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얘기가 아니라 자전거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로드 자전거 취미를 20년간 해왔고
그 당시에 빌드한 자전거를 지금도 타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당연히 림브레이크 방식이고요.
최근에 나오는 로드 자전거들은 거의 디스크 브레이크 방식인데
제동력이 너무 좋다보니 조금 불안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마침 아래 한문철 TV영상에서도 로드자전거가 노즈딥 현상으로 뒤집어지는 영상이 나오는데
종전 림브레이크였으면 저렇게 안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참고로 MTB 자전거로는 디스크브레이크를 써봤습니다.
17284회. 굴다리에 나온 자전거가 급브레이크를 잡다가 넘어졌는데... 절 형사 고소했습니다
* 사고영상보니 자전거 운전자 태도 어이가 없네요
저런 영상이 돌때마다 자라니라는 비호감 인식이 올라가는거죠
같은 페달링 파워로 엠티비 대비 훨씬 높은 속도가 나오니까요.
아니면 단차 진입 방법을 잘 모를 경우 슬립으로 인한 낙차.
초보분들은 그 두 가지가 가장 많더군요.
라이딩 코스 선정시 가장 중요한 것이 노면 같습니다.
특히, 모르는 길은 적절한 속도로 전방 주시를 길게 하며 타야 사고를 막을 수 있더군요.
팩 주행시 선행자에 가려 노면 예측을 못해 사고나는 것은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팩주행은 졸업한지 몇 년 되었습니다.
속도를 조금만 낮추면 로드에서 발생하는 사고 90프로는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바퀴로 달리는 것은 다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전 수칙 철저 준수!!
조작 미숙이죠.
심지어 제동력 약한 켄틸레버 브레이크라도 잭나이프입니다.
엠티비 타보셔서 아시겠지만 저 경우 몸 뒤로 보내고 뒤를 잡은 후 앞을 잡음 뒤집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로드 타는 분들도 꼭 연습하셔야 하는 기본기라 생각합니다
그 뒤로 항상 브레이크는 앞:뒤를 3:7 정도 비중으로 잡습니다. 브레이크 세팅을 할때도 앞 브레이크는 뒤보다 약하게 잡히게 해놓고요. 지금은 전기자전거를 타는데 기계식 디스크여서 제동력이 그리 좋진 않지만 속도가 빠르다보니 항상 조심합니다. 유압식은 위에 적은 저의 경우처럼 제대로 쓸 줄 모르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로드는 포지션부터가 전방으로 쏠려있어서 더 잘넘어가더라구요
산에서 MTB 타보셨다면 더 잘 아실 것이구요.
요즘 올로드라고 40c까지 사용가능하게 나옵니다.
그래블 타이어 50c 도 평지에선 30k이상 나가고 산도 탈수 있으니 신세계더라구요.
림브는 꿈도 못꾸죠 저런 타이어는
다른분들 의견처럼 조작미숙입니다.
사고 나면 그때 깨닫게 되는데 이미 늦습니다.
왠만하면 자동차와 같이 다니는 길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넘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고
운전자가 자전거를 잘 못보는 거 같아요.
눈에 안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의 뇌가 자전거를 잘 인식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 경험을 몇번 했습니다.
첨엔 자전거랑 자동차랑 부딛히면 자기들은 멀쩡하니까 니 (자건거) 가 피해라 하는 생각인줄 알고 괘씸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자전거가 눈앞에 있어도 잘 인식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급한 정거가 필요할 경우엔 뒷100:앞 50정도로 앞은 좀 더 약하게 잡습니다…
디스크든 림이든 앞브레이크 풀로 잡으면 넘어가는거 당연한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