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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어쩌면 내 기획이 최소 몇조였을까? (요약 포함) 72

3
2025-08-03 03:56:02 수정일 : 2025-08-03 16:17:39 118.♡.10.160
올빼미의눈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올빼미의 눈’이라고 합니다.

오래도록 제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기억 하나를, 이제야 조심스럽게 꺼내어 봅니다.

이 글은 과거에 머무르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양심의 기록입니다.

이 글은 특정한 사람이나 회사를 지목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의 기억 속에 존재했던 한 순간이 오늘날 거대한 결과로 이어졌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006~7년경, 한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분이 “요즘 할 거 없냐?고 묻자, 저는 수년간 마음속에 품어온 사업 아이디어를 꺼내놓았습니다.


“00가 0000입니까?”

“그게 뭔데?”

“이름하여 0000, 아닙니까!”


당시에는 농담처럼 들렸을지 몰라도, 

그 말은 스마트 폰의 도입, 인터넷 일상화, 

사용자 중심 플랫폼의 부상 같은 흐름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편리한 것을 선택합니다. 지금은 이른 시기지만, 머지않아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손쉽게 상품을 시키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000를 한 곳에 모은 그런 사이트를 만들 것이고, 중요한 것은 선점이며, 선점에 필요한 것은 통찰력과 위트 있는 슬로건, 상호입니다. 저는 그 시기를 준비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흥미롭게 반응했고,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며 “이걸로 마스코트하면 어때?” 하고 말했습니다.

이모티콘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 만남은 좋은 대화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계약도, 증서도, 녹취도 없이 단지 ‘말’로만 오간 대화였습니다.


몇 년 후, 그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거 같이 하면 안 돼?”

“뭐요?”

“그거! 전에 네가 얘기했던 거!”

하지만 저는 당시 다른 일로 지쳐 있었고, 삶이 무너져 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웃으며 말했습니다.

“형님, 다 하세요. 저는 하고 싶은 거 할게요. 그냥 하시면 돼요.

나중에 잘되면 스톡옵션만 주세요.”

몇 차례 연락이 오갔지만, 결국 연락은 끊어졌습니다. 제가 모질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새로운 일로 몸과 마음이 심하게 지쳐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은 제 기억 속에서 지워지는 듯했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익숙한 구조의 서비스와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팬데믹 시기의 일이었고, 처음엔 그냥 넘겼습니다.

“비슷한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시대의 흐름이 그 방향이었겠지.”

그러다 우연히 검색 창에 그 회사의 상호를 입력했고, 그 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흩어져있던 퍼즐이 맞춰지듯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그 회사는 제가 그 자리에서 말했던 슬로건과 상호를 사용하고 있었고, 

흥미롭게 들으며 그림을 그려주던 그 분은 그때 그 분이었으며, 

이미 거대한 기업의 대표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놀라기도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그 회사의 역사 속에 저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생각은 했었지만 행동을 하지 않은 자.

생각은 없었지만 행동을 했던 자.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의 시작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 만했지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사라져야 마땅한 것일까요?

생각이 있었기에 행동이 있고, 행동이 있었기에 현실이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시초의 말과 개념’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가 되었을까요?

단지 말뿐이었기 때문일까요?

증거로서 불완전하기 때문일까요?

성과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때문일까요?

실행한 사람이 리스크를 안았으니, 모든 것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요?


저는 그 분이 행동한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행동의 출발점이 어디였는지는 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분께서 출발점도 난데? 라고 하면, 사실 저는 증명할 게 없습니다.

만약에 있다면 나의 기억 그리고 그 분의 기억, 

그 때 그 자리에 있었고, 제 짧은 브리핑을 들었던 그분 지인들의 양심 정도입니다. 


앞으로는 기술이 기억을 보완하는 시대, AI가 증언을 기록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생각과 말’의 출발점도 정의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역시 언젠가는 정당한 존중과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억은 흐려지지만, 기록은 남습니다.

