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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이대남에 대한 단상 78

81
2025-08-01 01:08:53 수정일 : 2025-08-01 02:12:48 119.♡.7.120
사다코삼촌

제가 소위 이대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두번쯤 있었는데요

한번은 수년전에 친한 동생이

함께 술먹다가 폐미니즘 관련된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정색하면서 이대남들은 ㄱ 쓰레기들이라고 급발진을 해서

"아니 나보다 나이도 어린 놈이 벌써 꼰대가 됐나? 

얘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건 무슨 이유가 있겠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요즘 10-20대 남자들이 정말 그 정도인가? 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되었고

또 한번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건너편 자리에서 PC방이 떠나갈 정도로 

큰 소리로 "노무노무"라는 일베어를 내뱉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너무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진짜 이대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라는 의심과 함께

좀 관찰과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오랜기간 생각해온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해 적어 보겠습니다.


이대남(크게는 현재 10대에서 30대후반 정도까지의 젊은 한국 남자)의 성장과정


아이러니하게도 이대남을 키운 현재의 4-50대는 

한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적 철학적 가치관을 가진 집단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은 8-90년대의 반민주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시대에 반발하여 자유주의적 정신을 가지고 성장하였으며

그들이 가장 경멸하는 권위주의를 자신의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싫어 

누구보다도 개방적이고 탈권위주의적인 교육을 지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런 괴물들(일베, 펨코, 메갈 등등)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괴물의 탄생에 대해 권위주의와 자유주의의 세대순환론이라든지 

이 현상을 설명하려는 여러가지 사회학 이론들이 등장했지만

(10여년전에 박가분이 '일베의 사상'이라는 책을 통해서 최초로 전방위적인 분석을 하려고 했었죠. 저는 별로 공감은 못했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탈권위주의를 빙자한 부모들과 교사들이 '방치' 교육이 

(구조적으로는 맞벌이 부부와 저출산이라는 사회현상과도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

오히려 스마트폰과 게임을 통한 '그들만의 리그'의 형성을 방조하게 되면서

의도와는 정반대로 아이들을 무방비상태로 MB가 깔아놓은  반지성주의와 파시즘의 공간으로 이끌었다고 봅니다.


게임-스포츠-헬창-토토-유튜브-도박-코인-주식으로 이어지는 그들만의 리그


같은 부모와 같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그렇다면 왜 여자아이들은 그 정도로 극우화되지 않았느냐? 고 질문하실 분도 있겠죠.

물론 극우화된 여학생들도 바로 윗세대에 비하면 상당수지만

여러 지표로 보았을때 또래의 남학생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죠.

저는 남자들과는 다른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공감능력이라는 특성 외에

위에 나열한 테크트리가 바로 이 부분을 설명하는 지점이라 봅니다.

가정과 공교육을 통해 예전과는 다른 성평등 교육을 받으며 

마초성을 억압받아온 남아들은

현실에서는 헬창이나 스포츠에 주로 전념하며

문화적으로는 일본애니등을 통한 친일적인 감수성을 쌓고

가상공간에서는 주로 게임속에서 자신들의 억압되었던 마초성을 풀어내며 연대감을 쌓게 됩니다.

그 과정속에서 MB 사단이 치밀하게 공들였던 일베문화와 맞닥뜨리며 

사회 역사 철학적 인식이 전무하다시피한 사춘기 소년들은 그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흡수해버리죠.

10-30대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유저수가 300만에 가까운 롤이나 동접자수가 100만에 이르는 

발로란트 게임 속의 그들의 역겨운 아이디와 막장 대화를 보고 있으면

이미 전전두엽의 발달기능을 잃고 인격을 상실한 NPC들을 상대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발 더 나아가 바카라를 경험하는 초등학생들이  생길 정도로

초중고 남학생들의 온라인도박 실태는 상당하며

(통계적으로는 청소년들의 4-5프로라고 나오지만 실제 제가 나름 조사해 본 걸로는 

한창 아이들에게 온라인 도박 열풍이 불었을때 모 고등학교 한 반의 거의 반수의 남학생들이 

온라인 도박과 토토를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토토의 여파는 스포츠나 게임의 악성팬덤으로 이어지게 되죠.(내 돈을 잃게 한 개 xxxx들)

가장 민감한 사춘시 시대에 얻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한탕주의는

자연스럽게  국짐당과 박정희 세대의 멘탈리티와 이어집니다.

