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어차피 명심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꼭 명심이라고 할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게 누가봐도 정상적인 루트고 운영이니까요.
문제는 뭐가 되었든 중심을 잡아줄 확실한 강성향과 뚝심있는 당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같이 러닝메이트로 갔었어야 했는데 민주당의 이번 대선 이후 나이브 아닌 나이브했던 실수가 바로 당대표 선임을 8월까지 연기했었다는거라 봅니다.
오늘 김병기 원내대표의 일성과 의견을 보니까 김병기는 아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이사람은 기본적으로 절대 수박이 아니에요. 이런 사람이 수박이고 해당행위할 것을 지금까지 기회 보다가 원기옥 해서 호시탐탐 당내 자리 노려오다가 이번에 아싸~~이제는 수박질 해야지…하고서 본색 드러내는 사람이었으면…이건 그냥 정치판 더 볼것도 없다보고 민주당 내에서도 더 믿을 사람 찾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그 사람이 걸어온 행적, 살아온 행보를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온다 보고 김병기가 적어도 수박은 아닙니다. 지금 위치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측면이 분명 있을거에요. 이재명류와 같은 스타일이었으면 확실하게 이시점에서도 리더쉽을 발휘했겠지만 김병기에겐 아직 그정도 깜냥은 없다 정도로 보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병기는 차기 당대표가 정해지는 이번주부터 스탠스나 강도 면에서 그간 혼자 당을 운영해왔던 성격과는 완전하게 달라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대표가 자기 역량을 제대로 발휘해야 될거라 보구요. 정말 중요한 자리와 시점일거라 봅니다. 당대표, 원내대표 둘다 아주 무섭게 강하게 잔인하리만치 그리고 속도감 있게 그러나 정확하게 정밀타격하는 식으로 뚝심있게 가면 될거라 보이고…
전 오늘 김병기 SNS와 의견표명에서 적어도 민주당이 예전의 그 전전정부 시절의 그 최악중에 상최악이던 시절의 민주당과는 체질부터가 다르구나…라는걸 오늘 또 느꼈습니다. 효능감의 민주당…전 이번 국회에서의 민주당을 여전히 믿어보렵니다. 안믿으면 어쩌겠나요. 협박을 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서 써야죠.
솔직히 내가 뽑아놓고 후회중인데. 앞으로 행보를 보고 욕을 더 할지는 결정하겠습니다만 믿음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By Genuine
대통령 단임제 특성상 임기 4년차에 접어들면 국정동력이 떨어지는 것과
중간선거기간을 감안한다면 일할 수 있는 당정이 실질적으로 2년 반정도 시간이 있는데요.
그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날려버리는게 통탄할 노릇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