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저 한테도 이런 날이 오고 말았네요.
오십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도 있고, 더 이상의 회사 생활은 무의미 한 거 같고 해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 간의 회사와의 관계에서도 좋은 관계로 나간건 아니라, 살짝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후배분들이나 다른 지인 분들은 그냥 다 내려놓고 회사 슬슬 다니세요, 라고도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만,
회사를 슬슬 다닌다는게 그 만큼 다른 타인들에게, 부담을 드릴 수 있을 꺼 같습니다.
특히나 제가 하는 업무가 제가 일을 설렁설렁 하면 그 만큼의 업무가 다른 부서원들에게 전가 되는 구조라...
아무튼, 회사와 퇴사 조건도 이야기가 되었고 해서, 정말 딱 퇴사 마음먹고 2주 정도 만에 나왔습니다.
이제는 퇴사 하고 20일이 지났네요.
집에서 쉬는 동안 잠만 많이 늘었네요.
더워서 나가 돌아 다니는 건 엄두도 안나고, 8월초에 잠시 날씨 선선한 시기가 있어서 낚시 하루 갔다 왔습니다.
혼자 출조 나간거 치고는 제법 대박을 쳐서, 집에서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주로 광어, 우럭, 농어 위주로 잡아서, 회도 먹고, 조림도 해 먹고, 구이도 해 먹고.ㅎㅎㅎ
제2의 인생에 과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그래도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퇴사직전의 직업도 제가 좋아서 선택했던 직업이였고, 정말 재미 있게 약 25년이나 일을 했었죠.
제 2의 직업도 제가 좋아하는 걸로 해 보자 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약간의 방향 수정이 있었지만...
어제 매장 계약 하고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들어 갈 듯하네요.






이 공간이 어떻게 변신 할지는...가끔 들어와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은 아재분들 화이팅 입니다.!!!
그나저나 매장이 사무실과 멀지 않네요…~?
무엇으로 변할지 기대됩니다.
모든 회사원의 결론인... 기승전.치킨집! 하시는 겁니까?! ^^;;
번창~하시길요!
화면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지금 막연히 생각하는건 홍천에서 5일장에 떡뽁이를 팔아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조만간 퇴직을 하는데,...
전 우선 28년 받아보았던 실업급여를 만땅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충청도 덕산 인근에서 시골살이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인근에 지인들이 몇 분 있기도 하구요
암튼 서울살이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주변에는 2막 서울살이를 하는 분들이 없어서요 ㅎㅎ
늘 응원 하겠습니다^^
퇴사 1년전에 자영업 2개 차려서 수입에 큰문제 없는 상태로 퇴사했고
퇴사후에 2개 더 차려서 현재는 수입은 넉넉해졌네요.
그래도 회사 다닐때가 마음은 편했던거 같습니다 ㅎㅎ
일일이 답변은 못 해 드렸습니다만,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그리 거창한 사업은 아니지만, 소식 종종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입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