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로 이사 온지 만 6년이상 되었는데요.
진짜 아파트 구조 너무 맘에 안드네요. ㅎ
너무 갑갑하고...다용도 실이나 주방이나...
곳곳이 너무 좁아요.
이런 불만 있으면 더 넓은 평수로 이사가면 해결 될 문제이긴하나..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평수의 문제보단 구조, 설계의 문제 입니다.
진짜 베란다 확장 , 혹은 방 확장 ...
... 이런 개념 없었던 앞 뒤 확 트이고 베란다도 넓직했던
옛날식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요. ㅎ
동네 가까운 곳에 유명 유튜버 혹은 연예인들이 들어 산다는 시그니쳐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데..
지날 때 마다 드는 생각...
와... 비싼 닭장 같다라는.....;;
아파트 구조.... 옛날로 돌아 갈 수 없나요? ㅎ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평수 혹은 지방 아파트(조례에서 혜택을 좀 주는)가 더 좋기는 합니다.
아 제가 반대로 기억하고 있는거군요.
https://naver.me/FfB0D0eE
예시로 든 곳은 죽전현대3차2단지입니다. 이때 거실 앞부분 보시면 발코니가 1.5m까지 나와서 시원시원합니다. 이런 곳을 찾아 가셔야할 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살아요
요즘 아파트들 설계도 구리고 시공과 마감은 더 구려요
광폭베란다 + 전실 + 3베이 비확장 아파트가 살기는 최고입니다.
그중에 지상공원화 되었고, 지하주차장 엘베연결되어 있는 아파트의 조합이면 최고중 최고죠.
(두 조합이 은근 찾기 힘듭니다. 시기적으로 약간 안맞아서)
그때는 베란다 확장 안해도 방 사이즈가 쓸만했고,
광폭 베란다가 2미터정도 나와서, 그걸 그냥 확장해버리는것보다 분리된 공간으로 활용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저희집이 광폭베란다 적용이라
30평형이지만 거실 확장하여 넓게 잘 쓰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지하주차장 연결이 안되어있습니다.
광폭베란다는 확장을 하던 안하던
양쪽 다 활용성이 좋은 편인데
저희 단지 같은 경우 30평형은 거의 다 확장하고
대형평수는 안하고 쓰시더라구요
50평대부터는 전실이 넓게 빠져서 좋더라구요…
30평대랑 40평대는 전실은 없지만 거실이랑 서브룸 하나 확장만 하면 공간이 요즘 30평대나 40평대보다 더 넓은 느낌이더라구요
지역 최초 지상공원화 + 지하 엘베 연결이라 거주하면서 만족감이 높습니다
문제는 아파트는 잘팔리는 구조로 모두 획일화 되어버리는게 문제죠. 최악은 거실폭만 기형적으로 넓히려고 깊이를 줄이는 미친짓같습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법규 때문에 이제 못 만듭니다.
대상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사실 더 퇴보하는 경우가 많죠.
오래 써온 선크림을 다 써서 새로 샀는데 업그레이드 했다며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네 했는데 오 향이 좋아졌네? 해서 발라봤더니..
같은 제품인데 전혀 없던 번들거림이.. 원래는 번들거림 전혀 없고 톤업도 되게 자연스럽게 되었는데.. 톤업도 약하고 발림성도 별로고.. 엄청 맘에 들어서 쭉 연달아 사용했기 때문에 바로 알겠더군요 아쉽더라고요 이런 것들이
아주 예전 70,80년대 건설된 일부 맨션이나 아파트라면 모를까
15, 20년전 아파트들이 층간소음 제일 심합니다.
신축들 다 좋은데 베란다는 거의 다 확장된 물건들이라 좀 그랬어요.
주택자금대출,세금혜택받기 이로운 작은 국민평수(84타입)위주로 지어대는데
같은 국민평수에 억지로 방하나를 더 우겨 넣고 4베이를 만들려니 발코니확장을 전제로 설계하지 않으면 방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져버립니다.
