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가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산 dvd 였을꺼에요.
군복무 시절 사회밖 외국에서는 이게 인기 있다라고 전해 들어 빠진 음악이 산타나의 스무스였는데 그 곡을 계기로 라틴 음악에 관심을 가질 무렵(그 전에는 강하고 타이트 하고 복잡한 곡 아니면 음악 아냐 라는 흑역사 시절 이었습니다 ㅠㅠ)
마침 출발비디오여행에서 영화대 영화가 지금의 김경식씨가 아닌 전창걸씨였던 시절에
한 코너를 통해 봤던 장면이 위의 유튭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잠깐의 소개였지만 푹 절여지듯 빠졌습니다. 당연히 아 이건 꼭 봐야겠다 라고 맘 먹었죠
그리고 제대해서 극장에서 보려 했는데 한국 영화 시장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극장에서는 보지 못 하고 당시 유행하던 어둠의 경로 와레즈를 통해 푹 빠져서 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음성적으로 볼 영화가 아니다, 이건 꼭 소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dvd와 ost cd를 구매해서 과장 조금 보태자면 dvd가 불타도록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몇십년째 잊고 있던 그 영화를 미치광희께서 친히 소개해 주시는데 아아아아아 오늘 또 내일 그리고 또 내일 또또또또 봐야지 하는 맘이 들어요
하지만 집에 각종 컴퓨팅 기기는 많은데 odd가 없어서 그 시절 저 dvd를 못 보네요
그래도 ott에서 오늘 브에느 비스타 소셜 클럽으로 불태우렵니다
모두 해피 광복절 되세용 ~
그리고 시간 되시면 꼭 보세용 강추에요^^
처음 비디오테잎으로 봤고 보고 또보고... DVD로 또 보고...
봐도봐도 너무 좋아요.
이미 떠나버리신 분들이 많아서... 이거라도 남겨주신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땡큐~ 라이 쿠더
소셜클럽도 씨네큐브에서 봤었죠.
최근에 퍼펙트 데이즈도 나쁘지 않게 봤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