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폴드 출시때마다 쭉 사용해본 1인으로 (se는 제외네요) 이번 폴드가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만.
실믈을 만져보니 정말 잘 나온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음이 동하질 않았습니다. 엄청난 spen 미니아도 아닌데 기능의 문제라기 보다는 s25u를 그냥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옆으로 넓어지면서 화면 사이즈가 울트라와 별 차이가 없어진 플립7이 땡겼습니다.(반골 기질인가..)
하지만 엑시2500 탑재는 기덕이 아니라도 충분히 망설일만한 요소라는 것이 이번에 확인된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전예측 대 실패로 512가 256보다 저렴한 사태가 발생했거든요.
구매한 매장 기준으로 그전까진 플립 50대에 폴드 1대 꼴로 팔렸다면 이번 7 시리즈는 폴드50대 나갈때 플립이 1대 나갈 정도로 수요예측이 완전 엇나가서 사전예약용 512가 너무 많이 남아버린것이라고 설명해주더군요. 어차피 512를 사전예약 끝나고 구입하는 수요가 별로 없어서 빠르게 통신사용 재고 처리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뭐 그 덕분에 기변을 256보다 더 저렴하게 한건 좋았습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ap 성능에 엄청 민감하고 벤치 막 돌려보고 했지만 이젠 핸폰으로 게임도 잘 안하고 하는 게 뻔하니 그 정도에서 배터리 안 녹고 안 버벅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질러봤는데 구매3일차인 현재까진 특이사항 없습니다.
그동안 플립은 uwb지원이 안되어 차량 키를 등록할때 nfc 밖에 사용할 슈없었는데 이번에 지원하면서 차키를 편하게 쓸수 있디는 점이 좋았고,
dex도 지원해서 출장지에서 무선으로 tv에 화면 띄워놓기도 되니 제겐 소소하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입니다.
그리고 주름은 뭐 신상이라 그러련 하지만 접혀 들어가는 부위가 확실이 얕아져서 스크롤할때 감각도 크게 이질감 없어졌고 무엇보다도 전면을 가득 채우는 화면의 박력이 최고네요 ㅎㅎ 폴드 전면보다 베젤이 더 얇은건 하극상 아닌가 싶을정도로..
똥시노스라는 악명속에서 이미 처참하게 벤치에서 밀리는 상황이라 이번 플립이 갑자기 기사회생하기 쉽진 않겠지만 어차피 발열관리 안되는 플립에 비싼 ap 대신 가격인상 없이 폼팩터 바꿀정도의 가성비를 넣어줬다 생각하면 뭐 나름 메익센스인가 싶다가도 '아 이거 원래 150 넘는애지?'라는 생각에 현타도 옵니다.
저는 어차피 고가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요금제 압박이 없어서 공시로 구매했고 기기가격 37만원 완납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대란은 아니지만 뭐 허벅지 정도에서 구입했다고 생각하렵니다 ㅎㅎ
생각보다 쓸만해진 플립이라 한번 추천세워봅니다
최고의 플랫폼입니다.
접었을때 메리트가 너무 큽니다
게임도 안하니 고성능도 필요없고요
제품의 가치를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플래그십 성능을 중점으로 둔다면 울트라>폴드>플립 순이고 멋짐? 이라면 ㅋ 플립>폴드>울트라 순이 아닐까요?
남들 안쓰는 거 써야지라고 했다가 많은 경우 폭망하긴 합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