이제는 이 사회도 ‘출발점의 개념’과 ‘정의로운 기록’ 서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콘셉트를 먼저 제시한 사람, 실행에 옮긴 사람.

그들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구성원입니다.

어떤 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했고,

어떤 이는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실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정반대가 되었지만, 출발점과 도달점은 함께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서사의 한편에 00이가 있었다, 정도의 인정을 받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형에게 조심스럽게 묻고 싶습니다.


“왜 지금까지 한 번도 저를 찾지 않으셨습니까? 아직 오지 않으신 겁니까? 

아니면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혹시 기억이 다르시다면, 당신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도 묻고 싶습니다.

정신적 원저작자와 창조적 원저작자,

여러분은 이 두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은 AI 시대에 점점 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비슷한 기억을 품고 계신 분이 있다면—

혹시 당신의 말이, 누군가의 현실을 바꾼 출발점이 된 기억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올빼미의 눈


요약


1. 십 수 년 전, 우연히 알게 된 형에게 준비하고 있었던 사업을 이야기함. (슬로건과 상호 및 핸드폰기반 플랫폼에 대한 개념)

2. 그리고 몇 년 후, 본인도 같이하면 안 되겠냐는 연락이 옴.(아이폰이 이제 막 나온 시기로 기억) 다른 일로 힘든 시기 거절과 동시에 모든 상호와 슬로건 및 개념을 다 가져라, 한 번 해보라, 하면 된다! 응답. (대신 나중에 잘되면 스톡옵션 달라 우스게소리 시전)

3.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시기. 몇 번의 전화가 더 왔었고, 매몰차게 연락거부. (사실, 후에서야 그 형에게 전화 온지 알게됨. 그만큼 제정신으로 살던 시기x, 비몽사몽간에 그 형이 전화끊으며 했던 말이 기억남 “너 나 누군지 알지?” 그 후, 쓰던 핸드폰 고장-분실한줄 알았는데 아직 가지고 있음. 삼성 sch-b130기종임. 수리되는 곳 아시는 분 연락처 공유부탁.)

4. 12~3년 지남.

5. 몇 년 전, 우연히 그 회사 상호 검색. 회사에 대한 기사를 봄. 그 형 사진이 있었음.

6. 십 수 년 전의 모든 기억의 퍼즐이 맞추어짐…….

7. 지금에 와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권리를 바라거나, 나를 지워버린 그를 비난하려는 게 아님. 그분은 정말 대단했고, 내 생각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준 사람임. 그 형의 행동력과 능력 인정! 하지만 나의 기여도는 그의 영감이었다. 기획이었다. 실행이었다라고 뭍혀져야함? 그저 술자리 유머였을까? 아니면 기획의 씨앗이었을까?

그저 서사의 한 켠에 ‘00이가 있었다.’ 를 인정받고 싶음.

8. 정신적 원저작자 vs 창조적 원저작자 (챗gpt가 앞으로 중요해진다함.) 물론, 두 개념은 비슷한 철학이 있음. 하지만, 이런 서사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됨. 참고로 그 중 주커버그도 포함.

9. 다시 만나게 된다면 허심 탄하게 소주 한 잔하면서 이야기하고 싶음.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이야기를 할 것임. 