발코니 확장을 하더래도 현실은 안방을 제외한 나머지 방은 침대하고 책상하나 놓으면 방바닥에 앉아서 뭘 하기 힘들정도로 좁습니다. 3,4인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엔 수납공간도 많이 부족하지요.
다만 그때쯤 지하주차장으로 침입한 도둑이 있었나 강도가 있었나 해서 지하주차장 엘베 연결 안된 아파트들이 있어서 그런 곳을 피해야 합니다. 죽전이 2000년대 중반에 지은 아파트가 많은데 지하주차장 엘베 연결 안된 아파트가 많아서 가려야해요.
그냥 구조가 마음에 안드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서울이시라면, 베란다 면적 제한이 있어서 예전 집보다 좁게 느껴지실 수는 있습니다.
맘에 드는 구조의 구축아파트 싹 리모델링 해서 사시면 되요 구축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리모델링도 2억정도면 충분할겁니다.
확장 후 실사용면적을 비교했을 때, 1방향 발코니 확장(측벽 있는 것)한 서울의 84와
2방향 발코니 확장(측벽 없는 것)한 지방의 59가 큰 차이 없습니다.
지방 아파트처럼 만들 수 있도록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층간소음에 대하여 부연해 보자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아파트와 같은 벽식구조에서 충분히 효과적인 저감기술을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고 봐야 합니다.
외국의 공동주택에 가보면 우리나라보다 소음 전달이 더 심한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왜 옛날 아파트가 요즘 아파트보다 더 나았다고 느끼느냐 하면...
단열성능 강화가 원인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과거에는 단열성능 기준이 더 낮아서 벽의 단열재 두께가 얇고 덕분에 흡음/차음기능도 더 부족했습니다.
창호 또한 고기밀성 단열창호가 개발되면서 외부 소음의 유입이 극적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옛날 아파트는 기본적인 암소음 레벨이 요즘 아파트보다 한참 더 높았습니다.
배경소음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는 작은 소음이, 배경소음이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보다 훨씬 거슬리게 들립니다.
방음실 안에서 메트로놈을 작동시키는 경우와
매미 소리, 도로 소리 들리는 방에서 메트로놈을 작동시키는 경우
느껴지는 소리의 크기는 당연히 다르겠죠.
측세대간, 위아래 세대간의 단열은 바닥에 까는 바닥충격음완충재를 제외하면 (이 것도 단열목적이 아니지만 단열재입니다.) 설계하지 않습니다.
방음실을 만들었는데 외부와는 잘 차단되어 있지만,
위아래는 얇은 흡음재 하나, 옆으로는 그 것도 없이 구조벽 하나만 막혀있는 구조라고 보면 얼추 비슷할겁니다.
깔끔한 표네요
그런데 주차는 틀린거 같습니다.
주차장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주거면적당 주차장면적 비율이 정해져있는데
문제는 소형평수는 그 비율이 더 적고
큰 평수는 그 비율이 커요.
그래서 그 단지의 총 주거면적이 동일해도
큰 평수가 많은 아파트가 주차장이 넓습니다.
문제는 예전에는 아파트 지을때
50평대 조금
40평대는 좀 많이
30평대가 대다수
20평대는 조금
이렇게 지었는데
요즘에는 20평대 30평대로 끝이다보니
주차장 면적이 오히려 더 줄었어요.
그래서 2000년 중반 아파트들은
가구당 2대 가까운곳이 많았는데
요즘엔 오히려 가구당 1.2대도 많고 1.5 넘는곳은 찾기도 힘들죠.
이게 다 20평대 아파트에 3면확장 해버리는 꼼수 때문입니다.
주차장도 20평대로, 여러 시설들도 20평대로, 가격은 30평대로 파는겁니다.
건설사에만 좋지, 사는 사람에게는 좋을게 없어요.
단열규정(에너지절약기준) 표는 이상하군요.
단열재 두께가 (이전까진 유명무실했던게 맞고) 2001년 한 번 상향 된 후,
2010, 2013, 2016, 2017년 각각 상향됐습니다.
(2018년 자료는 열관류율로 변경됐던데, 이건 상향인지 아닌지 계산 안 해봤습니다.)
