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문 보도자료 : 클리앙
[전문] 이시바 日총리 한일 정상 공동언론발표 발표문 전문 : 클리앙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문 입니다.
(생략)
먼저 저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이시바 총리님, 그리고 일본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g7 정상회의 계기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서 약 2개월 만에 일본을 찾아 이시바 총리와 다시 만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래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일본을 찾은 것은 제가 최초라고 합니다.
이 점도 우리가 한미, 한일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임 이후에 한 일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또한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기존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고자 하는 신념 위에 오늘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
저와 이시바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두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고 이를 정상회담 공동 결과 문서로 발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또한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되었습니다.
이는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 이후 한일 관계가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시로 방문하고 대화하는 정상 간 셔틀 외교가 한일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회담에서 저와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주요 실질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주요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재난, 안전 등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당국 간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인적 교류에서는 1200만 교류 시대를 맞아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참여 횟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에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는 한일, 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저와 이시바 총리는 오는 10월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일본이 의장국인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이시바 총리 간에 유대와 신뢰가 강하게 형성된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이 양국 간 그리고 양국 국민 진정한 신뢰를 쌓아가는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저도 항일 의병의 후손이고, 선조들께서 그 때문에 큰 고초를 겪으셨지만, 그네들이 못마땅한 것과 별개로 국제정세를 생각하면, 미국과의 관계 설정, 북한과의 교류 확대, 러시아의 휴전선언 이후 동방 진출 등 여러가지 맞물릴 사안들을 생각하면 그저 됐다 싶네요 라고 짧게 넘길 일은 아니리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 정부의 노력과 대통령의 사명감을 평가절하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덩실덩실 춤출 일도 아닙니다. 그저 국가가 국가를 상대로 외교를 한 일이니까요.
그렇지만 그 의미는 결단코 작지 않을 겁니다. 마침 시기도 시기이니 말입니다.
이걸 단순히 통상적인 외교...라고 평가하기엔 이시바의 유임이나 대북 문제 같은 걸려 있는 일이 하나 둘이 아닌걸요.
대한민국의 생로에 놓일 장애물을 최대한 걷어내고자 성사된 회담인데 나는 일본놈들이 싫으니 무시당하지 않은 것으로 족하다 라고 평가하시는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취하실 수 있는 태도입니다만 평가할 내용이 없다, 잘 지내야 할 이유는 없다 라고 딱 잘라서 이야기하시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항일 의병의 후손인 것을 밝힌 것은 어떤 배경에 의한 판단을 하지 않고 의의와 결과를 이야기함을 강조하고자 말씀드린 것입니다. 비록 저도 일제의 만행이 아직도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왜 본인과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이 어떠한 신분임을 밝히면 지레 교조적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제 태도가 교조적이라고 생각하셔서인지 아니면 저딴게 어떻게 항일의병 후손이지 하고 생각하셔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딴 게 라고 불릴만한 일을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논점이탈이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산남의진'이라는 정미의병으로 활동하신 '권규섭' 좌영장의 4대손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선 귀국을 못하셨다면 자이니치가 되실 번했구요.
해서, 아직 청산되지 않은 일제의 잔재와 여전히 고통받는 분들의 문제에 관심이 없진 않다 생각합니다. 이번 회담과 후속할 APEC에서의 만남이 물론 미래 논의만으로 끝나지 않길 저는 바랍니다. 뒤를 잘 살펴야 앞으로 도약할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그렇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향후 30년의 한일관계를 정립할 중요한 행보로 저는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없고 어떤 사람의 배경이 어떠한 생각을 함에 필수적인 요소도 아닙니다.
제가 두 번째 글에서 말을 좀 거칠게 하긴 했습니다만, 저는 본디 제가 누구의 후손임이 어떤 주장의 정당성을 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가 한게 아닌걸요.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밑밥을 깔지 아니하면 종종 제 주장의 진정성을 오해하시는 분들과 긴 대화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내심은 제 말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얄팍한 사고로 그런 말을 덧붙인 것입니다.