올빼미의눈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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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2]
일용잡부
IP 211.♡.42.207
08-03 2025-08-03 04:08:15 / 수정일: 2025-08-03 04:12:31
·
냉정하게 말하자면 0원입니다. 행동하지 않은 아이디어는 하룻밤 꿈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1천원일때 나중에 일억갈거라고 말하며 안산것과 뭐가 다를까요. 옆사람이 그 소리 듣고 사서 십수년을 버텨 대박이 났으면 그게 내덕일까요 십수년을 버틴 그사람 노력일까요.
지금와서 보니 다 내덕인거 같겠지만 사업이 그렇게 단순했을까요.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memorobot
IP 222.♡.209.177
08-03 2025-08-03 09:19:03 / 수정일: 2025-08-03 09:19:36
·
@일용잡부님 아 댓글 위치가 잘못 달렸습니다. 원문에 대한 댓글입니다 - 이미 많은 분들이 답변하신것에 중복일테고, 말씀하신 느낌은 당연히 그런 느낌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아이디어의 가치는 곱하기다 라는 말이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행동 1이 곱해지면 아이디어의 가치는 1이며, 조가 곱해지면 조고, 0이 곱해지면 0이죠. 괜한 소리가 아니라 오늘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할뿐 시작하지 않을거구요. 왜냐면 그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현(구현)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힘들지 않으면 세계정복하고 월드컵우승하고 다 하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9:43
·
@일용잡부님 네 감사합니다.
TKoma
IP 112.♡.135.116
08-03 2025-08-03 04:19:32
·
그때쯤이 아마 MEMS 자이로가 폰에도 쓰이면서 시장에 풀려서 그랬던거같은데
2007년부터 쿼드로터 드론에 꽂혀서 나름 한국에선 초기부터 만들고 그랬는데요
지금 크게 성공한 기업 DJI도 2006년에 시작했더라구요
저는 뭐 순수하게 꽂혀서 만들고 놀았던거고 사업화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어서 아쉽지도 않네요
오히려 초기 흐름을 잘 봤었다는게 자랑스럽달까요? 그냥 나중에 보니 될놈될이더라 랄까요 ㅋ
지난글을 보니 회한이 남으신거같은데.. 아쉬움 이상으로 담아두시면 본인 손해로 보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9:28
·
@TKoma님 네 감사합니다.
테스타로사
IP 220.♡.164.36
08-03 2025-08-03 04:22:29 / 수정일: 2025-08-03 06:30:42
·
행동에 옮기지 않은 건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그 성공한 사람은 순수하게 그사람 덕인거죠.

즉 그 생각으로 그친 기획은 0원짜리 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9:17
·
@테스타로사님 네 감사합니다.
판디
IP 174.♡.81.248
08-03 2025-08-03 04:27:15 / 수정일: 2025-08-03 04:38:41
·
실행해본 사람들은 알죠. 실행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들을 이겨냈을 때 결과가 나오거든요. 아이디어는 솔직히 누구나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걸 그대로 실현해내는건 완전 다른 수준이죠. 십수년을 노력해서 결과를 만들어낸 그 지인분이 대단하네요. 심지어 연락 안 받은건 본인이면서 그 분이 님을 버린거처럼 글 쓰시는거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8:50
·
@판디님 네 감사합니다.
malvar
IP 116.♡.154.190
08-03 2025-08-03 04:34:49
·
많이 쳐서 1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8:32
·
@malvar님 네 감사합니다.
똥글제조기
IP 220.♡.20.235
08-03 2025-08-03 04:35:02
·
이렇게 아이디어 도둑(?) 맞은 사람이 10만명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8:20
·
@똥글제조기님 네 감사합니다.
cEnoch
IP 121.♡.132.83
08-03 2025-08-03 04:42:17 / 수정일: 2025-08-03 18:12:49
·
십수년전, 스마트폰의 바람을 타고 트위터가 한창 인기 있을 무렵, 사실 트위터와 동시에 비슷한 컨셉을 바탕으로 서비스했던 업체가 물위에 올라와 서비스 되고 있던것만 2-3개가되었습니다. 아마 비슷한 아이디어를 서비스화까지는 못해도 시도까지 해본 업체는 더 많이, 그리고 아마 아이디어를 마음에 가지고 있던 사람의 수는 더 많았겠죠. 무엇때문에 아쉬움을 가지시는지는 어렴풋이 알겠습니다만, 이 바닥 분이신 것 같으니, 솔직히 이 바닥에 일주일 사이에도 수십수백가지의 아이디어가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아시잖아요. 그 아이디어중 하나를 잡아서 '행동' 하기 전까지는 그것은 그저 부유하는 가능성 중 하나라는 사실도... 그리고 그 '행동'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더더욱이 참 어려운 일이고요.

