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며칠동안 뭐만 하기 등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하는 유튜버가 있어서 간간히 봤는데,
이번에 100만 구독자 기념으로 100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가 말이나 행동이 건실하고 괜찮아보여서 잘봤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은 다음 '어케했누' 이런 말을 쓰더라고요...
아...그동안의 영상보면 그런 친구는 아닌거 같기는 한데, 저말을 의식못하고 쓸 정도로 퍼져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 안타깝기도 하고 문제구나 싶더라고요
진짜 요즘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맥락없는 노누체보면 화가 납니다...화가나..
일베나 펨코 같은데서 놀지 않았어도 이미 수두룩하게 다들 유행처럼 여기저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특히 누 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유행처럼 누누 거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의 시작을 생각하면요.
그리고 용법이 같습니다. 앞에 문구와 상관없이 끝에 노 누를 붙일 뿐이죠.
제 주변에도 많이 쓰는데 일베니 뭐니 이런거랑 아무 관련없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정작 과거 일베를 했던 애는 그 말을 안 쓰더군요
네, 그동안 영상에서의 모습보면 별생각 없이 쓴거 같은데, 이렇게 별생각 없이 아무나 쓸 정도로 퍼진게 안타깝더라고요.
그래도 누라고 할 정도면 노노 거리는 일베말투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은 있으니 그러는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필요한 경우가 언제였냐면, 정상적인 문법은 공격받는 거친 싸움터에서요
약간 저희때 '~능' '~는' 같은 느낌같기도 하구요.
여튼 그 영상 보면서 40대인 저도 한번도 안해본 국토종주를 해보고 싶을만큼 동기부여는 되더라구요!
알려주는 사람만 갑분싸 꼰대처럼 됩니다.
말을 어떤 용법인지도 모르고 쓰는것 부터가 욕먹을 각오는 해야하는겁니다.
조심해야겠네요
별 생각 없이 아무나 쓸 정도로 일반화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체 극혐하는 저도 저도 가끔 누가 포함된 유행어가 나오더라구요.
유행어가 되어 버린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는 부산 사람입니다. 아무데나 노를 붙이지 않습니다. 아무데나 어미에 노누를 붙이는게 노누체의 용법이고요.
이게 유행이고 흔하게 쓰든 이렇게 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