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시리즈)가 만들어지게 된 메인빌런 : 데니스 네드리
자신에게 더 좋은 대우와 페이를 약속한 바이오신사의 루이스 도지슨에게 포섭되어
쥬라기 공원의 핵심 기밀을 유출하는 산업 스파이가 되고
공원 전체를 해킹하고 모든 시스템의 전원을 꺼버리는 기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공원의 전기담장(공룡이 밖으로 탈출 못하게 담장에 전기 흐르게 해놓은것)까지 꺼져서
공룡들이 전부 탈출 해버리는 아비규환을 직접 실행한 인물입니다.
(유일하게 안건드린건 벨로시랩터 우리)
다만 원작소설을 보면 빌런이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 원작소설에서 해먼드(캔터키 할아버지)는 자본주의의 안좋은 점을 모두 합친 악의 화신. 네드리가 배신한 이유도 일은 산더미처럼 주고, 계약을 들먹이면서 돈을 한푼도 주질 않아서 입니다.
그외에도 쥬라기공원에 일어난 문제점 대부분이 결국 해먼드가 돈을 아끼려다 벌어진 일들이었죠.
출처 : www.pgr21.com
지금의 우리를 위협하고도 있고요
원작에서는 인젠 회사가 만악의 근원ㅎㅎㅎ 거의 래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엄브렐러 수준..
진짜 초반에 돈가방 안고 기뻐하는 장면 보면...
진짜로 가방에 10억원 들어있고, 그걸 배우 주겠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처럼 같은 연기를 합니다. 프로그램 실행할때나 공룡 조우했을때 연기도 훌륭하고요.
본문에도 나온것처럼. 영화적 필요성 때문에 원작소설에 있는 해먼드 성격을 바꿔놔서 네드리가 범죄 지르는 동기도 영화상에선 많이 약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작과 영화, 둘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영화가 원작파괴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소설과 달리 공룡에 집중하기위한 선택이었기에 서로 맛이 다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네드리 역이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모 dc영화의 마사...라든가 술집...같은 사태가 터지거든요.
근데 쥬라기 공원은 뭐, 영화 맨 초반에 돈가방 안고 온 몸을 떨며 기뻐하는 연기를 보면 이놈이 범죄를 저지를거라는걸 도저히 의심할수가 없습니다. 돈에 미쳤는걸 1초만에 납득할수 있겠던데요 뭐.
말콤박사의 지분이 절반은 될 겁니다.
지금이야 CG기술이 발전해서 별거아닌거로 보이지만 당시만 해도 대단했었죠
고1때 읽었으니 시간이 벌써 .. ㅠㅠ
영화 천재가 전성기때 만든 작품이라 정말 재미있었죠.
다만.. 정작 마이클 크라이튼이 직접 감독했던 영화들도 그닥 빛을 못본게 많아서 볼거리로라도 흥행을 시킨 스필버그의 업적을 무시할 수는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