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활동하던 시기의 구설수, 갑작스러운 은퇴와 결혼, 남편의 정치적 선택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심은하 배우는 이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죠. 물론 아주 간혹 남편 선거운동 돕는 모습으로 나타나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논란이 있어도 가타부타 말도 않더군요.
그러면 완전히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게 정상인데 안타깝게도 그녀는 우리나라 영화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작 하나를 남겼으니 결코 사라질 수가 없죠.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오는 심은하 배우의 연기는 제가 본 많은 한국 영화 중에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연기를 잘했다기 보다는 그냥 우러나오는 분위기 자체가 영화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예쁘다 이런 걸 떠나 말이죠.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연기가 다 좋았죠. 물론 허진호 감독의 연출이 워낙 뛰어났구요.
그래서 전 심은하 배우가 언젠가 꼭 영화에 나와 자신이 남긴 불후의 명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라면 참 좋겠다 싶고. 배우로서 심은하 배우는 정말 탁월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타고난 연기의 깊이가 있습니다. 이건 정말 타고난 거에요.
현재 활동하는 여자 배우 중에 그나마 심은하 배우에 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탕웨이 배우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영화관에는 잘 가지 않는데 탕웨이 배우가 나오는 작품은 꼭 보러 간답니다. 아무튼 심은하 배우도 영화에서 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3번 군산에 초원사진관 보러 갔었습니다. 추억에 어리고 다시 그런 영화를 보고 싶고 그래서요.
영화자체를 제가 워낙 좋아합니다.
군산에 초원 사진관도 찾아가 봤구요.
다슬이 때부터 좋아하던 배우라서요.
마지막 영화 개봉 시기와 후반 작업을 고려하면.
연기를 못해서 자연스러웠다는말이 맞을껍니다. 이후 심은하 출연작을 보면.. 정말 볼만하지요. 어찌나...
물론 음주운전, 학력위조는 덤이구요.
촬영지인 군산에는 꼭 가봐야지 마음먹었었는데.. 재작년에 겨우 처음 가봤었네요. 다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