그러한 저의 잘못과는 별개로 저는 여전히... 말씀하시는 바를 그냥 넘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일본이 쌓아온 과거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거에 흐린 눈을 하고 면죄부를 주자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 사람을 호사카 유지 교수께서 말씀하신 신친일파나 뇌가 절여진 일뽕 정도로 치부할지 모르지만 일본 그 자체와 엮이기를 바라지 않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일동포 문제, 대북 문제, 문화 교류 같은 문제를 풀어나가고 어떠한 결과값을 얻기 위해서는 그 중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나가야겠죠.
우린 더 이상 일본에게 무조건적인 종속관계에 놓인 가마우지 경제의 피식자의 위치가 아닌, 일본의 젊은 세대가 보기엔 태생부터 선진국인 나라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관계의 단절만이 우리 위치를 지키고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쉽게 동의하실 순 없을 줄 압니다만 돌아가는 상황이 의아하고 꼴보기 싫으실 때 한 번 쯤은 그런 측면에서 지금도 불철주야 뛰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 없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통령에 대한 지지 하나, 미래에 대한 기대 하나가 좀 절실한 대한민국이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실리 협력 교류등만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이렇게하는 이유는 한일수교 60주년인것도 있지만 이시바 총리 외에 다른 극우세력들 집권을 막아야하고.세계정세가 어지러워서라고 봅니다.
재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안나왔지만
(약식회담이라 큰 선언이 나올만한 무게감있는것은 당장 준비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의미있는 회담이라 봅니다.
다만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피해자와 진보단체들은 못마땅해할것 같아요.
몇몇 언론의 예상과는 다르게 과거사 얘기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나 보네요.
교류 확대가 주내용이었나 봅니다.
이제 시작이니 임기내에 뭔가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요즘 중국에서는 전승절에 맞춰 반일 감정이 고조중이기도 합니다
APEC에서 특정 국가를 지칭하지 않고 과거사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언급한다면 마침 APEC 성공을 위해 한중일 3국이 협력한다고 하기도 했으니 취지에 딱이죠
한중일 정상회의가 일본에서 열린다는데 그때 한번 지켜보죠.그때도 안되더라도 얼마든지 만날 기회는 많다 봅니다.
양자정상회담을 해야 큰 성과가 나옵니다.다음번에는 이시바 총리가 방한해야겠죠.
외교는 창의성이죠
더해서 한중일은 이미 수도 없이 교류하고 만나고 싸우고 하는 관계이고 인접국이라 APEC 전에 이미 중요 의제는 다 해결을 보고 만날겁니다
오히려 이런 자리에서 3국이 협력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미국 특히 트럼프에게 보여줄 수 있죠
그러면 민감한 반도체니 ai니 군사력이니 뭐니 굳이 언급을 하지 않고도 한중일이 친하게 되는 건가? 라는 인식을 충분히 심어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말씀을 드린겁니다
물론 그 사이 국제 관계는 빠르게 변하니 이시바가 내려와서 다 없던 일이 될 수도 있고 트럼프가 또 바뀌어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죠
정말 큰 사건있을때나 회담이 조금 길어지구요.
다자회의는 워낙 만나야할 스케줄이 빡빡한지라 큰것은 이야기 많이 오고가기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저는 APEC때도 처음 만나야할 정상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정부는 몇번 만나본 나라들에만 시간 많이 쏟을것 같지는 않네요.
한중일 삼국이 한다면 당연히 미리 다 합의를 보고 하겠지 당장 APEC에서 그 어려운 과거사 문제를 꺼내지는 않겠죠
물론 하고자 한다면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제 의견일 뿐입니다
APEC같은 다자회의 행사는 특별하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하기가 매우 어려운 친목을 다지는 형식적인 행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만약 한중일이 트럼프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런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협력하는 기회도 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개최하는 APEC이 역사에 회자될 수 있는 성공적인 APEC으로 기록 될 수도 있겠죠
일석이조
그렇지 않아도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가 APEC을 성공시키기 위해 밤잠까지 설친다고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시바 자체가 과거사에 대해 반성과 사과 의지가 있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그 과거사에는 중국까지 포함이 되니 훌륭한 기회죠
기본적으로 미국의 양아치짓을 상대로 힘을 합쳐야할 때구요.
“한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