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PC 논란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극단적인 PC논란에 휘말려서 결국 폭망한 디즈니 애니 '엘리오'와 비교하면 더욱 그 행운이 두드러집니다.
사실 PC의 렌즈를 세밀하게 들이대면 케데헌 속에는 거슬리는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PC진영이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잘생긴 주인공"과 '남녀간 로맨스"가 등장한다는 것 만으로도 낙제점에 가깝죠
그럼에도 PC논란을 피할 수 있었던건, 케이팝 자체가 이미 PC의 한 요소로 치부되는 경향 덕을 봤고(소수 민족의 문화)
무엇보다 '문화상대주의'덕도 많이 봤습니다. "잘생기고 예뻐야 환영받는거.. 그게 케이팝과 한국의 문화야" 뭐 이런..
그래서 PC주의의 '매의눈'수준의 검열을 용케 피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게 영구적인 까방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어쨋건 케이팝이나 한류가 지금까지 미국내 주류는 아니었고, 소수자 문화코드로 인식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인데,
케데헌처럼 대폭발한 IP가 탄생하고 이게 미국내 잼민이들과 10대들 까지 오염? 시킨다는 인식이 번지면, 결코 PC 진영이 좌시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벌써 그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죠
아마 후속작에는 "다양한 인종을 등장시켜라" "퀴어코드를 삽입해라" "남녀간 로맨스는 자제해라" 등의 요구가 나올겁니다.
그 논란을 잘 피해가는 것돠 케데헌 제작진과 넷플릭스의 숙제일 듯 합니다.
이것만 잘 피해가면 후속편의 성공은 이미 보장된걸로 보입니다.
맞는 말씀 이신데, 제글과 핀트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분명히 케데헌이 PC에 지친 반PC진영에게 환영 받는 작품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PC진영의 검열을 계속 피하고, 이걸 계속 밀어부칠수 있느냐?가 제 글의 핵심 논지입니다
넷플이 그런데 pc에는 꽤나 민감하고 관대하죠. 오히려 디즈니보다 더. 예컨데 클레오파트라 같은.
엣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도 PC를 많이 담고 잇구요
PC의 병크짓에 짓눌린 미국의 선택이 트럼프를 선택하게 했는데..
과연 그 병크짓이 얼마나 오래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저도 참 궁금해서 AI한테 물어봣는데, 딱 잘라 말하더군요
"PC에 대한 백래시 때문에, PC운동이 쇠퇴하거나 위축될 일은 없다, 미국 대중문화에서 이러한 PC코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구요
pc진영에서 케데헌에게 pc요소를 넣으라는것보다는
다른 pc넣은 케데헌같은 ip가 나오겠죠
최근 피씨가 망한건 베이스가 건강하지 못하고 어글리한 코드,유전적 거부감이 많아서라고 봐요
예쁘고 건강한걸 찾는건 인간의 본능인데 말이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케데헌에
굳이
왜
pc나부랭이를 껴넣어서 분석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현재 미국 대중문화의 현실입니다. PC의 검열을 피하기가 힘듭니다. '반PC'로 낙인찍히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작성하신 글 읽고 든 제 생각으론
pc무새들이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숟가락 얹기 전에 빵 터져버린게 큰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제작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었는데 결과가 망으로 나오니 집어던지고 싶었는데 플랫폼 문제(극장이나 다른 ott등)로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그런 건 모르겠고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는 느낌이어서 앞으로도 문제 없지 않을까요?
PC에서는 동양인만 나오는 것도 인종차별이라고 봅니다. 흑인, 히스패닉, 백인 골고루 나와야 해요. 실제로 일제시대 배경의 드라마 파친코가 넷플릭스 대신 애플에게 투자받은 이유가 넷플릭스는 인종쿼터제를 요구했고, 애플은 안했기 때문입니다.
케데헌은 그냥 PC 전혀 신경 안쓰고 만든 “소니” 제작 영화를 넷플릭스가 샀을 뿐입니다.
PC는 문화적 상대성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고증까지 어겨가며 클레오파트라를 흑인으로 만들었어요.
죄송한데 사실관계 부터 틀렸습니다
넷플릭스가 소니 영화른 '산'게 아니라, 소니는 케데헌 프로젝트를 거절했지만, 넷플릭스는 승인해서 투자가 이뤄진거고, 소니는 넷플의 하청의뢰를 받아 제작한 겁니다
다 제작하고 판거 맞습니다. 제작 후에 판권까지 싹다 팔았어요.
그리고 케이팝이 PC 가산점을 받는게 아니라 보편문화가 되었기 때문에 제작한겁니다.
본문부터 댓글까지 맞는게 없으시네요.
데일리안 기사를 가져오셨군요. 그거 기자 뇌피셜입니다. 팩트가 아닙니다
그렇군요. 그건 제가 잘못 알았네요. 그렇다고 본문에 쓰신 PC 견해글이 맞는건 아니죠. 그 부분은 반박을 못하니 틀린거 하나 꼬투리 잡아서 비아냥거려놓고 싸구려라느니 하는건 좀 웃기네요.
그리고 링크해 주신 기사에도 여전히 넷플릭스는 투자만 했을뿐, 창작 영역은 소니에서 전담했다고 나옵니다. 큰 차이가 있지 않네요.
반대측면으론, 케이팝 자체가 약간 게이스러운 면이 있어서 우대 혜택을 받는 면도 있긴하죠.
이 모든 걸 뒤로 하고, 사실 초창기 케이팝은 무슨 특별한 고려없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뭔가 그럴듯하다 싶은 문화코드(저급 고급을 가리지 않고)를 다 가져다가 믹서기에 넣고 돌려서 뽑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맥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죠. 지금은 아주 정밀하게 모든 걸 계산하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저급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급지다고 하기에도 뭐한 굉장히 혼란스러운 느낌으로 양인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나 합니다.
케데헌은 그냥 보편정서만 다루었기 때문에 특별한 어그로가 없쟎아요. 감독이 한국계인 것도 꽤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한국인의 보편정서를 갈아넣으면 특별히 피씨에 걸릴 일이 없죠. 그게 보통 양인들이 희구하던 좋았던 옛날을 떠올리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하니까요.
그리고 한국이나 한국인들을 자꾸 바람직한 국가나 외국인의 모델로 삼는 양인우익들이 왜 그러는지 생각해 볼 지점이 있죠. 한국은 아직 제대로된 다양성의 가치를 맛도 보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자꾸 거론하는 겁니다. 그들의 속셈, 라틴계, 브라운 다 치우고 흑인이야 그냥저냥 이등시민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백인국가가 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거란 환상이 있죠.
왜 자꾸 어느쪽이던 이걸 끌어다 붙이는지 모르겠네요.
트리플A 대작게임들이 죄다 PC에 절여있는 와중에.. 그들보다 게임성은 떨어지더라도 스텔라 블레이드같은 게임이 판매량을 휩쓸고는 있으니까요.
소니가 마블에 스파이더맨 제작권 계약하면서 주인공은 백인남성 할것 명시했다는데요
케데헌도 소니 안끼고 할 상황이었으면 흑인이나 라틴이 안섞이기 어려웠을갓 같습니다
그냥 한국 이야기로 퉁치고 만든거라 서양 기준은 들이델곳이 없습니다
한국 이야긴데 거기 흑인 백인 히스페닉이 어떻게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