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른거 다 필요 없습니다
신이 제게 초능력을 하나 준다면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어디서 내리는 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달랄 겁니다.
나름 세운 위치선정 원칙이 매일 무너지고 있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위치선정 실패로 꼬박 30분씩 서서오다보니 빡쳐서 이러는거 맞습니다
원칙을 재정비해서 내일부터 새로운 원칙으로 포지셔닝 들어갑니다.
장거리 출퇴근자님들 화이팅입니닷!!!
네!!!
다른거 다 필요 없습니다
신이 제게 초능력을 하나 준다면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어디서 내리는 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달랄 겁니다.
나름 세운 위치선정 원칙이 매일 무너지고 있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위치선정 실패로 꼬박 30분씩 서서오다보니 빡쳐서 이러는거 맞습니다
원칙을 재정비해서 내일부터 새로운 원칙으로 포지셔닝 들어갑니다.
장거리 출퇴근자님들 화이팅입니닷!!!
회사에서 맨날 앉아 있어서... ㅜㅜ
콜럼버스의 계란 같은 발상이시네요.
닉 한번더 써 드립니다. 엄지척!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 집 월세 내놓고 회사 근처에 월셋방 잡았습니다.
포기하면 앉았을때 감사한 마음으로..
대충 자던 사람이 눈을 뜨거나 태블릿을 가방에 넣거나 하면 시그널이죠
눈뜨고 아무것도 안한다면 확률이 높죠
관상을 잘 봐야 일찍 앉긴 하죠 ㅋㅋㅋㅋ
심지어 대학다닐때는 같은 열차 같은 칸에 타다보니 사람들도 대충 알죠.. ㅋㅋ
청약 당첨되고 입주 두달전 갑자기 이직했고, 22개월째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전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버스만 30분 + 지하철은 1시간 정도 탑니다.... 홍대입구 -> 역삼까지 갑니다.
중간에 지하철 기다리고 걸어가고 하는 시간 포함하면 거의 2시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사회생활 시작할때부터 이렇게 다녀서 그런지 무덤덤합니다. 거의 20년 되가네요.
검은색 샘소나이트 가방 - 장한평, 파란색 핸드폰 케이스 - 답십리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모두들 마스크를 벗고 나니 뭔가 정보가 많아져서 알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와이프 직장 인근 수원으로 오니 통근시간이 길어졌거든요
그런데 버스가 경부 타야하니 앉아야합니다
차라리 통근시간이 길어져도 앉는개 좋긴 하더군요
그냥 운이 좋은건 아니구요. 분석을 나름합니다.
타 커뮤니티에 에전에 관련글을 썼는데 망했는지 접속이 안되네요. 기억나는대로 다시 써보겠습니다.
1. 내려야되는 승강장보다 앞칸에 섭니다.
- 정차 직전 현재칸의 혼잡도를 판단해서 높다 싶으면 한칸 뒤로 갑니다.
2. 노약자석과 가까운 출입문은 절대 서지 않습니다.
- 의자가 적으니 앉을 확률도 낮습니다.
3. 사람이 많이 내리는 문에는 서지 않습니다.
-내리는거 기다리다가 못 앉습니다.
-반대로 이미 탄 상태라면 많이 내리는 칸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4. 같은 시간 같은칸에 탄다면 눈에 익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내가 내릴 때까지 안 내리는 사람이면 다른 사람 앞에 섭니다.
4. 앉은 사람의 행동을 봅니다.
두리번 거린다던지 짐을 챙기면 곧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5. 나이, 복장 등을 봅니다.
대학생 같아 보이면 대학교 역에서 내릴 확률이 높겠죠.
이처럼 회사 뱃지나 교복, 복장, 소지품 등을 스캔합니다.
전 로고나 조직명이 식별 가능하면 검색해 봅니다.
6. 사람이 모여 있다면 좀 덜 모여 있는 칸이나 의자로 이동합니다.
저는 주로 저런 요소들을 보고 서 있을 자리를 결정합니다.
yo
문이 열리고 사람들 내리는데 제 옆을 비집고 내리는 사람들 사이로 한 사람이 타더군요.
뭐지? 하면서 사람들 다 내리면서 타고 찾아보니 이미 그는 자리에 앉아서 다리 꼬고 휴대폰에 머리 박고 있습니다. 20대 중반 쯤의 남자.
지하철에서 앉으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가끔 지하철 타거나 번화가 가면 젊으신 분들 많고 예쁜 누님들 많으셔서 눈이 즐겁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