본인을 스스로 더 괴롭히지 말라고 그리고 이 소재에 갇혀 지내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 더 냉정하게 다는 댓글이니. 이와같은 의견의 댓글들에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 상황을 본인의 구상이 먹히는 구상이라는 것, 본인이 뭔가 맞는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보태는데 사용하시고, 다른 '실행'을 내 손으로 이루는 동기의 원천으로 삼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8:08
·
@cEnoch님 네 감사합니다.
푸른한별
IP 140.♡.29.2
08-03 2025-08-03 04:46:57
·
잘쳐봐야 술한번사주면 되는정도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7:57
·
@푸른한별님 네 감사합니다.
upgrade
IP 115.♡.60.16
08-03 2025-08-03 05:08:33
·
이런식의 경험은 전 세계에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죠.
저는 아이패드도 상상 했고, 육쌈냉면도 상상 했죠.
하지만 그걸 세상에 내 놓은 사람은 다른 사람 입니다. ^^
빼앗긴(?) 아이디어의 실제화는 더 많습니다. 다 기억을 못하지만요.

생각과 실행 사이엔 많은 간극이 있고 기술과 시대, 노력 등 여러가지 요소가 따라와야 하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7:42
·
@upgrade님 네 감사합니다.
schaden
IP 175.♡.136.141
08-03 2025-08-03 05:11:33
·
아이디어는 아무 의미 없어요
스빈
IP 112.♡.178.158
08-03 2025-08-03 05:30:10
·
실행이 어려운거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7:26
·
@스빈님 네 맞습니다.감사합니다.
nest
IP 211.♡.200.4
08-03 2025-08-03 05:34:05
·
기획 아이디어에 보장된 최소는 거의 없습니다. 있으면 투자 판단하기 편리하겠죠.
현실은 실현으로 증명된 최대만 있을 뿐이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7:12
·
@Bigtory님 네 감사합니다.
STREETDJ
IP 211.♡.130.139
08-03 2025-08-03 05:36:35
·
그런걸 지키라고 만들어놓은게 특허죠
특허도 없으시면 그냥 지나가는 말일 뿐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6:54
·
@STREETDJ님 네 그러지를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posty
IP 124.♡.126.69
08-03 2025-08-03 05:38:11
·
혹시 음식 배달인지요?

비슷한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서비스가 쏟아졌기 때문에 누가 시초라고 하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6:23
·
@posty님 네 감사합니다.
인가닌가
IP 73.♡.20.191
08-03 2025-08-03 06:18:11 / 수정일: 2025-08-03 06:18:30
·
그때 지금을 맞추셨다면 지금이라고 20년 후를 맞추지 못하란 법은 없죠.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디어에만 그치지 마시고 좀더 인볼브를 시키셔서 성공의 과실을 누리시길...
주돜아리
IP 211.♡.83.176
08-03 2025-08-03 07:10:24
·
@인가닌가님 말을 이쁘게 하시네요 :)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6:00
·
@인가닌가님 네 감사합니다.
그냥그런이
IP 118.♡.26.151
08-03 2025-08-03 06:56:59
·
아이디어를 현금화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1. 일론 머스크처럼 직접 아이디어를 사업화해서 수익을 창출하는것. 이건 내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들어 가고 중간중간에 남의 돈을 갖다고 쓸수도 있습니다. 현금율이 가장 높은 방법이죠.

2. 손정의처럼 내가 생각하는것을 할려는 사람에게 투자를 해서 성공했을때 과실을 나눠먹는 방법이죠.
나의 정신적 육체적 노동은 안들어가지만 내 돈이 들어가고 날릴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죠.