그것은 또한그들의 혐오대상 중 하나인 6-70대(틀딱)와 샴쌍동이 같은 정치적 지향으로 귀결되죠.


역차별- 불공정 -상대적 박탈감 


앞서 언급한 '일베의 사상'에서 

젊은 남성들의 극우화 혹은 일베화의 원인으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역차별'로 인한 '불공정'과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참고로 그 책은 MB사단에 의한 조직적인 세뇌의 대상으로서의 일베가 아니라 

 자발적 일베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래 전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저는 그들이 부르짖는 저 구호들은 

결론적으로 그들의 사상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 또는 사후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모두 묶어

그들도 참 자주 쓰는 '남탓'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할 수 있죠.

자신을 제외한 모든 타자들은

전부 팬시한 삶을 누리는 듯 보이는 판타스틱한 소셜미디어의 시대에

나는 만날 수 없는 예쁜 여자, 나는 갈 수 없는 서울대와 대기업, 

나는 죽을 때까지 가질 수 없는 수도권의 아파트,

이 모든 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은 사실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올라갈 수 없는 높은 벽을 만들고

사다리는 걷어차버린 주체는

여성, 장애인, 외노자, 중국이 아니고

여가부나 민주당도 아니고 

자본과 그에 기생하는 국짐같은 집단이 수십년에 걸쳐 정교하게 쌓아올린 구조물이란 걸 

파악할 인지 능력이 없죠.

대신에 이미 권력을 맹종하고 약자를 멸시하는 야만적이고 파시즘적인 성향이 자리잡은 그들은

약자혐오와 증오의 담론에 쉽게 빠지거나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되고

(조국 사태나 이재명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에서 보이듯)

과거형으로는 솔직히 누군지 잘 알지도 못할 것같은 학살자 전두환을 그리워하며

현재형으로는 이준석과 같은 기회주의자에 자신을 동일시합니다.

이준석은 그들의 지도자라기보다는그냥 그들의 자아이자 궁극적으로 워너비 이상향이죠.

(코인 주식으로 인생 대박내고 뇌물받고 성상납 받는 권력을 맛보는 달콤한 삶)


씹선비, 좌빨, ~녀,~무새, ~충, 긁, 쫄, 혐오 언어의 끝없는 생산


언어는 존재를 규정합니다.

게임에서 주로 시작되어 디시-펨코-에타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재확산되는 혐오의 언어,

(이제는 10-30대 남성의 보편 언어가 되어버린 ~노 는 지역통합을 이끌어내 

온라인의 전방위적 극우화에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가 없다는 걸 보여줍니다.)

조롱의 언어는 일상어를 거쳐 그들의 무의식이 되고  자아가 되어

윤어게인과 서부지법 폭동을 필두로 한 단체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폐급 유투버-극우적 멘탈의 형성으로 이어지는 악의 고리


지금의 이대남은 이미 

우리의 윗세대가 TV등의 매체를 통해 박정희를 맹목적으로 숭배하게 되었듯

파란약을 기꺼이 삼키고 돌이킬 수 없는 현실부정의 인큐베이터의 삶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아이들은 포스트 이대남일 수밖에 없을 것같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거의 실현불가능해 보이는 게임실명제나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혐오스피치에 대한 강력한 처벌같은 파격적 수단이 아니고서는

무한정 좀비를 생산하고 있는 이 강고한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밝게 빛나는 모니터 뒤의 어두운 곳에 숨어 

약육강식의 세계로의 퇴행이라는 헛된 꿈을 꾸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모지리 파시스트들의 재상산을 막기 위해서는

그게 무엇이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말랑말랑한 이대남 이후의 아이들의 뇌가 굳기 전에 

자신의 행위가 부끄럽다는 수오지심을 깨닫게 해야할 것입니다.



