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이지만... 앞니 금방나서 토끼같은 아이 유모차 태워 셋이서 공원 산책하던 젊은날의 추억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얼마나 예뻣던지요... 그 아이가 지금은 장성해서 군대제대하더니만 집에도 안들어옵니다... 가끔 아기때 침흘리는데도 예쁘다고 어깨에 뉘어서 데리고 들어오던 모습, 유모차 태워 오밤중에 산책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슬하의 자식이라고... 초딩 지나 중학교때부터 반항하더니만 이제 반항은 안하는데 말은 여전히 안듣네요... 부모는 아이가 아무리 커도 아이로 보입니다... 채상병 사건때는 저희집과도 비슷해보여 한참 울었습니다... 마침 아이도 채상병 또래거든요...
수서반장
IP 223.♡.56.129
08-02
2025-08-02 2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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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처음 키우면서 진짜 껌딱지가 뭔지 제대로 알았습니다. 행복하더라고요 ㅎㅎ 나머지 3형제는 약속이나 한듯 말수도 적고..
대현아빠
IP 118.♡.11.149
08-02
2025-08-02 2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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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해서 잘 살기만을 바랍니다 와이프하고 놀러다니게요
Mickey20
IP 106.♡.74.201
08-02
2025-08-02 2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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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은 지금 4살인데요 딸래미 발만지면 언제이렇게 컷나 합니다..처음 태어나서 탯줄자를때...조리원에서 처음 품에 안을때...아기때부터 토를 자주해서 속이 약하구나 한 이아이는 지금도 멀미를 잘하고 토를 잘합니다. 더 튼튼하게 커야 할텐데 항상 걱정해요.... 이제는 좀 커서 아빠 회사가지 말고 나랑 놀아주라고 뽀루통하고 현관에 나와 뽀뽀랑 허그해주는게 너무 행복한 아이.. 자기오빠한테 조금 신경쓰는것 같으면 질투나서 자기도 신경써주라는 아이...조금 더 클때마다 저한테서 한뼘씩 멀어지겠지만 그때는 제가 더 이 아이를 그리워 하겠지만 죽는날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이세상 떠나려 합니다 항상 미안해요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함께해주지 못해서... 반면 아들은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쿨합니다.......
제가 국어 독해가 딸리나 봅니다. "우리딸 인생에 제가 전 부인"에서 전 부인을 '과거의 와이프' 로 읽었네요.
이건 뭔 비문인가 몇 초 고민했네요.
덕업일치
IP 121.♡.235.140
08-03
2025-08-03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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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어준 총수가 했던 말 ‘끝을 알면 하루 하루가 아깝다.’라는 말을 좋아 합니다. 아이는 매일매일 우리에게서 조금씩 멀어져 갑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게 하나씩 줄어 갑니다. 그게 기꺼우면서 아쉽네요. 이제 곧 제 무릎위에 앉지 않을텐데.. 이제 조금 지나면 안아주지도 않겠죠. 혼내는 날 보다 사랑한다 말하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 말도 줄어갈 테니
lightmagic
IP 1.♡.21.35
08-03
2025-08-03 2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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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생 올해 우리나이로 5살 딸래미 아빠입니다. 태어난 날 손가락 발가락 갯수 확인해보던게 엇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커서 애교부리고 주말에 같이있음 안떨어지려고 하는 딸래미 보는 맛에 삽니다.
어찌나 예쁘고 속이 깊은지 맛있는거 먹을때 아빠먼저 한입 엄마먼저 한입 주는 천사네요..
바라는거 딱 하나 잠만 일찍 자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을 안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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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크면... 엄마랑 같이 있을 때 더 불안해 하더라구요... 핸폰도 해야 허는데...ㅋ
앞니 금방나서 토끼같은 아이 유모차 태워 셋이서 공원 산책하던 젊은날의 추억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얼마나 예뻣던지요...
그 아이가 지금은 장성해서 군대제대하더니만 집에도 안들어옵니다...
가끔 아기때 침흘리는데도 예쁘다고 어깨에 뉘어서 데리고 들어오던 모습, 유모차 태워 오밤중에 산책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슬하의 자식이라고...
초딩 지나 중학교때부터 반항하더니만 이제 반항은 안하는데 말은 여전히 안듣네요...
부모는 아이가 아무리 커도 아이로 보입니다...
채상병 사건때는 저희집과도 비슷해보여 한참 울었습니다...
마침 아이도 채상병 또래거든요...
와이프하고 놀러다니게요
이제는 좀 커서 아빠 회사가지 말고 나랑 놀아주라고 뽀루통하고 현관에 나와 뽀뽀랑 허그해주는게 너무 행복한 아이.. 자기오빠한테 조금 신경쓰는것 같으면 질투나서 자기도 신경써주라는 아이...조금 더 클때마다 저한테서 한뼘씩 멀어지겠지만 그때는 제가 더 이 아이를 그리워 하겠지만 죽는날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이세상 떠나려 합니다 항상 미안해요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함께해주지 못해서...
반면 아들은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쿨합니다.......
요즘 게시판에 안좋은 얘기가 가득한데 이런글 올려주셔소 감사합니다🙏
"우리딸 인생에 제가 전 부인"에서 전 부인을 '과거의 와이프' 로 읽었네요.
이건 뭔 비문인가
몇 초 고민했네요.
태어난 날 손가락 발가락 갯수 확인해보던게 엇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커서 애교부리고 주말에 같이있음 안떨어지려고 하는 딸래미 보는 맛에 삽니다.
어찌나 예쁘고 속이 깊은지 맛있는거 먹을때 아빠먼저 한입 엄마먼저 한입 주는 천사네요..
바라는거 딱 하나
잠만 일찍 자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을 안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