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거킹 햄버거 할인 가격이 매력적이라는 글이 올라왔었지요. 모두의 공원 - 요샌 햄버거가 제일 쌉니다
제가 점심으로 햄버거를 자주 시키는데,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의사 앞에서 미안해서 고개를 숙이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햄버거 식단을 버리는 대신) 햄버거를 그나마 좀 건강하게 먹는 것으로 죄를 씻고 있습니다.
맥도널드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기본 630 칼로리 햄버거에서 마요네즈를 빼면 -100칼로리, 치즈를 빼면 -50 칼로리라서 햄버거 칼로리가 480칼로리로 줄어듭니다. 주로 지방 칼로리가 줄어들지요.

맥도널드는 세트 메뉴로 하면 감자튀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트 메뉴를 하지 않고 햄버거와 음료만 단품으로 주문할 때도 있습니다만. 감자튀김은 아시다시피 칼로리가 적지 않습니다. 320칼로리로서, 햄버거의 절반이나 되지요.
감자튀김은 소금을 빼는 것으로 그나마 건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보시면 햄버거 옵션중에도 소금을 빼고 있습니다. 미국 음식들은 죄다 짜기 때문에 햄버거에서 소금을 빼도 간이 맞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흰 우유입니다. 햄버거집마다 어린이 세트메뉴용으로 어린이 사이즈의 우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탄산음료의 절반 정도인데다가 칼슘이 풍부하지요. 미국의 우유맛은 한국 우유맛보다 좋습니다. 미국 우유의 유지방 함량이 더 높은 것도 아닌데, 맛이 덜 밍밍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 칼로리는 (630-100-50)+320+100 = 900칼로리입니다. 미국에서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가 2000칼로리니까, 점심 칼로리로 좀 높은 편이긴 하네요. 감자튀김은 절반만 먹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점심에 800칼로리 정도는 섭취했을 것 같네요.
내일은 감자튀김을 생략하고 햄버거와 우유만 먹어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580칼로리로 쑥 줄어듭니다.
감자튀김이 적은 부피에 고열량을 농축하고 있는 식품이었군요.
차라리 마요네즈 먹고 감튀 빼는게 확실히 건강식입니다
역시 완전히 빼버려야겠군요.
치즈를 다 빼버렸더라구요 ㅡㅡ;
클레임 제기하려고 전화하니 매장이랑 고객센터 다 뺑뺑이 돌리길래 포기하고 그냥 버렸는데,
빌지 보니 치즈를 아예 다 빼는것처럼 혼동되도록 적혀져 있긴 하더라구요.
그 뒤로는 한국 맥날에서 재료 옵션 변경하는게 주저됩니다
그래서 햄버거+너겟+아아.. 조합으로 먹습니다.
이게 은근 건강식입니다 ㅎ
그런데 어니언링 말고 또 다른 것도 있나요?
저는 코울슬로로 바꿔 먹곤 합니다
감자튀김과 어니언링, 치킨스틱, 그리고 뭔가 다른 튀김, 총 네 가지 모두 튀김이네요.
다만 여기도 치킨 튀김은 칼로리가 절반 아래네요. 맥도널드 맥너겟처럼요. 다음에는 감튀를 치킨 튀김으로 바꿔봐야겠습니다.
감튀는 항상 소금 빼고 먹고 있어요..
음료 우유로 바꾸는거,, 1년 ? 전부터는 없어졌어요,, 아쉽,,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것인지 썩지를 않더라구요
특히 맥XX드가 심했던것같네요
근데 가장 가성비는 요즘 좋아서 종종 먹긴 합니다 ....
저도 이제 감튀는 빼고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