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는 온난화와 노후 하수관을 원인으로 드는데,
그 역시 중요한 원인이겠지만
온난화의 영향이나 인프라 노후화 문제가 한국 이상이면서도
도쿄나 뉴올리언스 같이 쥐 개체수가 줄어든 곳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9195?sid=103
리처드슨 조교수는 “겨울이 따뜻해지면 쥐들이 땅에서 나와 먹이를 찾고, 번식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시간이 1년에 2~4주 정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에 설명했다. 소형 포유류인 쥐는 체온 항상성을 위해 겨울철 추운 기온에는 움직임을 줄이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며 활동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도쿄와 뉴일리언스의 쥐 감소 추세에 대해서는 “청결에 대한 기준이 높은 도쿄는 쥐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보고하는 경향이 있었고, 뉴올리언스는 쥐의 침입 방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며 “이 도시들의 사례에서 (쥐 개체 수 조절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가디언에 말했다.
연구진은 쥐약 사용이 쥐의 개체 수 조절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봤다. 수십 년 동안 쥐약이 사용되어 왔지만 환경·야생동물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 사례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추천하는 전략은 현대적인 음식물 쓰레기 관리, 설치류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건축물 규정, 공공 교육 및 감시 인원 투입 등이었다.
결국 음식물쓰레기 등 쥐의 먹이원 관리와 방역 의지가 중요하다는 건데,
한국은 음식물쓰레기 관리는 잘 되는 반면
길고양이, 비둘기 등에게 먹이주는 행위에 대해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비둘기는 일부 지역에서 과태료 부과 시작)
이것들은 음식물쓰레기와 동일하게 쥐의 먹이가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 방역 좀 소홀하면 쥐떼가 창궐하는 건 금방이죠. 😨
몇년 전부터 여의도, 한강 주변 등지에서 쥐떼 출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부, 지자체의 방역 활동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고양이 자체가 쥐를 잡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건 단지 심심하니까 가지고 놀려고 어쩌다 한마리 잡는것 뿐 입니다.
고양이가 있으면 쥐들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별신경도 안쓰고 지나치거나 쥐들이 더 안보이는 곳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고냥이가 쥐 사냥하는 건 한 번도 못 봤어요. ㅠ
애초에 먹이가 되는 것들을 계속해서 뿌리고 있는데 쥐가 창궐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