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가게가 연 매출 30억? 소비 쿠폰에 강제 공개됐다
매출 강제 공개된
전국 자영업자들

서울 마포구 재래시장의 한 야채·과일 가게.
(중략) ... 계산대 앞에 줄 선 손님들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니, 장사 잘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작은 데서 저런 매출이 나온다고?”
“와~ 알고 보니 재벌이었네, 준재벌.”
이는 “민생 소비 쿠폰 사용 불가, 연 매출 30억 이상 매장입니다” 하는 안내문 때문이다.
(중략) ... 단골이라는 50대 주부 A씨는 “동네 가게 잘되라고 일부러 현금 주곤 했는데 살짝 배신감이 든다”며 “신고 안 하는 현금 매출까지 하면 대체 얼마야. 대단하네”라고 중얼거렸다.
강원도 강릉에 사는 B씨는 “이번 기회에 동네 상권 지형을 확실히 파악했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은 실제 매출 30억원이 넘고, ‘이 집 언제 망하나’ 싶을 정도로 안되던 식당은 소비 쿠폰을 받더라는 것.
“‘장사 안된다’며 엉엉 울던 동네 마트가 매출 30억 넘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불쌍해 보이던 해장국 노포는 알부자였고, 으리으리한 고급 카페가 소비 쿠폰 받더라”
“동네 의원은 대개 쿠폰을 받는데, 의외로 약국들이 강자더라”
“대체 어떻게 작은 PC방이 연 30억, 하루 800만원 넘게 버는지 계산이 안 된다”
(중략) ... 배신감과 시기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같은 처지라고 생각해 대형 마트 대신 동네 정육점을 이용해 왔는데, 이번에 매출 규모를 알고 거래처를 조용히 바꿨다”
경기도 포천의 유명 갈비집은 “저희는 민생 지원금 사용이 안 됩니다.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다른 식당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라고 써 붙였더니 “쿠폰 쓰는 서민은 딴 데 가라는 거냐” “잘난 척한다”는 악플이 달렸다고.
점주는 “식사한 뒤 ‘왜 내 돈으로 결제되냐’고 묻는 손님이 있었던 데다, 이참에 딴 집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장사하기 힘들다”고 씁쓸해했다. (중략)
- 조선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23347
“불쌍해 보이던 해장국 노포는 알부자였고, 으리으리한 고급 카페가 소비 쿠폰 받더라”
“동네 의원은 대개 쿠폰을 받는데, 의외로 약국들이 강자더라”
“대체 어떻게 작은 PC방이 연 30억, 하루 800만원 넘게 버는지 계산이 안 된다”
이 또한 한때의 해프닝이겠습니다만
동네 의원 <<< 약국
고급 카페 <<< 해장국 노포
재미있는 대목들이네요.
돈 잘버는것 같아 보이는거랑
실제로 돈 잘 버는건
때로는 다르기도 한가 봅니다
가맹은 지웡금 사용이 되죠
/Vollago
매출 30억 넘어도 적자보는 곳 많아요...
예를 들면, 특히 주유소들..
차라리,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했으면 얼떨까 싶네요.
https://archive.md/hkwGq
그거네요
엘레베이터 60세 미만 사용 불가
그래서 직원들끼리 갈라치기 싸우게 만드는 사측 만화
딱 그짝이네요.
친절하다던가, 제품이 좋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