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쓰는 아이폰 15프로
뒷면 강화유리가 깨져서 토요일 가장 가까운 공인 서비스 센터인 위니아에이드
첫 타임 예약후 방문 했습니다.
커버 벗긴후 뒷면 이외에도 전화기를 무슨 팔각 거울 같은데 올려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더라구요.
화면에는 보호 필름이 붙여져 있는데 그것도 제거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해서
뒷면 수리하러 갔고 앞면엔 문제 없는데 이것도 제거해야 하냐고 물으니 해야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니 제거후에 또 자세히 살펴 보더라구요.
뭐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이것저것 사진찍고 살펴본후 한다는 얘기가 뒷면 강화유리
재고가 없어서 다음주 화요일 다시 방문하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재고가 없다고 했으면 시간낭비할 필요도 없고 앞면 보호필름도 제거할 필요 없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애플 A/S가 원래 이렇게 융통성이 없는게 맞는건가요??
참고로 강화유리 가격도 제가 알아본 가격보다 9만원이 더 비싸서 가격이 왜 다르냐고 물으니
애플스토어에서 수리 받으면 제가 알아본 가격이 맞는데 여기선 9만원 정도가 더 비싸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오늘 시간내서 애플 스토어로 갑니다.
그래서 애플케어 구입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묻지마 리퍼라서요.
그 뒤로 애케플은 다 해지하고 그냥 일정 부담으로 수리 받는 기기보험에 들어 있습니다. 얼마든 실랑이니 신경쓸게 없어지더군요.
애플은 깡통좀 사서쓰다 보상판매가 차라리 나은 것 같습니다.
이제 케이스 꼭 껴서 씁니다. 놋북도요...
/엠무2에서 당하고 나중에 그냥 에무4로 보상판매한 왜노자
아닙니다. (애플이 지정한 파트 한정) 부분 수리 됩니다.
예전처럼 무작정 통짜 교체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후면 유리, 카메라, 배터리, 그 외 이렇게 구분되며, 해당 파트 단독 손상인 경우에 한해서 부분수리 금액으로 진행됩니다.
예를들어 배터리 교체를 의뢰했는데 디스플레이 손상도 있으면 배터리 단독 교체 불가 이런식입니다.
저기 명시된 카테고리 외 수리는 전부 풀 리퍼 금액 청구됩니다.
재고 먼저 확인해서 다음에 왔다가 서비스 불가면 더 낭비가 아닌지...
재고 없다는 얘기 먼저 해줬으면 시간낭비 할 필요도 없고 보호필름도 뗄 필요가 없잖아요..
이게 참 받아보면 황당한게 부품주문을 넣기 위해서는 제품이 먼저 있어야 하고 그 제품 점검이 끝난뒤에 가능한 구조라 합니다. 그래서 재고유무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입고가 되어야 한다 하더군요.
그리고 공식 무상 a/s 기간이 지난 유상 a/s 의 경우 애플스토어를 제외하고 서비스 지점별로 공임비가 따로 책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유상 a/s 의 경우 무조건 애플스토어 가는게 공임비 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구조에요.
괜히 삼성이 A/S 좋단 소리 나온 게 아니어요
말바뀌고 애케플 의미 없게 비싼 견적 날려주고...
하긴 뭐 여긴 애플 쉐어가 제일 높은데 굳이 뭐 신경쓰겠어요...
사람들이 걍 모바일 보험 갑니다. 일정부담금에 와이파이 기기는 뭐든 되고 주1 부2 해서 3대까지 한번에 등록되고요. 기기가 많은 시대라 이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워낙 서비스가 개판이기도 하고요.
케어 사면 되는데요? - 이걸 사야만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 자체가 이미 비정상인 겁니다. 그리고 케어가 있어도 제대로 된 서비스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작정 사설 수리 이력으로 "추정"된다며 거부하고, 근거 제시는 안 하는 그런 사례가 제법 있어요.
애플은 정말 질려버릴 정도로 끔찍했어요.
이해가 안되네요...
보호필름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요.
애플 생태계에 종속되서 욕하면서도 쓰고있지만 이건 진짜 열받으실거 같습니다 보호필름값 물어줄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