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pbr이 유독 낮아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극심한 상황이었죠. pbr이 1 근처에서 놀았으니..
세계적으로 보통 1.5~3 사이에 있고 중국도 1.3인데 한국만 유독 낮았었습니다.
그 이유로 뭐 주주환원이 부족하거나 오너들의 전횡, 중복상장등의 시장교란행위, 단타 위주의 시장등이 꼽혔었고 이런것들을 체질개선 하겠다 라고 나선거고요
정부여당이 이걸 워낙 푸쉬를 해서 시장에서 기대를 크게 가졌고 pbr이 1.5까지는 아니더라도 1.3까지는 가지 않겠느냐, 라고 기대감을 품은거고
해외에서도 한국에서 증시 벨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문이 나서 외국인 매수가 계속 들어왔었던게 6~7월의 상황이었죠.
근데 이것도 결국 얼마나 정책적으로 밀어주냐의 문제이고 정책이 그만큼이 아니라는 시장의 판단이 나오면
기대하던 pbr 개선을 아무래도 하향수정할 수 밖에 없고, pbr 1.2배로 후퇴만 해도 증시가 기대보다 300포인트나 빠진 다는 얘기니..
그렇다 하더라도 pbr 개선은 개선이니까 결국 장기적으로는 서서히 오르긴 하겠습니다만, 그정도 가지고 한국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꿀지는 좀 미지수긴 하죠
단기적으로 문제는 100만큼의 정책적 푸쉬가 있을거라고 기대해서 진입한 7월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대감 조정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70만큼의 정책 푸쉬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잘못된 기대"로 진입한 셈인데 .. 아무래도 "잘못된 기대"를 누가 줬는지 따지기 시작할 수 밖에 없죠.
저도 이번 두 건에 대해서 엄청 비판적이고
댓글로 비판도 했지만
이 두건 (대주주10억, 배당분리과세 누더기) 을 제외하면
상법개정 과 같은 긍정적인것도 있어서 예전처럼 pbr이 처참해지는것 까지는 안갈거라 봅니다
다만 어디까지 올라갈거냐는 확실히 수정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