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자 폭력에서 고통받고 계신 어머님들과 아이들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도 당직에 잠을 못이루었는데요.
더워도 너무 덥네요. 에어컨은 틀었지만 낮 내내 건물이 뜨거워져서 아직까지 커튼에 온기가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담주에 6명의 가족이 오신다고 해서 또 준비 중입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폭력 쉼터도 따로 있고 저희 쉼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어가 안되는 문제는 핸드폰이 통역도 해주고요. 통역을 위한 지원도 있으니 오시면 됩니다.
이 더위에 어딘가에서 고통받는 가정이있을 수 있어요.
한번만 더 주위를 잘 살펴봐 주시고요.
혹시라도 아이가 학대받는다면 어머니와 함께 입소도 가능합니다.
사실 쉼터 입소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이런 쉼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상담하시다가
또는 실제 사건이 발생하여서 지구대나 파출소를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상황까지 가기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어머님들이 방에서 빨래 말리는게 힘들다고 해서 건조기를 하나 구입해서 돌리고 있습니다.
식사도 저희 조리사 직원분이 따로 계셔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세요.
호실마다 에어컨도 있고 안전때문에 외출과 외박이 자유롭지 않은 것을 뺀다면
어머님들과 아이들을 편의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보는 분들과 거실을 공유해서 쓰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의지도 되시는 분들도 계시고
먼저 들어오셨던 분들이 잘 해결되어서 나가시면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금 배우자나 사실혼 배우자에게 피할 곳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쉼터나 전국에 있는 쉼터에 연락해보세요.
시설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최대 1년 반까지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063-221-7004
그리고, 저희 쉼터에 계신 어머님들을 위해서 건조기 모금 도와주실 수 있나요?
더운 날 뽀송뽀송한 방상태를 위한 이불 건조기 모금입니다.
해비핀 한개라도 감사합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