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 장기 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관과 외인도 장기 투자가 중요합니다.
애초에 단타 놀음 하려고 온 애들이 장기로 전환 하려는 일이 일어날까요.
애초에 장기로 묻어 두는 그런 돈이 들어와야 건강한 시장이 됩니다.
단타 놀음 하는 기관 외인 비중이 높으면,
한국의 대표적인 우량주라 할지라도,
단기간에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아닌 이상은
이전 고점에 다다르면 팔기 바쁩니다. 물론 꼬드기는 각종 요령이 있어서
그 흔적은 남습니다만...일단 팔아 재낀다는 말입니다.
주가 부양 의지, 배당, 뭐 이런 장기 보유에 따르는 메리트가 별로 없어서,
장기 보유하려는 생각을 잘 갖지 않다 보면,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때 마다 대장주 한번 나타나죠?
그런 경우 위의 상단을 뚫고 폭발적 시세를 냅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거의 대부분 후유증을 남기죠?
대 시세를 낸 후 수 년간의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안 그런 케이스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있긴 하겠지만...
이런 국장에 지나치게 익숙한 사람은 미장에서 수익나면 섵부르게 매도치기 쉽상입니다.
주식 투자의 경험이 대장주 잡아서 수년간 한 번도 팔지 않고 그 큰 흐름을 다 먹었다고 가정해 봅니다.
이런 사람은 미장에서도 잘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익 인증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 계시죠.
제가 몇 번 당한 바가 있습니다.
바닥에서 차근차근 모아다가 2~3년 뒤에 튀어 오르는데....이게 국장이면 멈출 곳을 넘어섰기에
조금씩 팔기 시작했는데, 멈추지 않더니...예상을 크게 훌쩍 넘어섰다 싶을 때...
이 시점에 최종적으로 매도쳤지만
그 후로 다시 4배 이상 더 갔습니다.
국장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그러니까 장기적인 수급이 탄탄히 받쳐줘야 하고,
그것은 곧 신뢰 입니다.
양도세 때문에 일부가 팔고 사고 하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뢰의 형성이 주는 안정감이...그래서 과거 마소가 중간에 몇달이고 쉬고 있어도...
전혀 부담감이나 흔들림이 아니라... 일 하면서 조금씩 더 모으지... 이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묻어 둘 수 있는... 그런 안정감이 필요합니다.
전고점에 다다르면 파는 애들 있겠지... 나도 언제쯤 슬슬 팔아볼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의 수가 더 많은 것은 기존 국장의 틀이 그러해서입니다.
미장이라고 이렇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비중의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위에 제가 매도쳤다고 하는 종목의 경우
미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큰 ... 큰 손들이... 바닥에서 박박 기고 있어도
수년을 계속 들고 갑니다. 한 번도 샀다 팔았다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큰 손들이지만 그 쪽에서는 중간 쯤 되는 애들이나
조금씩 팔고 사고를 하고,
심지어 공매도 세력이 들었다 놨다 하면서 큰 손이 산 가격까지 위협해도...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 과세.. 이런 것들은 그러니까 여러 유인 책 중 하나이고,
이런 것들이 여러 해 지속 되면서 투자자들이 정착하면서 동시에 수익도 보고,
그동안 기업들이 하던 빼돌리기 수법들을 제어 하면서 차츰 배당을 통해
소액 투자자도 대주주도 다 같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 인내를 가지고 그런 문화가 정착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고, 이게 시간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신뢰를 얻는 다는 것이 그리 쉬울리가 있겠습니까.
국장의 틀을 변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지속 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 신뢰를 쌓는 과정이 지난하니 뻘짓을 좀 하지 말라는 말에,
10억이 그리 중요하느냐...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