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 개봉이며, 프리미어 상영으로 보고 왔습니다.
존 윅 세계관이 잘 드러나는 스핀오프입니다.
존 윅에서 봤던 그 분위기, 각종 설정과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전설이 직접 등장해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입니다. 때문에 존 윅 시리즈의 팬이라면 익숙하게 느껴질듯 싶네요.
다만 주인공이 존 윅이 아니기 때문에 액션 연출과 극의 흐름은 본가 시리즈와 많이 다릅니다. 일종의 "이브 비긴즈"에 해당하는 작품이라 존 윅처럼 먼치킨이 다 해치워버리는 스타일의 액션은 아니고, 열심히 두들겨맞고 구르면서 어떻게든 이겨내는 액션입니다. 여성 주연이라 이런 액션 영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는 없는데, 영화 초반부터 그런 한계는 쿨하게 인정해버립니다. 대신 다양한 도구와 격투 방식으로 싸우는데, 창의적인 방법으로 적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
주연인 아나 데 아르마스는 배우가 워낙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더해 고강도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정도 액션이 가능한 여배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고생 많이 했겠더군요. 그냥.. 엄청나게 멋집니다.
특히 후반부의 특정 무기 시퀀스는 정말 화끈하고 시원시원해서,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적어도 이 시퀀스만큼은 본가 시리즈를 앞선듯 싶습니다.
돌비시네마는 본가 시리즈도 그랬지만, 영화 내내 총기음이 들리는 작품이라 위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강추드리고 싶네요.
별점은 ★★★★
(존 윅 1 : ★★★☆
존 윅 2 : ★★★☆
존 윅 3 : ★★★★
존 윅 4 : ★★★★☆)
* 한줄요약 : 좀더 보고 싶은 그녀의 활약.
여튼 귀한 인재라 액션 영화에서 자주 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