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봉한지 9일 되어 가는데 겨우 50만 넘을랑말랑하다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이미 슈퍼맨도 따돌렸을 정도로 흥행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확실히 레트로 퓨처리즘이 우리나라에서는 공감받기가 어렵네요. 게다가 이제는 마블 작품에 대한 피로도도 좀 강한 거 같습니다.
캡아4, 썬더볼츠, 판타스틱4는 아무리 못해도 평작급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페이스4와 페이즈5에서의 혹평인 작품들이 연이어 나오기도 했고, 드라마와의 연계에 따른 높은 진입장벽도 있어서 이제는 마블 덕후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세계관 넓히려고 너무 많은 작품들이 양산되었고 페미니즘과 PC를 넣는 자충수를 둬서 타율도 저조했죠. 회복 안될거라고 봅니다.
불인간 돌인간 고무인간 에너지(?)인간 이렇게 단순하기 그지 없는데 만화 원피스처럼 기믹을 기발하게 잘 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고무인간 연출 보면 유치한 애들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예전 것부터 다 봤지만 솔직히 왜 이렇게 이 캐릭터들에 집착하는지 같은 영화를 몇번째 만드는건지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