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해해서 좋아하지는 않았다가 최근 1년내에는 좋아해 마지 않는 최강욱 의원님의
긴 인터뷰가 올라왔더라구요.
단편적으로는 다 알려진 내용이지만
윤석열이 총장되기 직전부터, 당시 조국 장관 후보를 사모펀드로 낙마 시킬 때 까지
청와대에서는 무슨 일이 어떻게 진행된 건지
내부자인 최강욱 의원님을 통해서
사랑방에서 이야기 타래를 풀듯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슨 비망록 녹취 듣듯...
다 들으시길 권하지만 부담되시는 분은 대강 13-40분 사이 즈음쯤 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길...
정작 들어야할 인간들은 안듣고 본인의 세계관을 유지하겠죠
당시 어어? 하다 휩쓸려간 현장 분위기가 몰려오는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정무적판단" 이란게 만악의 근원 입니다
이번 임기 딱 한번만 하고, 다음은 안한다는 배수진으로 개혁을 해야지
다음 한번 또 하려하고, 역풍 걱정하고, 정무적 판단 운운하니 개혁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지금 민주당 의원들도, 이번 한번 임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개혁해야지
다음 기약하고, 역풍 걱정하고, 또 정무적판단 어쩌고 하면 개혁은 나가리
"정무적 판단 = 여론을 업고 가는 것" 이기에 쉽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이쪽에 억울한 사람 사면 하기위해 저쪽에 안억울한 사람도 풀어줘야 하는 거 겠죠.
여론 떨어지면 레임덕이 오겠죠.
잼프도 그렇지만 추미애, 이해찬 이런 분들을 저들이 만만히 못보는 이유가 정무적 판단 이라는 이유로 쭈삣거리는 성향이 다른 민주진영 사람들보다 덜하기 때문이죠
겸공이나 매불쇼 등을 통해 내용은 얼추 들어 알고있었지만
이번 인터뷰는
거의 간증 수준의 자세함과 진정성 그리고 진실이 담겨있는 인터뷰네요. 사안이 몹시 리즈너블 해지네요.
그리고 분노가 이글거립니다.
나와 내 가족 친지가 속한 이 사회가 이런 비상식이라고 칭할 가치조차 없는 협작과 허접하고 역겨운 욕망들의
결부로 인해, 순결하고 중요한 가치가 유린되고 바른 마음과 의지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짓밟혀 희생되는 것의 만연함이 어딘가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우선은 기회주의와 배신으로 대표되는 친일의 강력한 청산만이 답이다..
이진우는 음...
문재인은 인권변호사지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히말라야까지 도망을 간거죠
초보 정치인 치고는 정치를 꽤나 잘한겁니다
최강욱의원 말대로 착한 사람들의 한계였죠
윤석열이 그정도 인간인줄 몰랐던 겁니다
그나저나 이번 인터뷰 보며 느낀점은 최강욱 의원이 머리가 참 좋구나 통찰력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막힘없이 이해하기 쉽게 술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