1도 안하고 손락만 까딱해도 할수 있는 2도 안했다면
내가 현금을 쥘수 있는 방법은 없죠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5:19
·
@그냥그런이님 네 감사합니다.
Everholic
IP 112.♡.137.14
08-03 2025-08-03 07:12:27
·
0원이죠.
진짜로 그 시장에 대해 잘 보신다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창업을 하세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5:03
·
@Everholic님 네 감사합니다.
3pisod3
IP 106.♡.139.231
08-03 2025-08-03 07:27:52
·
성공한 사업을 생각하셨다면 두번째 세번째 기회도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사업초기에 올눈님을 찾았는데 올눈님이 거부한 것이라.. 제 주변에도 올눈님과 같은 분이 계시지만 그건 그 사람의 선택으로 남아있지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4:48
·
@3pisod3님 네 감사합니다.
윈터어게인
IP 36.♡.112.130
08-03 2025-08-03 07:31:05
·
자꾸 미련 가지시면 님만 손해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4:35
·
@윈터어게인님 네 감사합니다.
리누
IP 211.♡.202.147
08-03 2025-08-03 07:50:13
·
기능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동시대에 여러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욕망은 실행 방법보다는 쉬우니까요.
그래서 특허는 아이디어가 아닌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준으로 부여 되죠.

그리고 사업 실행은 통찰력, 슬로건, 상호 등으로 성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자본이 빠졌고, 사업성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경영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아이디어의 원안자라 해서 성공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영역이죠.

언젠가 그 분을 만나게 된다면 서운해 하기보다는 실행으로 옮긴 그 분의 역량을 칭찬하고 축하를 해 주는 것이 글쓰신 분께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분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어떤 식으로라도 답례를 하겠지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4:24
·
@리누님 네 감사합니다.
ap1128
IP 121.♡.81.201
08-03 2025-08-03 07:50:25 / 수정일: 2025-08-03 07:55:30
·
-imf시절 밤에 한강에서 노는 시민들 보고 배드민턴공 안쪽에 작은led를 심어서 빛나게 하면 밤에 배드민턴치고싶은 사람들이 많이 사겠다고 생각하고 밥먹다 직장동료들에게 사업구상을 얘기한적 있었는데 최근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알리에서 불티나게 팔더군요.
-2000년 초반에 인터넷 검색창에 실수로 한영전환안누르고 주소를 입력해도 알아서 영어로 타이핑된다던가
한글로 사이트 이름 입력해도 자동으로 주소로 바뀌는 주소창을 생각하고 인터넷관련업하시는 동호회 형님에게 건의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또 그게 되더군요

결국은 내가 아무리 창조적이라 느끼는 생각을 해도 같은거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거의 대부분 이미 다른사람들도 한번씩 해본 상상이더군요~^_^

미련 가지시지 마시고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에게 말하지 마시고 이번엔 직접 실행도전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4:08
·
@ap1128님 네 감사합니다.
독고구패
IP 221.♡.148.136
08-03 2025-08-03 07:59:57 / 수정일: 2025-08-03 08:00:54
·
본인의 진지한 인사이트였으며, 그것에 대한 후회가 있으시다는 말씀을 하신 건데...
본인에겐 그러실 수 있으나 제3자가 보기에는 '내가 비트코인 10원일 때부터 알았는데, 그 때 안 산 게 후회된다'랑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얼만큼 진지하게 구상을 하셨든, 공허한 주장으로 보이는 거죠.
유스튜
IP 121.♡.43.61
08-03 2025-08-03 08:04:28
·
미래로 나아가기 힘드실거 같네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3:56
·
@유스튜님 네 알겠습니다.
lestock
IP 61.♡.245.43
08-03 2025-08-03 08:38:01 / 수정일: 2025-08-03 08:44:55
·
리스크를 진자:업주, 공동창업자
스톡옵션을 요구한자 : 잘해야 핵심 직원..

