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공기가 '예상보다'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강한 강수역시 중부보다 남부지방에 머물렀답니다^^
이렇게 못맞히는데도 아무도 안짤리고, 임금삭감도 없고, 책임도 안지죠.
장비투자도 꽤 많이 한걸로 알고있고, 기상관측용 위성까지 띄워서 운용하는마당에..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의 문제일까요, 한반도 기상예보가 타국에 비해 헬난이도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찬공기가 '예상보다'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강한 강수역시 중부보다 남부지방에 머물렀답니다^^
이렇게 못맞히는데도 아무도 안짤리고, 임금삭감도 없고, 책임도 안지죠.
장비투자도 꽤 많이 한걸로 알고있고, 기상관측용 위성까지 띄워서 운용하는마당에..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의 문제일까요, 한반도 기상예보가 타국에 비해 헬난이도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뭐 사실 극한 호우 오는 것보다 안오는게 낫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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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슈퍼컴퓨터가 데이터를 내놓으면 기상청 예보관이 이를 분석해 기상예보를 내는 것이다. 기상예보에서 예보관의 영향력은 무려 30%에 가깝다고 한다.
자연환경을 100% 예보하긴 어렵겠지만, 기상청이 이 정도로 신뢰받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우수인력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거나 스스로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밤샘 노동을 밥 먹듯 하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기피하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순환보직으로 전문성을 쌓으려 하면 다른 자리로 옮겨가야 해서 실력 향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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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위를 줄인 부처들은 방위사업청(-46.4%), 통일부(-31.6%), 금융위원회(-29.2%), 문화체육관광부(-26.8%), 기획재정부(-24.2%), 기상청(-20.1%), 국가보훈부(-19.4%), 통계청(-17.4%), 국방부(-11.9%), 특허청(-9.8%) 등의 순이었다.
(...) 하지만 공무원들이 전문직위에 한번 배치되면 8년간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피하자 부처마다 전문직위를 줄이는 실정이다. 전문직위 임용 시 평정 가점 1~2점, 월 수당 7만 원(5급 이하 1년 미만 근무 시)을 더 주지만 승진 기회가 적고 재난 등 대형 사고 때마다 책임이 뒤따라 인센티브도 별 효과가 없다.
https://m.sedaily.com/NewsView/29YNE5L7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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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기술이 세계최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국제적으로 허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단지 한반도가 예측난이도가 높습니다. 더군다나 장마철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즌은 1년중 가장 정확도가 떨어질때입니다. 사실 강수와 관련된 예측은 세계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다들 예측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특히나 집중호우 형태는 더더욱. 그래서 단순히 기상선진국과 통계적으로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기후적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 기상예보 겪어보니, 우리 기상청이 그래도 상위권으로 잘 맞춘다고 생각하게 된 1인…
쟤들이 오바할 땐 무시하고 조용할 때 긴장하고..
역할은 비교적 잘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