쓰다보니 중언부언하여 지루한 글을 혹시라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현실의 이대남들이 이 글과 제가 갖고 있는 편견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다코삼촌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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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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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8]
야리스마
IP 211.♡.204.167
08-01 2025-08-01 01:24:15
·
와.. 논문급이시네요. 저도 막연히만 생각했었는데 분석이 기가막힙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1:27:09
·
@야리스마님
댓글 감사합니다.꽤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해왔던 주제라 어디든 꼭 글을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memories_
IP 112.♡.170.166
08-01 2025-08-01 01:29:15 / 수정일: 2025-08-01 01:47:40
·
거기다 자신들을 비련의 주인공처럼 포장하는 경향도 일부 있더라구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1:34:56
·
@memories_님 네 맞습니다. 위에 언급한 '일베의 사상'이란 책에서 당시 일베남들을 비슷하게 표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종의 피해의식처럼.
Queueue
IP 121.♡.179.75
08-01 2025-08-01 01:34:06
·
잘 보았습니다.
저는 대선 이후 득표율 분석한것 중, 개혁신당 지지율이 높은곳이 서울 명문대 근처 대학가더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이런 데이터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막연히 20-30 도태된 남성들이 지지하는거라는 기존 추측을 깬거였거든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1:37:56
·
@Queueue님 네. 위에 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듯이 계급적인 분석보다는 그들이 연대하는 공간과 그들의 언어적 측면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kepticism
IP 175.♡.3.90
08-01 2025-08-01 01:37:50
·
전 세계 어디나, 어느 시대에나 20대 남성들은 항상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인류 역사라는게 늘 "20대 남성들의 불만"에 의해 움직여온 점도 있구요. 그런데 저는 그 사회적 불만이 왜 하필 안티-민주당 으로만 몰리게 되었는지, 그 프로퍼간다의 조작 방식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명박 정권이 일베를 탄생시킨 그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명박-일베의 선전선동의 효과를 너무 우리가 과소평가했던 건 아닐까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1:43:14
·
@skepticism님 말씀에 공감하구요 일베는 아직도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베가 사라져도 또한 남아있을 거구요. 저는 현재의 어린아이들이 바로 그 일베의 언어를 물려받고 확대재상산하는 곳이 게임을 둘러싼 가상공간이라 생각합니다.
0브라운0
IP 118.♡.74.116
08-01 2025-08-01 01:49:26 / 수정일: 2025-08-01 01:54:13
·
공감합니다. 이게 오랜기간 해결이 안되다보니 좀 과장하면 2030에서는 남북갈등 수준으로 이념화된 느낌마저 들더군요.

이 현상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정치집단은 적대적 공생관계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의심하는 분도 적지 않죠)

현상에 대한 원인분석은 그간 많았지만, 여태껏 뾰족한 해결책이 없었죠.

어차피 원죄가 있는 이준석, 국짐이 정치적 이득을 포기할리 없을거라 보고, 현실적으로는 여가부장관 잘 뽑아서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이대남들이 욕할거리를 제거하는거부터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이준석이 제명되고 빵에 가야되는건 기본이구요.

이 지점에서 민주당 여성계가 (젊잖게 표현하면) 참 아쉬워요. 세월이 이만큼 흘렀고 문제는 더 심각해졌는데, 그동안 진지한 문제 해결 노력보다는 그것에 대한 반사이익에 기대어 정치하려는게 너무 티납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1:54:46
·
@0브라운0님 네 저도 극우화된 그들에게 다시 빨간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세대의 극우화를 막는게 급선무일 것같구요. 이준석은 뭐... 장동민의 한마디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yoonseungju
IP 104.♡.99.212
08-01 2025-08-01 02:34:54
·
길게 쓰셨는데,
“속하신 세대는 뛰어난데, 다른 세대는 그렇지 아니하다”

같은 깔보는 듯한 시각은 참 별로네요.

