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65457?event_id=088_1755672856044
이렇게 부모님 병간호가 힘드셔서 모든 삶을 끝내려고 극단적 선택하는 자녀분들이 꽤나 됩니다.
중장년 자녀분들도 계시지만 때로는 2030 자녀분들도 한창 일하고 자기 꿈을 계발하고 여가취미 생활도 즐길나이임에도 모든삶을 병간호에 집중하고 사는 분들도 안타깝더라구요..
이런 현상도 사회문제로 등장한지 오래되었는데 더 확장되지 않으려면 세심한 복지도 필요해보입니다.
분명히 자녀분이 잘못된 선택을 하신것도 맞고 잔혹하긴 하지만 ㅠ..
긴 병에 효자 없습니다.. 그리고 과도하게 '요양병원' '요양원'을 멀리하는 문화도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어르신들 거의 공포던데.. --;;
누군가는 24시간 손길이 필요하고.. 그 손길이 꼭 가족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는 것이죠..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그리고 일까지 그만두고 간병하던 어머님을 살해할 계획까지 세웠다면 심신미약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왜 술마시고 운전할 땐 심신미약인데.. 이런 상황은 심신미약이 적용 안되는 지 모르겠네요.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7613
극도의 스트레스상황은 뇌를 위축시켜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 만들죠. 저도 심신미약이 맞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부모님 문제가 컸네요. 따님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이번 정부에선 꼭 법으로 국가의 지원으로 돌봐주고 일하면서 같이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식도 아픈 부모를 요양원에 보내고 싶진 않았을꺼에요. 여건이 그거 아니면 답이 없으니까 하는 것이지...
뭐든.. 건강한게 최곱니다.
내용을 보면 딸의 심정이 이해되는 부분도 일견있는데, 10년 형이라니 마음이 또 아프네요.
저도 실행에 옮기지 않았을뿐 간병하면서 마음속으로 번개탄 수십번 피워보았고, 질소 가스 구매 수십번 해 보았습니다.
보호자는 삶자체가 망가집니다.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피폐해 집니다.
아버지 말기암, 어머니 치매 동시 겪어 보니 그냥 미쳐버립니다.
그나마 부모님은 자식이 있으니까 돌보지만...
그냥 요양병원 모시면 바로 고통 &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5년 넘게 간병 하다보니 너무 정성으로 간병하면 내가 죽겠더군요.
그냥 어느 선에서 적당히 타협해야 합니다.
위 사건에서 법 잣대를 들어대기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그리고
자식 없이 욜로 지내시는 분들, 나중에 나중에 나이 먹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인지능력 상실 병에 걸리면 자식 아니면 그 누구도 거둬주지 못합니다.
항상 가족에게 유사시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늙어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기억의 끈을 자주 놓칠 정도면 '특별한 장소'와 '확실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죠. 생애 마지막 '결자해지'는 본인의 의지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