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에 빵 성지인 성심당에 다녀 왔었는데요.
귤시루랑 망고롤...등등 정말 많은 빵들을 사들고 왔었어요.
그거 시어머님, 시누이.. 친정.... 등.. 나눠 먹었는데.. 귤시루 정말 맛있더라구요.
남편에게 한달에 한번씩 가는거 어때? 그랬더니 너무 피곤하다고...ㅎ
그냥 알았네하고 말았는데, 어느 날 블루베리 롤케잌을 하나 사들고 오더라구요.
그냥 그런 빵이겠지 먹었는데... 신.세.계...였어요.
이거 어디서 팔아? 했더니 광천동 어느 건물 지하에서 팔더라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 뒤에 그 블루베리 롤을 어머님께 사드릴려고 갔는데... 아뿔싸!! 가보니 다 팔리고 없었어요.
점심시간대였는데 말이죠.
광주에서 많은 빵집을 다녀 본적은 없어요. 사실...ㅎ
이런 사람이 어디 빵이 맛있네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련지 모르지만...
여태 먹어 본 빵 중에 그래도 손꼽히는 맛은 분명 했어요.
근데... 말이죠... 빵 값이 비싸요... 상대적일 수 있으나.... 성심당은 정말 확실하게 빵 값이 싸다라른게 느껴졌거든요.
음.... 그래도 맛있는 빵집을 찾아냈다는 것에 만족하려구요. ^^
위치는 식당가 안쪽은 아니구요. 1층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운 곳에 있는 베이커리에요.
위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S백화점 지하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거기에 베이커리가 2개가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 중에 블루베리 롤 케잌은 출구쪽, 그러니까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 베이커리였어요.
가격이 싸고 혜자스러운 면이 있고 유명해서 잘 팔리는겁니다.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별로인 곳도 많죠.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가격이 비싼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가격에 이정도 빵을 사먹어야하나라는 의문이 들곤하죠.
반면에 성심당, 가격 생각하지 않아도 꽤 괜찮습니다.
특히 기본기가 드러나는 소금빵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단지 나오는 순간 사라져서 먹기 어려울 뿐입니다.
성심당과 성심당부티끄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빵공장 버전 같아요. 하루종일 빵과 케이크가 생산되서 계속 나오거든요.
아이들 어릴적에 함께 가서, 먹고 싶은 것들 실컷 고르게 하면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저는 홍구빵집 추천드릴게요,, 건강 문제로 동명동에서 운영하던 아티장홍을 정리하셨는데 작년에 첨단에 오픈하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