공동창업자 제안을 했지만 거절하셨습니다.
아이디어는 영감을 주셨지만 본인게 아닙니다.
특허를 낸자가 소유가 있어요..

저도 사업초기에 공동창업을 제안한 많은분에게 외면 당했습니다. 잘해야 스톡옵션이죠. 창업한사람이 모든 굴레를 지고 나는 열매만 먹겠다.. 그것도 같이 일해야 스톡옵션도 받는겁니다..

이런 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가서 얼굴이나 보시고 술이나 한잔 해보세요. 아마 매우 반기실겁니다.. 수없는 연락을 외면했으나 그분은 반기실거고 본인이 원하면 아직도 같이 일할 순 있을겁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3:43
·
@lestock님 댓글 감사합니다.
rian
IP 122.♡.176.39
08-03 2025-08-03 09:17:14 / 수정일: 2025-08-03 09:18:45
·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실제 실행하고 운이 따라서 성공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얘기고요.
하늘은푸르다
IP 218.♡.109.112
08-03 2025-08-03 12:34:12
·
참 슬픈글이네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3:24
·
@하늘은푸르다님 네 슬프다기 보다는 신기하기도하고 뭐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레드핏클
IP 223.♡.176.80
08-03 2025-08-03 14:16:29 / 수정일: 2025-08-03 14:36:08
·
하다못해 특허라도 내셨어야죠.....

게다가
초반에 그분이 같이하자고 제안까지 하셨네요?
거절한건 글쓴님이구요

+ 3번이 결정적인데요...
글쓴님께서 먼저 연락을 끊으셨네요 ㅡㅡ;;

그리고 지금와서.. 왜 나를 찾지 않았냐 하시면...;;
이정도면 그분은 할만큼 하신겁니다....
(초반에 같이하자고 연락했고
그뒤에도 여러번 연락왔는데 연락을 끊으신건 글쓴님이신데...)


그리고 아이디어는 비슷한 생각을 가질수 있습니다
다만 그건 현실화/사업화 하는 능력은 더어렵습니다.

+ 현실화랑 또 사업화는 다른영역이라서
구현은 또 해도 사업화는 또 다른영역입니다..

배민이 첨나올때 수많은 배달앱이 있었지만
배민 요기요 베달통 정도만이 사업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죠..

그리고 창업기업에서 주식은 아이디어만 준다고 가져가는게 아닙니다.
모든걸 내던지고 함께 올인하거나
(창업초창기 무급 혹은 터무니없이 적은 급여를 받으며 고생..)
혹은 투자금을 같이 낼때 가져갈수 있습니다.
15년동안 그분이 얼마나 고생 고생하셨을지 말도못할겁니다.....


기획력과 아이디어는 있으신거 같으니
다음에 좋은 아이디어 나오면 직접 실현해보세요. :)

무엇보다
지금같은 방식의 책임전가?는 본인이 실현하지 않은것에 대한 변명밖에 되지않습니다
좋은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게 그분잘못이 아니라
제안했으나 거절한건 글쓴님이었음을 "인정"하는게
미래로 가는 첫걸음일거 같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1:29
·
@비쓰님 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Jun911
IP 118.♡.5.110
08-03 2025-08-03 14:24:06
·
그분이 아무 말 없이 창업 했으면

욕이라도 했겠는데

님한테 제의도 하셨다면서요?

