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뒷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인성이 원래 비중있는 주인공이었는데
당시 연기를 너무 못해서 많이 편집당했더라고요.
당시에도 조승우와 손예진의 연기력은 거의 최상급이었기에
더 비교되었덧것 같아요.
조인성만 나오면 흐름이 끊기더군요.
쇼츠에서 보는데
맹인이 된 조승우와 그것을 모르는 손예진이 찻집에서 만났을때
손예진이 눈치채고 자기 뭐하는지 아냐고 물어봤을때
조승우는 헛소리하고
손예진이 자기 울고있는데 왜 못보냐?
맹인된거 왜 숨겼냐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기 정말 잘들 하더라고요.
그리고 댓글에...
화투는 눈으로 치는게 아이야... 마음으로 치는기지...
읽는데....
댓글 하나에 마음의 울림이 있는 감성에서
개그로... 단 한문장에
음악 감독도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유영석이었던 것으로 기억.
영화의 절정은 베트남전쟁 참전 장면과
원글에서 언급하신, 장님이 되서 만날때 흘러나오던
김광석의 '너무 슬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벌써 20년이 넘은 영화네요. 2003년도 개봉작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