다루신 단위가 각각이 천만명 단위의 다른 객체인데
왜 이리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못 엮어서 난리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2:44:03
·
@yoonseungju님 깔보는 시각으로 느끼셨다면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대남이라는 카테고리는 여러 지표를 통해서 하나의 특수집단을 이루었다고 보여지는데 그렇지 않게 보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라굴드
IP 124.♡.201.189
08-01 2025-08-01 08:36:13
·
@yoonseungju님

가장 깨어난 혹은 진보적인 세대란 말을 그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가치의 우위가 아니라 그땐 그게 사회의 통념이었고 대다수 젊은이들이 그리로 향했던 거죠.
마찬가지로 지금의 젊은 세대도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기에 그걸 짚어내기 위해 이대남'이란 용어를 쓰신 걸로 이해하면 될 거 같네요.

4,50대와 2,30대 사이의 도덕관에 무슨 큰 차이가 있겠어요.
그저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바뀌었을 뿐이죠.
야리스마
IP 211.♡.204.167
08-01 2025-08-01 12:55:57
·
@yoonseungju님 달을 보라니 손가락만 보시는군요
Domybest
IP 182.♡.14.126
08-01 2025-08-01 14:38:27 / 수정일: 2025-08-01 14:41:49
·
말씀대로라면 수십억 인구가 사는 지구에서 자본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보수 진보 같은 말들이 어떻게 생겨날까요? 수십억이 다 다르게 생각하는데 하나로 묶을 수 없어야 하는 것 아닐지?
윗분 말씀대로 시대의 통념이 있고 방향성이란게 있어요 세대마다 비슷한 생각 공유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뜯어본다면야 한명 한명 조금씩 다를 수 있는거고 당연히 전혀 다른 사람도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봤을 때 유사한 가치관 정도는 전부 다는 아니어도 높은 비율의 사람들이 충분히 공유 가능합니다.

@yoonseungju님
항상웃기
IP 211.♡.81.116
08-01 2025-08-01 03:13:09
·
극우 이대남 색히들은 지역을 불문하고 그냥 정신병자들이에요.
TKoma
IP 112.♡.135.116
08-01 2025-08-01 03:34:08
·
대선 출구조사 데이터에서 연령대로 구분하면 20남, 30남이 달라보이지만
출생연도로 90년생, 00년생으로 구분한 데이터는 표심이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90년생이면 35세 까지죠. 이젠 '이대남'으로 묶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3:41:17
·
@TKoma님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글에서 포괄적으로 10대에서 30대까지로 명시했고 이대남은 이제 숫자의 의미보다는 상징적 의미로 이해해야 될것같습니다.
delights
IP 182.♡.98.119
08-01 2025-08-01 05:32:39 / 수정일: 2025-08-01 10:45:35
·
저같은 경우는 pc 통신 세대로써 온갖 인터넷 문화와 커뮤니티의 흥망을 보아 왔네요. 특히 일베및 dc 우익화 기점에 이들 세력이 커가는걸 실시간 보아왔고 고걸 기억으로 이 놈들이 누구이고 뭔 일이이었나 추적을 10년 정도 했습니다.

박가분,김학준의 책, 혹은 기타 논문들, 시사인 천관율 기자의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본 극우화 현상등 청년, 대학가,종교의 우익화 현상. 관련 기사등을 찾아보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 이외 참여연대의 국가기관의 여론 조작 수사 결과 보고서등등도 닥치는데로 봤습니다.

어느 정도 했냐면 2008-9년 우후죽순 생긴 네이버 중심의 극우 커뮤니티 네트워크 지형도 까지 만들고 이들이 누구고
무슨 소리를 하고 그들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기사를 어디서 퍼오나, 혹은 이들은 홍보해주는 매체 부터 기자, 만든 사람, 활동등등을 꽤 광범위하게 조사를 했습니다. 이외 이들이 주요 아이템으로 삼은 "젠더,반중,5.18"등을 선도한 최초 단체등의 계보와 활동까지....

하아..... 저는 결국 2003-4년도 우익 사회에서 전반전으로 벌어진 새로운 우익,젊은 우익의 needs가 있었고
그를 위한 사업이 벌어졌으며 (사이버전사 10만 양병설과 "구조")
제가 찾아본 대부분의 것들이 국가 기관에 의해 다양하게 프로젝트화 되어 연결된 것을 알게 되었죠.....

