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3천 초반대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
금융 과세 정의니 부자 감세는 안되니 그냥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뭐든지 파이를 키우려면 전폭적으로 밀어줘야 하는데저 법안 자체가
우리는 그렇게까지 전폭적으로 밀어줄 마음은 없고 걷을 건 착실하게 걷고 부자 감세로 보일 수 있는 건 전부 컷할 거야
라고 하는 간접적인 메세지잖아요. 코스피 많이 올랐으니 괜찮다는 해괴한 논리로 실드치는 게 보이는데
지금 코스피 수준으로 만족하고 이게 적정 지수로 보이면 그 말이 맞겠죠
그래서 사람들도 다 그걸 기준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응 3천따리 코스피에 묶여서 스트레스 받느니 서울에서 똘똘한 한 채 구하고 존버할 거야
응 코스피 하느니 그냥 세금 더 내고 미장이나 할 거야
라는 마인드는 수십년간 축적된 우리나라 자본 시장 움직임 보면 지극히 합리적인 움직임이니 저걸 뭐라고 할 필요도 없는 거고요
진성준이 괜히 저러고 있는게 아니였네요.
그래서 이럴거면 처음부터 과도하게 기대를 주지 말라는 말이 나오는거고요
지난번 금투세때 보여줬던 일천한 금융지식과 전무한 주식투자 경험으로 그리 까였으면, 그사이 공부라도 좀 하지. 똑같은 녹음기 틀어놓고 소득있는 곳에 과세있네 징벌적으로라도 과세하면 배당 더 늘꺼임 같은 소리나 계속 하고 있어요. 실전으로 본인이 투자를 하기 그러면, 코스피 추종 ETF라도 사서 인증하면서 여론 달래기라도 할 일이지, 계속 내가 잘났소 나는 잘못한게 없고 니들이 욕심부리는거야 이런식으로 대치하면 뭐 나오는게 있을까요?
개미투자자들이 세금 안내려고 기쓰는거 맞습니다. 근데 세수 늘리려면 좀 더 현명한 방식으로 하십시오. 차라리 거래세를 윤이 낮춘거보다 좀 더 올리세요. 그건 부가세처럼 대충 녹아 안보이는 비용이라 저항이 크지 않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대주주(10억이 대주주?) 과세로 세수 증가는 별로 되지도 않으면서, 언젠가 나도 한번 10억이상 대박 친 종목 하나 갖아봐야지 하는 꿈을 파괴시키고 있는거죠. 30억 정도 하면 저항은 거의 없을거 같아요. 세수증가가 엄청 된다면 그걸 보여주세요. 그러면 세수를 위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윤석열 정책 환원으로 욕만 먹고 세수도 안늘면 그건 여당 정책위의장이 할 짓이 아니죠.
답이 없긴 뭐가 없어요? 윤석열땐 어떻게 숨쉬고 지내셨는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그거 아니고서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