그런데 표는 마치 2003년 대폭 강화되고, 유지되다가
2013년 문과 창호에 적용하는 강화가 1번 있었던것처럼 되어 있네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돈 들여 대대적으로 하니.. 훨씬 낫네요. 단열이나 이런 측면에서..
전용면적 144에서도 살아보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144정도는 되어야 방 4개가 맞는 것 같고..
84는 방3개.. 59는 방2개.. 구조가 차라리 훨씬 더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s://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1/06/04/0020
서울은 도시의 경관을 디자인한다는 측면에서 일괄적으로 발코니를 내면 건물의 모양이 획일된다고해서
발코니를 강제적으로 일부 삭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방이나 예전에 비해서 발코니의 면적이 적으니 당연히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실제 사용 공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발코니를 삭제하지않고 법적으로 가능한 전부를 디자인하려면 디자인 심의를 거쳐서 통과해야하는데
이게 진짜 만만치가 않아서 그냥 발코니 삭제하고 말지...이런 분위기 입니다.
솔직히 이정책은 왜 있는지 이해를 할 수 가 없지요;
서울이 발코니 면적 제한때문에 같은평수에서 유독 작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델하우스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조가 마음에 드네, 안드네..
평수대비 내용이 잘 빠졌네.. 아니네.. 등등을 평하고 선택을 합니다.
과거처럼 광폭발코니 등등이 없어진 상황이다보니 매물 계약하기전에 여려모로 살펴볼수 밖에 없습니다.
조경조차도 인위적이라 싫고 구축 아파트의 무성하고 자연스러운 나무가 좋다 하시더군요 미적 관점에서 저는 동의해요 주차나 커뮤시설 이런거 중시 안하면 구축이 훨씬 나아요
지금 사는 아파트도 사실 리모델링해서 깨끗한 편인데 더 손봐서 고치거나 아주 잘 고쳐진 집 있으면 거기로 가실 것 같아요
내부는 인테리어로 고칠 수 있는데
문제는 배수관 등의 설비가 문제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 공용설비도 관리가 잘되는 아파트가 많지 않구요.
지금 사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다시 할까 하는 고민도 해 봤는데,
짐을 빼야 하고, 짐을 보관해야 하고.. 이런게 너무 골치아파 고민만 하고 있어요.
미국 살 때 이집 저집 놀러가보면 구조가 천차만별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한국 오니까 어딜 가든 뻔한 구조라서 저는 구축에서 가능한 다 뜯어고쳐 삽니다.
8년 전에 인테리어 할 때 시공하는 분들이 한국에서 집을 이렇게 하는 사람 없다고 하지 말라고 잔소리 많이 들었죠 ㅎㅎ
하던데로 하는게 편하거든요. ㅎㅎ
신축도 살아보니 펜트리나 알파룸 같은 공간이 또 활용하긴 좋은거 같기도 하구요.
집에 짐이 많은편이어서 그러지 몰라도 ㅋ 평면은 뭐든 알아서 사는데 주차가문제인거 같아요.
가장 효율적인 판상형 아파트를 성냥갑이니 장벽이니 하는 이미지를 씌우고 재건축시 타워형을 고집하고 있죠. 말은 통경축 확보지만 실제로 아파트 단지는 건물 한두동이 아니고 블록 전체이기 때문에 타워형으로 해봤자 밖에서 보면 반대편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판상형이 타워형으로 변하면서 단순한 속구조가 미로형으로 바뀌고 공간 손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비확장은 진짜 좁은게 체감되요.
십수년전에도 비확장선택율이 1프로남짓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집이 92년식 48평인데 요즘 33평 보다 주방이 좁습니다. 구조문제로 넓찍한 대면형으로 개조도 못해요.
신축이 실 면적은 더 넓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베란다에 빨래 널지도 않고,
식물을 키우지도 않으니 큰 베란다가 필요 없고
알파룸, 펜트리, 드레스룸에 짐 다 때려 박고
거주공간엔 최소한의 짐만 두는게 추세라 신축도
그렇게 변한거죠.
구축 아파트가 좋다고 하시면 라이프 스타일이 구축에 맞게 생활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