젊은층 우익화 이외의 컨셉으로 구분을 해보자면
일부
종교의 우익화
시민단체의 우익화
유튜브의 우익화
매체의 우익화
커뮤니티, sns, 카톡 우익화
대학가 우익화
등이 있겠고
이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반적 우익 네트워크의 양성을 위한 곳이 일명 "리박스쿨"이겠죠
무엇보다 리박스쿨의 우익 양성 사업이 최초는 아니며
말씀드렸듯 2003-4년정도 부터 나왔고 장기간 실행 된것을 이들 단체의 인물과 행적, 계보등으로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우익 네트워크의 needs 와 사업에 대한 전반적 분석이 없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딱히 관심이 없더라....

그나마 "리박스쿨"건으로 관심이 생겼고 그간 여기저기서 연락이 좀 왔습니다만.....커뮤니티에선 이들의 구조나 본질보단 "너 리박스쿨이지?" 이런 용도로 쓰이니 한숨이 나옵니다.

현재의 일부 청년 우익화 현상은 단순히 일베의 글이나 주장을 보고 해석하면 표면만 보게 되는 겁니다.
일정 목적을 위한 가스라이팅의 논리,세뇌의 분석이 아닌 인정.
그런면에서 특히 박가분을 되게 않좋게 보죠. 오히려 그들의 정당성을 인증해주고 퍼트리는 꼴이 됬다는점과
커뮤니티 분석하는 학계등에 굉장한 악 역향을 끼쳤다.....라고 주장합니다...

결론은 우익 네트워크에서 2003-4년도 5107 혹은 2051 프로젝트라는 "보수의 사이버 진출"과 "젊은층 우군화"사업, "인터넷에 좌익과 사상전을 벌이자"라는 사업이 차후 국가기관들의 의해서 200억이 넘는 액수의 세금을 들여 실행했고 이것은 단순 사이버 전쟁을 넘어 "문화 전쟁"이라는 개념에서 실행 됬으며 거기서 패한 결과가 지금의 결론이이다... 이 "문화전쟁"은 제가 만들어낸 소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좌익과 "문화전쟁" "용어전쟁"을 하여야 한다
라는 주장이 2008년도 부터 구체화되어 나왔고 실행됬으며 이는 현재 리박스쿨의(트루스코리아) 주장및 사업과도 동일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파야 보다 정확한 답이 나온다...입니다.

ps.이 모델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과 기업,언론,종교의 우익화 사업입니다.
국정원알파팀의 여론조작 매뉴얼에 언급된 바 있습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16:33
·
@delights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거꾸로 아이들이 왜 그런 국가의 조직적인 우익화 작업에 취약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밑바닥에서부터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말씀하신 국가의 조직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delights
IP 182.♡.98.119
08-01 2025-08-01 09:49:15 / 수정일: 2025-08-01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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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누르면 확대됩니다.
청년 우익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안티페미. 이를 선도한 단체에서 퍼트린 2015년 핵심 슬로건이 "남자 하소연은 절대 안 들어준다" 입니다. 이게 차후 문재인 대통령의 "허허" 밈과 연결이 되는 거죠.
이런식으로 심리적 공략과 슬로건을 만들고 퍼트립니다.
문제는 이들의 정체가 혐오를 통한 여론조작을 일삼는 핵심 단체이며 2008년도 부터 리박 계보와 연결이 된다는 점 입니다.
이들의 목표에 젠더는 표면적인 것이고 결국 "좌익 세력 척결"로 매뉴얼화 되어있습니다.
주돜아리
IP 211.♡.181.144
08-01 2025-08-01 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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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을 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퐁퐁남 김치녀 등등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묵묵히 현생에 집중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봅니다. 살아보니 그렇네요. 병먹금 이라고.. 저는 모든 이들이 이걸 실천한다면 커뮤가 더 청청해질 거라 보네요. 설득도 분석도 안되는거 다 아시잖아요? 더 해볼게 있을까요?
delights
IP 182.♡.98.119
08-01 2025-08-01 07:23:22 / 수정일: 2025-08-01 12: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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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메뉴얼입니다.
목표 -
1. 인터넷에서 좌익 세력 위축,척결,박멸
2. 좌익세력의 이슈무력화 , "좌익 사이트 순례, 괴멸"

