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본 모델(3D Benchy)이 1시간44분 걸리 던걸
44분으로 줄여놨습니다. (Ender 3 v2 Neo. 2023초 발매)
프린터는 필라멘트라는 재료를 쓰는데
그걸 더 빨리 뽑는 헤드를 달고 (Sprite Extruder Pro)
설정된 동작 속도/가속도 한계를 조금씩 조정해서 왕창 올리고
빠른 동작으로 생기는 진동을 측정한뒤 상쇄시키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Input Shaper)
빠른 동작으로 필라멘트를 녹여서 그릴 때 관성이 생기므로 그 수치를 고려하는 기능도 도입했습니다(Pressure Advance)
저런 소프트웨어적인 처리를 위해 Klipper 라는 유멍한 프린터 관리/제어 프로그램를 도입했고
거기에 원하는 출력대상 모델을 층층이 잘라서 프린터 쪽에 대상을 인쇄하기 위한 액션을 만들어주는 Orca Slier 라는 프로그램에서 빠른 헤드의 이동명령이 나가게 리미트를 많이 해제했고, 원래 프린터가 안전하게 인쇄할 수 있는 것보다 최대한으로 (그래봐야 1.5cm범위 전후) 출력할수 있게했으며
매 출력마다 노즐에 찌꺼기가 있으면 인쇄에 영항을 주니 그걸 좀 정리하고 시작하게 되어 있는데, 그걸 쭉 짜서 재료를 일부 버리는 방식보다, 실리콘 브러시 판을 3개 판에 부착해서 거기다 문질문질하게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면 연속적인 작업효율도 올라가요.
물론 처음에 노즐에 해당 액션은 기존 프로그램과는 다르니까 그 를위한 바뀐 명령 셑을 만들어서 해당 위치에서 놀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모처럼 Y 방향으로 추가 확보한 인쇄 영역 크기는 청소영역으로 인해 1cm 줄었지만 그래도 스펙보다 0.5cm 더 영역이 넓어졌어요.
소프트웨어적으로 제어를 개선해서 속도를 높히는 것중에 기존의 매 층 같은 높이(0.2mm)가 아니라 복잡도를 분석해서 매 층의 높이를 살짝씩 바꾸는 옵션이 있는데 그것도 적용했습니다. (Adaptive Layer)

모든 영역에서 출력노즐과 인쇄 쌓는 면(Bed)이 적절한 높이가 되도록 코너 4군데에서 물리적으로 상하조절(나사 돌려요), 측정기를 통한 적응 보정 (25지점 정도 노즐과 베드 간격을 재서 Bed Mesh라는 걸 만들고 그걸 출력시 미세하게 반영)
헤드는 좌우위아래로 움직이고 베드는 앞뒤로 움직여요.

왼쪽 1시간 44분 기본값, 오른쪽 모든 노력으로 44분까지 시간 단축

배 앞머리 좌측에 출력을 끊고 넣는 타이밍에 살짝 문제

반대쪽이 정상이니 수치 조정으로 해결가능 예상...
약 2주걸렸고, 집중적으로 날린 시간이 4일정도,
그중에.하도 결과가 나빠서 고민한게 2일,
원인은 헤드를 좌우로 움직이는 벨트가 늘어진 것, 헤드가 레일에서 좌우로 이동할 때 바퀴가 레일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문제었다던가 (소프트웨어 설정 타이밍에 딱 발생한 하드웨어 정기보수의 문제로 결과에 영향 미치는 것이 하드웨어일걸 예상못하고 소프트웨어쪽만 붙잡고 날린게 2, 3일)
... 이런 식입니다.
결론은 ... 출력 자체가 목적이면... 돈을 많이 태워서... 밀폐형으로 된거 요즘 많이 나와서 딸깍 클릭하면 그냥 나오는거 사시면 왠만하면 됩니다. 물론... 돈을 많이 지불하셔야합니다 :)
사실 저도 한대 있어요 -o-;
근데 왜 굳이 노인을 학대 하는가 하면...
... 궁금해서...재밌을거 같아서... 겠죠...?
뭐 사실, 제가 개선해서 얻은 속도가, 새로산 밀폐형 프린터는 기본으로 얻어집니다. 냐하하...
그래도 이 개조로 노인도 현역으로, 많은 출력이 필요한 케이스들 (드래프트, 수치확인, 실내용 간단 쓸 물건, 양이 문제일때) 에 활약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출력이 1시간 넘어가면 그냥 그걸로 두번 뽑는게 더 빠른데, 이제 그 정도는 아니란거죠.
... 그래도 아마 노력 품은... 그냥 필요하면 중고 하나 밀폐형으로 사는게...
3D프린터는 겨우 3넌 남짓에 컬러화 고속화 되어서 이제 판매하는 물건중에도 뽑아서 보내져오는 경우가 많고(알리 등에서 흔해요) 그걸 대량으로 돌리는 프린터 팜 사업도 많고, 굳이 자기가 안 뽑아도 해외사이트에 주문하면 뽑아서 보내주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이쪽은 심지어 출력물을 고무에서 금속까지 다 재질을 고를수 있고 비용도 납득할... 되려 싸다 정도입니다.
인형하나 뽑아보자고 프린터를 살 이유는 사라진거죠.
그래도 전 커스텀을 배웠으니까 이제.이 프린터를 무려 레이져 커팅기로도 할라면 개조도 가능해 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프린터를 카메라 아동하며 영상 뽑는 장비로도 개조해서 쓰기도 하더군요. xyz에 대해 빠르고 무척 고속의 이동에 힘도 상당하니까요.
하여간 은퇴후 간단한 사업에 쓸 부춤공급, DIY에 써볼 요량으로 짬짬이 만지는데...
아마 은퇴쯤에는 포탈열어서 물건이 오는거가 대세...일지도요!?
저도 3D프린터 갖고놀고싶습니다. (하지만 아는게 없음)
원래 쓸데 없는게 잴 잼납니다. 시간은 돈으로 사는건데 한 짓은 논리적으로는 전허 비효율의 극치지만 왜그러니 그러면... 그냥...?
허접한 프린터 사다가 마개조.해보는 유튜브 컨텐츠라도 만들면 당신도 부자! 할수 있을거에요!
... 아... 이미 있군요... ㅡ.ㅡ
....놓을 자리부터 걱정됩니다... ㅜ.ㅜ
X1은 딸깍/끝 계의 끝판왕이라 들었습니다.
ㄷ ㄷ ㄷ
正味寸法 492×514×626 mm³
正味重量 31 kg
엄청나군요...
학대 당하는 노인이 3D 프린터만은 아닐듯요 ㅎㅎ
6700K 오버 빡 땡겨서 쓰고 있습니다...
오!? 그런 제품도 있군요. 첨 들었습니다.
전 걍 싸구려 PLA 필라멘트 건조도 잘 안하고 쓰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LA 1kg당 16000원 선이군요.
https://amzn.asia/d/dQpTQzo
합격하면 하는거 봐서 3D 프린터도 하나 사준다고 했는데 제가 재미들려서 이것저것 만들거 같습니다
우왕 좋은 회사네요.
근데 참 해보면 해볼수록 아날로그적인 감각도 중요한게 이 3디 프린터 작업 같네요...
워낙 복잡하게 요소가 영향을 주니 감으로 해야할 때가 종종 나오네요.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라니... 그런게 있다는게 놀랍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