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KST - Deadline / Box Office Theory - 이번주 주말(2025년 8월 23일~24일)이 2025년 한해 최저실적 주말이 될 것으로 극장가가 우울하게 전망하는 가운데 스트리밍 기반 영화가 잘하면 주말 극장개봉 수익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이 세워질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미 영화 배급사들에 의하면 이번주는 2025년들어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극장가 전반의 우울한 분위기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데드라인이 전합니다. 2025년 올 여름 극장가 주말 평균 배급수익은 약 3.4억달러로 작년 여름 대비 2% 증가로 이대로가면 2024년 여름과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하로 여름 극장흥행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갑자기 극장하고는 인연이 전혀 없는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합니다.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싱어롱 이벤트는 23,24일 양일간 미국 약 1700개 상영관에서 주말 한정 상영을 시작합니다. 북미 최대 멀티플렉스 프랜차이즈인 AMC를 제외한 극장에서 이틀간 상영되는 케데헌은 이미 1100여개 상영관에서 매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부 소식통들은 단 2일 상영만으로 약 1500만 달러(BOT에선 1600~2200만 달러 추정)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상치 못하게 8월 3째주 주말 극장흥행수익 1위가 되는 이변이 벌어집니다.
스트리밍 출생의 , 그것도 애니메이션 영화가, 공개 2달도 넘었는데 난대없이 극장에서 박스 오피스 1위가 되는 전무후무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게되는 것입니다.

이 상황은 현재 미국 극장가에 걸려있는 영화들의 부진도 크게 한몴 하고 있습니다. 개봉 3주차인 뉴라인 시네마의 제이크 크레거 주연 영화 《Weapons》은 지난주 주말 수익이 1350만 달러를 조금 넘어섰습니다. 케데헌과 같은 날 극장에서 처음 개봉하는 포커스(FOCUS) 픽처스의 영화 《Honey, Don't!》는 추정 주말수익이 200만 달러입니다. 그 외에 극장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개봉이 한참 지나 동력이 바닥날 대로 바닥났습니다. 여기에 케데헌의 극장공개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데드라인은 이번 주말 케데헌 상영관에서 약 340~390만석이 공급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극장 개봉 수익을 추산하는 것은 전통적인 극장가 수입 추정방식과는 다르기에 접근이 어렵다고 덧붙입니다.
넷플릭스의 극장 상영이 전례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넷플릭스는 2022년 추수감사절 시즌에 1주일간 일부 극장 한정으로 상영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나이브스 아웃을 1주일 극장상영했는데 미국 극장시장에서 15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추산되지만 당시 극장 수익이 북미 극장판매시스템인 컴스코어에 등록되지 않은터라 정확한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