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소위 민주 진보라는 사람들 중에 자기가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컴플렉스가 있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컴플렉스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착함을 무기로 반대파에게도 욕 안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는다는 소신에 따라 사람들에게 잘하죠. 그 덕에 권력을 잡기도 하지만 주변에 영악한 사람들이 울고짜고 하면서 자기 도와달라고 하면 영 아닌 사람들에게 기회도 주고 문제가 있어도 살려주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살려줘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원래 그런 인간들이 얼굴색만 바꾼 것이니. 살면서 이런 상황을 꽤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사람들이 뭔가 실적을 내질 못해요. 사람은 좋아~~ 그거죠. 사람이 좋으니 주변에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게 아니라 만만하게 사기 치고 출세하려고 하는 사람만 모여요. 그래도 다 받아 주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겠어요. 그냥 시늉만 내다가 좋은 자리나 차지하려고 하죠.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착해야 한다는 그런 모습이 없어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기랑 같이 일할 사람도 그런 사람들로 뽑아요. 누가 울고짜고 한다고 뭘 해주거나 봐주는 유형도 아니에요. 그래서 안심이 됩니다. 착한 척 하는 그 무능력함과 어찌 보면 참 착함을 핑계로 한 영악한 행동을 보지 않게 되어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아함을 떨지도 않고 투박하지만 참 투명하잖아요. 위선도 없고. 지독히 투박한 촌스러움이 좋아요(옷은 세련됐는데 느낌은 그래도 촌스러워요^^). 그동안 너무 위선적인 사람들을 봐와서인지 속이 다 후련합니다.
도대체 정치하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법이 어딨나요? 공자시대 3000년 전 유물인 거지. 정치란 국민들 편하게 잘 먹고 살게 해주면 되지, 그 정치를 하는 사람이 착해야 할 이유가 어딨나요? 자고로 공자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불의한 자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칭찬을 받는 것이라고요.
미움을 받을 용기가 없는 사람은 더이상 정치하면 안됩니다. 적어도 민주진보라면 말이죠.
그런데 경험적으로 착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도 착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모든 사고를 하더군요...
이게 수많은 국민들 대상으로 사악하고 비열한 사람들과 맞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 그럴 경우 문제가 많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경험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착한 사람보다 세상의 풍파를 많이 경험하고 그 안에서도 바른 생각을 잃지 않고 지혜를 가진 리더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악인들의 심리상태를 충분히 파악하고 그들의 전략과 전술을 파훼할 기지를 갖춘 선량한 사람."
인류 역사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귀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공적인 대의에 자신을 갈아넣기로 하고 스스로 공직의 최 정점에 올랐다는 점까지 더하여 보면
아마 인류 역사를 통틀어 비교할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이순신장군도 공직의 최정점에 오르지는 못했거든요.
물론 잼통이 앞으로 스스로를 증명해 보여야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지만,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에는 아직도 진보는 착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국짐은 대권이나 총선 승리하면 협치같은건 생각도 안하는데
민주당이 집권하면 협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이 지금도 차고도 넘치죠
그분도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대통령이셨는데요.
사람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라 지지한다고.
저도 그래요
일반인 기준의 도덕성 정도만 갖추고는
리더십
일처리능력
조직장악능력
사회현황 파악능력
판단력
이걸 갖추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노통, 문통, dj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까지
모두 장단은 있지만 어느나라 어느대통령보다 휼륭하다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대통령의 순서와 시기가 아쉬울뿐이죠
dj다음
이재명 대통령
노통
문통
이 순서면 너무 좋았을거 같아요
용기가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권을 차지하면 권력을 개혁을 하고 국민을 위하는데 효능감있게 쓰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되는데 겁을 먹는 거죠. 최대한 권력뒤에 숨어서 안위함을 누리죠.
지금도 승리에 취해 서로 눈치보며 개혁법안들 빨리빨리 안내고 벌써부터 게으르죠.
한 10년쯤 9명씩 비서진도 두고 기사있는 차도 타고 다니면 국힘과 똑같은 부류가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