분이랄까. .
뭐 나중에는 다 비슷해졌지만 그땐 그랬어요
시스템 일체형에서 얻는 맥의 안정성과 최적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 당연한거였고, 그걸 감수하고 확장성과 범용성을 챙긴 셈이니 뭐가 나았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멀티태스킹만 보자면 윈95가 맥보다 한수 위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