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이런 유치뽕짝 같은 도발을 하고,
거기에 반발하고, 또 다른 쪽의 재반발이 있고...
수준이 좀 되어야 서로 다른 생각이 부딪히겠거니 하지만,
이번 청바지 논란은...그저 그간 쌓인 감정이 다시 부딪히는 양상이
참 처참합니다.
청바지 회사가 'jeans'와 'genes'를 가지고 말 장난을 하고,
딱 그 정도로 에메하게 넘어가도 말이 나올 판에,
유전자가 어쩌고 저쩌고 추가 문구로 확인까지 시켜주니...
불이 붙었는데요.
대체적인 양상을 보면 트럼프 득세 시기라
명분이 약한...즉, 차별주의적인 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쪽이
오히려 더 득의 양양한 모습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기존 민주당의 뻘짓을 더 싫어 하는 미국인들 수가 많아서...
즉, 트럼프 이전의 미국 민주당 정권 하에 ...
너무 많이...아주 많이...아주 심각하게 ... 끝을 모르고 질주했던...
그런 과거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바뀌지 않는 이들도 많고요.
대개 보면 과거로부터 이념적 편향이 지나치게 되면,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중심으로의 회귀가 반복 되어왔는데요.
나갔다 들아왔다 하면서, 서로 상대 진영의 정책도 베끼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워낙 오바마와 바이든 시절에 치우침이 심하다 보니,
이제 유전자로 말장난을 하고, 거기에 덧붙인 말로 확인까지 해놓고는
공식 성명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해도 이게 먹히네요...ㄷㄷ
아무리 치우침에 대한 반동이라고 하더라도... 좀 많이 가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수준을 보면 이젠 과거의 민주당 보다 공화당이 더 심해져 가는 것 같고 말이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부통령이나 트럼프가 참전해서 옹호하고 떠들면
일반적 상황에서는....유치뽕짝을 넘어 이건 뭐 거의 애들 싸움 보다 못한
나아가 저렴한 인식의 문제, 더 나아가면 상당히 우려 될 만한 .. 징조일 수 있는데,
미국 사회가 건강하고 정상적이었다면 ... 사실 이런 광고가 나오기도 어려웠겠지만
나왔다 해도 묻히거나...비난 받고 끝날 문제였을 것인데....
오히려 공화당 정치인들이...더 큰 소리를 낸단 말이죠.
결론입니다.
미국의 민주당이 해온 뻘짓들은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주고 있었다는 것이 재차 확인 되는 사건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의식은 이런 짓을 허용하지 않기 마련인데, 극단에 이른 지지층은, 상대를 누르는 것 만이 중요하기에 문제가 문제임을 인정하지 않고 각종 연예인, 유명인, 정치인들이 여기에 참전해 진영간 논리의 싸움으로 번지고, 현재 득세하고 있다는 이유로 ....아주 질적으로 매우 낮은 주장을 하니...
이건 뭔가 싶지만..현재 미국의 현 주소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부정선거론 보다는 못한 것 같네요. 아직 부정선거론을 넘어서는 무식한 주장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