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2023년 12월 13일, 군산에서 긴급발진하는 8전비 산하 80전대 소속된 F-16 울프팩들. / 사진제공 주한미군) LINK
13:30 KST - US Defense News - 한국에 주둔중인 미 제7공군 산하 8전투비행대대 F-16 전투기들이 주둔기지를 군산에서 오산으로 옮긴다고 미 공군사령부 및 국방성의 발표를 인용해 US Defense News 가 전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의 일명 "수퍼 스쿼드론 / 수퍼 비행대대" 테스트 페이즈 2 단계는 7월 31일부터 발효되었으며 군산에 주둔중인 미 제7공군 8전투비행대대 35전대와 80전대 소속 F-16 C/D 전투기들이 오산으로 이동 배치됩니다.
이미 수퍼 스쿼드론 페이즈 1 단계에서 군산 주둔 35전대 F-16 9대가 작년 말 오산으로 이동되어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흔히 군산 "울프팩"이라 불리는 주한미군 8전비 F-16들은 오산으로 옮겨져 기존 오산 주둔 제51전투비행대대의 F-16들과 합류하여 더 큰 규모의 F-16들이 통합 운용되게 됩니다. 오산에는 제51전투비행대대 산하 25전대, 36전대가 전개되어 있으나 A-10C 썬더볼트를 운용하는 25전대는 A-10C의 퇴역과 함께 전력에서 제외, F-16을 XX 대 운용하는 36전대가 실질적인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로서 오산에는 51전투비행대대 와 8전투비행대대, 2개의 전투비행대대가 들어서게 되며 2개 대대급 산하 35전대, 80전대, 36전대 3개 전투비행대 총 XX 의 거대 F-16 전투기들이 모여있는 항공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같은 F-16 집합주둔 규모는 아시아에서도 최대 규모입니다.
이같은 F-16의 합동운용은 미 공군이 보급 및 이에 따르는 공급망유지에서 대규모 F-16들이 모여있게 되면 좀 더 수월한 유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군산과 오산에 분산 배치된 F-16들을 모여놓으면 더 빠르고 수월한 운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국 영공 방위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주한미군 F-16들이 통합 배치되면 그만큼 적에게 고가치 목표물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 "울프팩" F-16들이 떠난 빈자리에 어떤 대체 전력이 배치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군산 공군기지는 오산만큼이나 전략적 위치를 주한미군이 평가하고 있으며 오키나와 카데나 공군기지에 배치된 주일미군 전력들이 한반도 작전시에 오산과 더불어 자주 전진배치되는 주요 군사 허브 기지라고 미 공군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사와기지에서 F-35로 전환하기로 했으니, 남는 F16 짬처리하는 느낌도 듭니다. 어쨌든 전투기는 증강시켰으니 방위분담금 타먹을 명분으로...
주둔비를 내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