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서 검찰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김병기 원내대표님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보좌진께서는 일정이 많아 15분 정도만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김 원내대표님께서 다음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시간을 더 내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당원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던 듯합니다.
비공개 면담이었기에 모든 내용을 전달드릴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을 공유드립니다.
1. 당 안팎의 분위기를 잘 인지하고 계셨습니다.
최근 당내 커뮤니티에서 오가는 목소리들, 윤리위 구성 논란, 전당대회 과정 등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계셨고, 소통의 중요성도 깊이 느끼고 계신 듯했습니다.
2. 조심스러웠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원내대표직과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임하면서 입장을 내는 데 일정한 제약이 있었다고 하셨고, 내일 신임 당대표가 선출되면 보다 편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3. 개혁 과제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검찰개혁을 포함한 여러 현안에 대해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면담을 마치며, 속도나 방식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수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더 깊은 준비일 수 있음을 느낍니다.
내일 당대표 뽑히면 달라질거라 믿습니다.
일지 아닐지는 이제 행동으로 판가름 나겠지요
그래도 우리가 관심있고 물어보고 싶었던것 몇가지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려 사항에 대해 소통하셨다고 하니 이제 그분이 가시는 길을 지켜봐야겠죠.
투명하게 공개해도 모자랄판 같습니다.
당대표가 부재한 가운데 원내대표가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MBC 이 뉴스 보니까 김병기 원내대표가 회의에서 코스피 5,000 희망 섞인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흐름을 못읽는구나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