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미훈련 조정, 평가받을 일 못되는 헛수고"
"한국에 관심 없다"…김여정, 남북 관계 개선론 일축
<앵커>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평가절하했습니다. 우리 군이 대남 확성기 철거 동향이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확성기를 철거한 적이 없으며 그런 의향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여정은 이재명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서도 평가절하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조정은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 되고 헛수고일 뿐이며,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 대북 방송을 중단하든, 한미 훈련을 연기하든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83903?sid=100
개인적으로 북한이 가장 거부감을 보이는 키워드는 "통일" 과 "동족" 인것 같습니다.
일단 작년 김여정 담화때도 보수, 진보정권 관계없이 한국정부의 통일은 결국 흡수통일을 위한 음모라고 명시했는데
이건 다시 말하면 어떤 성향의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국과의 통일 논의는 하고싶지 않다라는 의미겠지요.
개인적으로 북한과의 긴장관계를 끊고 일단 국면을 전환하기위해서는 우리측도 "통일"이나 "동족"을 연상시킬만한
행동이나 조치는 자제하고 일단은 국가 대 국가로의 접근부터 서로간의 접촉을 늘려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서로 공존 가능한 두 국가로 일정기간 시간을 보내는게 급선무인듯 하네요.
통일 필요성의 인식이 낮아지든 뭐하든 일단은 헌법에만 명확하게 통일과 관련 조항만 남겨놓으면 됩니다. 국가 정책이 뭐 1년 단위 정책도 아니고.. 100년을 내다보고 있어야 하는 건데.. 개입할 명분만 만들어 놓고 .. 서로 각자 잘 살던 뭐하던 지내면 되죠.
평화만 유지하면서요.. 인류역사의 진보 과정에.. 21세기에 저런 시스템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너질때 댓가를 치루더라도.. 개입해야죠. 그냥 중국에 통째로 넘길수는 없는 일이죠.
헌법의 제정 개정의 주체는 국민이지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아닙니다
국민의 인식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게 되면 자연스래 헌법도 그에따라 변해야하는 겁니다
100년뒤 국민 대다수가 북한땅에 관심이 없고 통일의 의지또한 없다면 헌법도 그에 맞게 수정되어야 하겠죠 그게 헌법정신에 맞구요
그리고 북한이 무너지면 맨날 한국이 먹니 중국이 먹니 하는 미국인 교수라는 사람 짤 들거오는 분들이 계시던데 북한 정권이 무너지면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정권을 새로 만들도록 국제사회가 도와주어야지 뭔 식민지 경영하는 시대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 논리라면 한국 정부가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일본이나 중국의 지배를 받아야하나요? 당연히 한국인들이 다시 새로운 정부체계를 수립해서 스스로 통치해야지 왜 북한정권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나 중국이 쳐들어가서 점령해야한다는건지
북한에 스스로 정권을 만들게 주변에서 놔두면 가장좋죠. 그리고 평화적인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더 좋구요. 그리고 소통하다가 자연스럽게 통일이 되면 아주좋죠. 그런데 말입니다. 분단도 우리 의지대로 된거 아니구요.
그런 민주적인 정권이 들어서게 옆나라 공산당이 놔두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그런건 김정일, 김정은도 가장 잘 압니다. 가장 좋은 건 중국도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되어 서로 평화롭게 다 잘사는 게 가장 좋겠죠.
서로 인정하고 이웃나라처럼 지내야죠.
김여정도 정말 관심없다면 아예 논평을 안했겠죠 ㅋㅋ
짤로 보여 드립니다 ㅎㅎ
다음날 핵무기 실험하면 도대체 도와주고 돌아오는게 핵실험이냐면서 욕먹게 되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도움될게 하나도 없고 손해볼거만 많습니다
아무튼 그와는 별개로, 이번 정부에서는 강경 일변도의 전 정권과는 달리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북 정책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재명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관심 없다 -> 관심이 많다.
쓸데없는 짓이다 -> 잘하고 있다. 좀 더 해줘.
이번 광복절 이벤트 + 일본 정상회담 + 트럼프 정상회담.
이 일련의 이벤트에서..지금 하고 있는 정도로 하지 말고.
더 가열차게..좀 더 노력해서 북한 몸값을 최대한으로
올리는데 도움을 달라는 메시지죠.
김여정이 사실 지금 김정은의 메시지를 대신 내고 있는겁니다.
/By Genuine
북방항로와 함께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도 재개될테니 남북한 경제협력도 당연히 활성화될 겁니다.
김여정이 저리 나오는 건 일본과 한국 극우파의 훼방으로 트럼프 김정은 회담에서 성과없이 망신만 당한 적이 있고 대북전단지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해서 북한의 영부인 리설주가 험한 모욕(전단지에 일본AV배우와 리설주를 합성)을 당하기도 한 전례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푸틴과 트럼프가 어르고 달래고 있으니 잘 풀릴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