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은 치료가 목적이고 요양원은 돌봄이 목적입니다.
요양병원에서 지켜본 것 위주로 적겠습니다.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24시간 통합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은 한달에 70만원에서 100만원정도를 요구하는 곳이 많더군요.
어느 요양병원은 70만원으로 절대 유지 못한다고 나중에 추가비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은 보호자가 구입해줘야 합니다.
거동을 못하는 환자 같은 경우 기저귀값은 1달에 15만원을 요구하는 곳이 많고
매점을 운영하면서 원가 그대로 판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요양병원은 정부지원이 없습니다. 기초수급자라면 있다는 말도 있더군요.
간병인 여러명이 각병실을 돌아가면서 여러 환자를 관리합니다.
1명이 6인실 전담 간병인이 있는 병실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1일 3만원 추가입니다.
어느 요양병원을 가도 요양병원 환자들은 대부분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하더군요.
환자의 나이가 많은 경우 대다수는 걸었던 환자도 요양병원 가면 다시는 걷지 못할 듯 합니다.
오래 누워 있으면 다리 근육이 다 사라져서 걸을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노년층은 있던 근육도 빨리 사라지고 생성도 잘 안됩니다.
지팡이나 보행기가 옆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에 처음 들어올 때는 지팡이나 보행기를
사용하면 걸을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있더군요.
치매환자들도 많은데 어느 분은 틈만나면 집에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병인에게 붙잡히고 빈틈을 이용해서 엘리베이터앞까지 가기도 하지만
간호사에게 붙잡혀서 다시 침상으로 돌아갑니다.
어느 요양병원은 엘리베이터가 2개 있는데 사람이 없는 쪽은 엘리베이터 누를 버튼이 없기도
합니다. 간호사실에서 눌러줘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게도 되어 있는 곳도 있더군요.
치매환자들은 틈만나면 집에 가겠다는 경우가 많아 사라지는 경우를 방지 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손을 묶는 것에 대해서 어느 병원은 절대 손을 묶는 것을 하지 않겠다고 적어는 놨지만
극히 일부 환자에게는 보호자 동의하에 손을 묶어 놓기도 합니다.
손을 묶는다는 것이 아예 꼼작 못하게 묶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지만 어느
이상은 못 움직이게 하게 묶어 놓습니다.
치매환자 같은 경우 얌전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저귀속으로 손을 넣어 대변을 던지거나 밤에 난동을 부러 다른 환자가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어
손을 묶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더군요. 제가 본 요양병원은 손이 묶여있는 경우는 극소수였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 방문은 코로나 이후 정부에서 방문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게 되어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원칙이 지켜지지는 않고 보호자 방문을 언제든 허용했습니다.
요양병원을 찾아오는 보호자가 많지 않아 북적북적하지 않아 언제든 허용하는 듯 합니다.
보호자가 자주 찾아오지 않는 어느 환자 같은 경우 자식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집앞 요양병원에 입원 시키고 매일 방문하는 보호자도 있다고 하더군요.
요양병원은 치료가 목적이고 요양원은 돌봄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경게선상에 있는 환자도 많아서 요양병원에 있어야 할 사람도 비용문제 때문에
요양원에 있는 경우도 있고 요양원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요양병원에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요양원은 국가에서 등급판정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고 비용도 국가지원이라 많이 줄어듭니다.
주간보호센터를 겸하는 경우가 있는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움직일 수 있고
약한 치매가 있는 경우 요양원이 더 나아 보였습니다.
요양병원 어느 환자도 나이는 많지만 아직은 잘걸어다니시고 대화도 잘되어서 건강해
보이는데 왜 요양병원에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요양병원은 TV채널 선택권도 없고 소리도 작게되어 안들리니 하루 종일 멍하니 있습니다.
치매환자는 뇌에 자극이 없다보니 치매상태가 더 안좋아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요양병원은 돌봄이 없고 요양원은 의료행위에 제한이 있어서
둘을 통합한 형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요양원은 환자상태가 안좋아지면 인근병원으로 이송을 하거나
간단한 것은 병원까지 이송은 불편하니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있기도 한가 봅니다.
거동이 힘들어지면 어디로든 모셔야 할텐데 이제 슬슬 일아봐야 할 것 같네요.
치매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셔서 요양원을 생각했었는데... 어디가 좋을지 좀 꼼꼼하게 따져봐야겠네요.
원가는 당연히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비쌉니다
어르신들이 상급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 후 회복을 위해 장기간 치료와 간호가 필요할 때 가는곳입니다.
상급병원은 장기간 입원치료를 안해주죠. 그래서 요양병원에 가보면 간호사가 많고, 간병인은 일반병원처럼 구역별 혹은 방마다 한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복시 필요한 물리치로사나 운동치료사 혹은 한방지료도 가능한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 외에도 젊은 분들도 가시기도 합니다.
요양원은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일상생활에 대한 케어가 목적입니다.
치매나 노인성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하루종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갑니다. 아기들이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사합니다. 하루종일 어르신들을 케어해야되기에 의사와 간호사는 한명이고 대부분 요양보호사가 전담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도 한두명씩 있어 주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장기요양급여는 요양원에서 사용하며 요양병원은 보통 요양등급이 없으실때 입원하시기에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요양병원에서 회복이 잘 되시면 가정으로 복귀하시지만 그렇지 못해 요양원에 가시게 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상급병원 처치 ~ 요양병원 장기입원 밎 회복 ~ 추가적인 요양필요 시 ~ 요양병원 퇴원 전에 요양등급 판정 ~ 요양원으로 전원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사망신고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대판 고려장인가하다가도 현실을좀더 알게 되면 내 부모님이라도..어쩔수가 없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