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들이랑 같이 일을 계속하니깐, 제 자신이 우물 안에 있었던걸 몰랐습니다.
현장직인데, 일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여름엔 쪄죽을 것 처럼 일을하고, 겨울엔 손가락이 동상 걸린듯 근무합니다. 연장 근무는 몰론, 주말도 한번씩 근무합니다.
현장 일만하면 다행입니다, 개인 영업실적도 채워야합니다^^..
어느 회사처럼 쉽지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체계가 잡히고 네임벨류가 있는 회사라 여태 버텼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사안으로 맘이 떠나, 정리를 해보니 4년차인데 세전 3800의 연봉을 받고 있었더라고요...
저는 이 삶에 적응이되어, 이게 적은지는 몰랐습니다... 첫 마디처럼 제 자신이 우물안에 있었다는걸 몰랐었던거죠 ㅜㅜ
현장직인 만큼 이병 저병 많이 걸렸습니다, 무릎은 고질병으로 남았고, 손톱 발톱 만성 습진, 족저근막염, 방아쇠증후군... 등등 버는 돈도 적는데, 병원비는 많이 나가고 있더리고요^^... 특히 한번 나간 무릎은 다시 되돌아오지않더라고요. 무릎에 병원비를 정말 많이 쏟아부었지만, 완치는 없었습니다... 이게 정말 아픈 날에는 한쪽 다리가 걷지 못할 수준으로 아픕니다. ( 업무 특성상 무릎을 가장 많이 사용함)
어쩌겠습니까? 능력이 없는 제 자신을 탓해야죠, 더 좋고, 더 편한 회사로 취업을 하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해야죠.
그래도 벌어먹고 살아야하니, 제 스스로 판단하에 이제는 여태 달려오고, 진심을 다했던 이 회사는 그만둬야할 시기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일은 더더욱 힘들어지는데, 연봉은 낮추고 있습니다. 현장직 직원들은 부품처럼 갈아치우며, 상사들은 본인들의 자리를 지키려, 마른 수건을 짜내고 있습니다.
조언을 바라는 게시글은 아닙니다, 그저 따뜻한 위로 한 마디를 받고싶습니다. 달갑지않게 바라보실 수도 있습니다. 미리 사과 인사드립니다.
그저 인생의 길을 몰라, 한탄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직 준비하는데 좀 처럼 쉽지않고, 개인 창업을 고민 또한 하고있습니다..
비슷한 공종 찾아보시죠.
현장직이면 상황에 익숙해 금방 적응됩니다.
힘내시고요
바닥 데코타일 카펫 같은건가요?
냉정하게 말씀드려 독보적 직종에 몸 망가지고 그 연봉이면 다른일을 찾아보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차량라인 현장 노가다도 일급이 40 넘습니다.
다관절 로봇 티칭, 제어 단기 "경력직"은 40보다 더 받습니다.
진짜 엔지니어는 특정 기기 양산대기 인력들인데 하는 일 없이 대기만해도 일급 50부터 시작해요.
노가다라 뭉뚱그려 칭했는데 보통 제어 및 관련 기술자들을 의미합니다.
최소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하고 근무 시간대가 좀 일정치 않아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현장직으로 기술 쌓으면 여기저기 갈곳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봅니다.
무조건 몸이 제일입니다 ^^
한번사는 인생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야죠.
정말 능력 없는 사람은 그렇게 몸 상해가며 일 하지도 않습니다.
작성자분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에서 좋은 기회가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찾다보면 분명 출구가 있을 겁니다. 힘내시고!
마음을 응원합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모두다 잘될겁니다.
부담감은 좀 내려 놓으시고 몸 챙기시면서 다시한번 일어나 봅시다
잘 하실수있으실겁니다!!
힘내셔요
중소/중견 모두 연봉 테이블이 높은 편입니다
생산, 영업 모두 해보셨으니
반도체쪽 영업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반도체쪽은 사무직도 연봉테이블이 괜찮아요
저도 젊었을 때는 뭣 모르고 돈이 우선이었어요. 돈보다 건강 안전이 내 자신이 우선 입니다. 내가 건강해야. 계속 즐겁게 돈 벌 수 있어요. 나이 먹을 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지능도 떨어지고 그냥 힘듭니다ㅎㅎ
내가 경력을 쌓고 경험이 많아지고, 업무 처리 능력올라가고, 인간관계 처세술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능력 연습하면서 내가 성장하면 저절로 연봉은 올라갑니다.
쉐슬람님이 나중에는 골라서 회사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때는 경험이 없으니까 당연히 거쳐야할 과정입니다. 부디 다치지면서 까지 일하지 마세요. 여기가 아니면 적당히 기간 채우고 이직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날 면접해서 채용 하는 걸로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도 내가 회사를 다닐만한 회사인가, 분위기는 어떤지, 업무환경은 어떤지 제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기회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연봉을 낮추고 업무강도를 낮추고 야근 특근 많지 않고 주말 근무 없고, 내 시간이 많은 곳으로 찾아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오래 직장생활 할 수 있겠더라구요.^^
취미 생활도 만드시고,
10년 정도 직장 생활하고 노력하면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 옵니다. 풍성한 인생 건강한 인생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