그럼 욕할 포인트도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은 아무 권리가 없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0:54
·
@Jun911님 네 맞습니다 같이 창업제의를 했었지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벨벳언더그라운드
IP 118.♡.199.12
08-03 2025-08-03 14:45:37
·
저도 하나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피쳐폰 초창기 시절 케이스가 플라스틱 아니면 젤리 일색일때 실리콘 케이스를 생각했습니다.
실리콘 다 쓰고 남은게 굳어진걸 보니 젤리처럼 너무 말랑거리지 않아면서 플라스틱 처럼 너무 딱딱하지 않더라구요.
휴대폰 모양 틀을 만들어서 한번 쏴볼까 생각은 하다가 맨날 야근하느라 생각만 하고 말았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6:00:07
·
@벨벳언더그라운드님 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KnRr
IP 218.♡.78.206
08-03 2025-08-03 15:54:56
·
전 글에서 이러한 맥락 없이 사람들에게 "생각"과 "행동" 중 어떤게 우선이냐 물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동을 말씀해주셨죠.
그런 맥락에서, 조금 더 작성자님의 사심이 들어간 이 글이 댓글로서 이해받을 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닐까요?
"세상을 바꾸는 하나의 아이디어"와 같은 개념으로 승부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어렵고 다면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과거에서 빠져나와 다음을 보심이 어떨지요...
올빼미의눈
IP 118.♡.10.160
08-03 2025-08-03 15:59:26
·
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태결파파
IP 118.♡.73.144
08-03 2025-08-03 16:51:55
·
푼돈에 코카콜라 소스판 박사 생각나네요
올빼미의눈
IP 118.♡.11.70
08-03 2025-08-03 16:55:55
·
네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영쿡타이어
IP 125.♡.59.79
08-03 2025-08-03 17:22:00
·
결과론적인 거라 봅니다.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떠안고 실행에 옮긴건 그분이니..그분이 실패했다면 또 어땟을가요
올빼미의눈
IP 118.♡.11.38
08-03 2025-08-03 17:37:23
·
네 그렇죠. 그래서 그 분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레이몬드
IP 58.♡.80.83
08-03 2025-08-03 17:45:20
·
제가 모질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모질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모질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1.200
08-03 2025-08-03 17:48:56
·
하하 다른분이라 착각했던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수한량
IP 61.♡.199.58
08-03 2025-08-03 18:00:06
·
했제 그랬제!
jh70035
IP 125.♡.127.51
08-03 2025-08-03 18:41:13
·
글 잘읽었습니다. 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님도 사업에 대한 권리가 없다라는걸 충분히 아시고 글 쓰신것같네요. 저의 스타트업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디어가 좋으신것같은데 그러한 아이디어가 다시 생기신다면 그때는사업에 대한 구체적 기획안을 남기시고 동업시에는 님이 최초아이디어를 낸 관계라는걸 명확히 하시면 사후 지분문제가 발생시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68
08-03 2025-08-03 22:24:49
·
@끌개의경계님 네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ShadowGallery
IP 14.♡.100.144
08-03 2025-08-03 18:43:38 / 수정일: 2025-08-03 19:06:08
·
제가 대충 30년전 대학시절에 스마트팜에 대한 레포트를 작성하여 교수님께 제출한적이 있습니다.
식물재배를 IoT(그때는 없던 말)로 모두 자동화 시키는 내용이었죠.
그 레포트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수십조 아니 수백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68
08-03 2025-08-03 22:25:31
·
네 감사합니다.
g_b
IP 178.♡.184.25
08-05 2025-08-05 15:34:08 / 수정일: 2025-08-05 15:35:39
·
글쓴 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는 것도 착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지인 분은 글쓴 분 이야기에서 출발했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 내지 못했으리란 법은 없거든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것들 검색해 보면 수십명이 이미 생각해 낸 것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올빼미의눈
IP 118.♡.10.8
08-05 2025-08-05 16:46:32 / 수정일: 2025-08-05 17:03:20
·
@g_b님 네 그렇죠. 거의 모든 것은 결과론적으로 다 알게 됩니다. 그때는 그렇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그럴 것이다..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방법과 방식, 상호와 슬로건은 이야기가 틀려지지 않을까요? 당연히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 분명히 누군가는 비슷한 사업을 했겠지만 장담하건데 제가 그에게 그 사업을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그도 그 기업도 없을 학률 100%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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