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때문에 허먼 밀러 의자를 샀었습니다. 헤드레스트는 필수라 생각해서 EN-H3 와 아틀라스 헤드레스트 중 고민하다
당근으로 아틀라스 헤드레스트를 구매했었고, 잘써왔습니다.
그러다가 아틀라스 디자인 특성상 뒤가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오가는 가족들에게 걸려서 EN-H3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아틀라스 헤드레스트는 당근으로 내놓았습니다.
가격대가 높았는지 팔리지 않았다가 오늘 가격을 내린뒤에 바로 저녁에 거래를 했었습니다.
8시에 약속잡았는데 7시 37분에 대뜸 도착했다고.. 하는 메시지 보고 당황했었는데 ...
뭐 잘 거래하고 갔는가 싶었는데 대뜸 좀전에 정품 인증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좀 찾아보니 정품 인증은 판매처가 어딘지나 상품 퀄리티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더군요.
그 와중에 홍콩 아울렛 아틀라스 헤드스트를 캡쳐 이미지를 보내더니 이것과 똑같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
호환품과 똑같다고 얘기를 하시면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저 제품을 지금 같이 비교하시고 말씀을 주신 것인지 아니면 인터넷 판매 내용을 캡쳐해서 보내주신 것인지 물었고,
가품이라고 확인된다면 환불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말이 안통하는것인지
"정품 확인하기 힘드시면 환불 요청드리겠다고.." ( ?? )
길게 말한다고 말이 통할것 같지도 않았기에 그냥 환불해 드리겠다고 하고
방금 환불해주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방금 찾아보니 홍콩 아울렛의 후기의 퀄리티랑은 차원이 다른데..
당근 거래를 꽤 많이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제가 129명 거래했고 129명이 만족했다고 후기를 받았었는데..
상대방은 13번 거래에 12명이 만족이었네요..판매할때 거래하는 사람 데이터도 볼껄 그랬네요.. 후..
거래하기 전에 제품의 모든 배경을 알기가 쉬운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중중고 거래 때는 훨씬 신중해 지기도 해요.
제가 지금까지 중고거래시 운이 좋았었네요.
좋은 구매자들을 많이 만나서 .. 제가 운이 좋았었네요.
이번엔 다만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좀 거칠어서 화가 좀 났었나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만나기 전에 최대한 궁금한 거 있으시면 말씀 달라고 합니다.
없으면 그냥 제가 미리 준비했던 말들 전달하고, 그러면 생각해보신다는(구입 의사 없어지신) 분들 나오더군요.
가벼운 건 그냥 하는데, 가격 대가 좀 나가는 건 이래야 뒤끝? 없이 개운하고 마무리 되더라구요.
네 그래야겠네요.
대체적으로 자세하게 사진찍어 놓고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했는데
가품이 많다는 것을 제가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었네요.
쪽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