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들이 분개할만한 사건이네요. 다른 분이 영상을 올리셨나요? 저는 못봐서 공유합니다.
홍콩에서의 시위와 코로나19 때 일어났던 시위 이후에 오랜만에 중국 본토 시위를 보게 되는군요.
아래 글들을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바뀌겠냐는 시각이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봐도 그렇기는 한데, 중국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민란, 반란이 잦고 이로 인해 왕조가 무너진 경험도 많은 나라압니다. 홍건적의 난을 비롯해 많은 민란이 있었죠.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 역시 알고보면 홍군이라는 일종의 민란으로 시작해 장개석 정부를 몰아내고 정권을 잡았지 않습니까? 그러하기에 중국에서 저러한 시위가 경찰, 군에 의해 그냥 무너질 것이라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 정부가 권력을 잡은 지 70여년. 이제 기득권이 된 공산당을 향한 시위가 지속적이고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코로나19 때 모인 군중보다 훨씬 규모가 크네요. 점점 더 시위 규모가 커지다 보면 민란이 되는 거죠. 뭐 시위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실패를 거듭하면서 규모가 커지죠. 시위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 국민, 시민의 부끄러움, 미안함이 더해지면서 말이죠.
중국의 관료주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에 그 반작용도 점점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중국 정부가 공산주의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실질적으로 자본주의로 완전히 방향을 튼 상태에서 권위주의적 혹은 봉건적 정부로 자리잡음으로써 언젠가는 균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민란이 일상화되었던 중국의 역사적 경험과 더불어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의 민주화 시위와 성공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중국 정부가 막아도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이런 민중의 시위로 정권을 갈아엎었다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죠. 그것도 몇 번이나 갈아엎었잖아요? 저 조그만 나라가 하는데 우리가 왜 못해 그러지 않겠어요? 제 경험 상 자기보다 못났다고 하는 사람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내면 자존심 상해서라도 바득바득 자기도 하겠다고 덤비는 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한반도 역사를 보면 현대 들어 정확하게 이승만 정권 이후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와 대통령의 탄핵 혹은 하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우리나라가 현대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버렸지만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신라, 고려, 조선 왕조의 역사가 매우 길고, 민란에 의해 붕괴한 적은 별로 없었죠. 민란으로 휘청거린 적도 사실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어찌 보면 우리나라와 중국의 처지가 많이 달라졌어요. 세계의 중심이라고 자부하던 중국이기에 그러한 거대한 민중 시위도 가능했다고 보는데 이제는 한류와 경제로 세계 중심 중 하나가 된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의 최첨단을 걸으며 더 나은 국가로 한발짝씩 걸어가고 있으니 말이죠.
중국은 사회주의 민주주의 뭐도 아이고 귀족(공산당원) 세습 제도에요
지금의 중국 체제는 생각보다 짧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죠
그런데 지금의 중국 체제가 무너진다고 해서, 새로 들어서는 신체제가 민주주의적 체제일 가능성은 조금 미지수 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하군요
한국사람들까지 동조하고 응원하여 중국에 알려질까봐
이곳까지 와서 공작을 펼치는 공산당원으로 보이는
댓글 까지 달리더군요.
중국이 한류를 예민하게 경계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결국 개혁개방론자라고 하던 덩샤오핑이었습니다. 사회 통제력이 엄청난 상태라서.. 자기들 끼리 파벌싸움으로
내전가지 않는 한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 보면 그럴 일도 없어보이구요. 국민들 쏙쏙 잘 빼먹고 살고 있어서..
한국을 극도로 미워하도록 주입하고 경계하도록 하는 이유는 민주화 운동 등에 있는것은 맞습니다.
당장 홍콩 시위만 봐도 알죠. 한국 민주화운동이 엄청나게 영향을 줬죠.
C 학폭입니다.
이게 무슨 전국 동시다발적 시위도 아니고 저 시위 일어난 도시도 인구 80만명 밖에 안되는 도시라 파급력 클 거 같진 않네요.
/Vollago
이게 전역으로 커지기엔 한계가 있다고 봐요
사람들 성향이 화북지역과 조금 다릅니다. 확실히 불 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옆이 신장 위구르, 아래로 운남. 소수민족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마라탕의 고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