전략
알파팀 구성 (100명을 모아 시민단체 사단법인화) -> 시민기자 중심으로된 보수의 오마이뉴스 양성 -> 우익의 싱크탱크이자 우익 지원 단체인 한국의 "헤리티지 제단건설" -> 해외 자유세력 연합

여기서 알파팀이 주로 활동한 장소가 dc, 노노데모, 프리존이며 주요 타겟은 아고라등 진보 커뮤니티였습니다.
알파팀 멤버나 관련자들 쫒아서 무얼했나 보면.....답이 꽤나 나옵니다.
리박스쿨 주요 운영진이 여기 관련자 이구요
김보글
IP 47.♡.25.64
08-01 2025-08-01 0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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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줄에 현실의 이대남들의 의견을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하신 이대남 그룹에 속하는 나이대(?) 기에 글 남겨봅니다.

위에서 극우화는 "사상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 또는 사후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크게 반대는 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상의 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당시 분명히 조금이나마 동력이 될 만한 사회적 분위기?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남이라고 불리는 세대는 말씀하신대로 젠더감수성을 바탕으로 성평등에 주목하는 물결에 있던 세대였습니다. 다시말하면 '약육강식의 시대' 라고 표현하신 남성중심주의적 사회로부터의 탈피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야만스러운 약육강식의 시대가 바로 자신의 세대부터 끝난다 라고 한다면 그건 상대적 박탈감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윗세대까지 노예제도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본인의 세대부터 "자 이제부터 노예제도는 폐지하기로 하자" 라고 한다면, 모두가 두손들고 환영하며 찬성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세대에 누릴 수 있었던 구시대적 기득권이 사라지기 때문일 것이고, 이는 세대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또한 서울명문대 근처 대학가의 남성들이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을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육강식의 세대가 끝나는 것이 싫은 계층은 구시대 기득권일 것이기 때문이니깐요. )

또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기존의 불합리했던 기득권' 을 사라지게 하는 과정은 안그래도 기존 그룹의 반발을 불러오기 쉬운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레디컬하게 진행됬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십여년 전 당시 레디컬페미니즘의 광풍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레디컬페미니즘의 사회적 문제점 등에서도 제기됬던 여러 반지성주의적 행태들이 이대남 극우화에 불을 지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개혁은 항상 레디컬한 성향을 동반할 수 밖에 없겠지만서도요.. 이런지점에서 본다면 '좋은' 개혁타이밍이란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같은 나이대로서 저는, 이대남이라 불리는 극우들의 행태를 극혐합니다. (이는 어떠한 우월감의 표현이 아닌, 순수하게 그들과 다르다/혹은 다르고 싶다 라는 제 느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역차별이나 혹은 상대적박탈감이 극우화의 합리적 원인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글을 쓰다보니 쓰나마나한 글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만약 현재 40-50대 선배님들의 삶을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너무나 힘들었을 것 같다고, 그렇게 목숨걸며, 자리를 걸며 투쟁하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진보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투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SIM_Lady
IP 223.♡.81.192
08-01 2025-08-01 0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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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글님 좋은댓글 잘 읽었습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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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글님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댓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서위 '백래쉬'라고 명명되는 남성들의 불만은 가장 먼저 고민해 보았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수많은 청소년들과의 상담과 인터뷰를 통해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극단적일수도 있는 결론쪽으로 생각이 옮겨가게 되었던 것이죠. 암튼 단비같은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눈위에시
IP 211.♡.198.242
08-01 2025-08-01 07: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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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ㅎㄷㄷ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08-01 2025-08-01 0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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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남탓으로 일관하는 양반들이라 봅니다... 본인들 말대로 그렇게 뛰어난 세대면 뭐 알아서 서울집도 사고 알아서 출세도 하면 되겠는데 이런거는 꼭 본인들이 싫어하는 '해줘', '배급' 뭐 이딴식이죠. 걍 본인들 좋아하는 각자도생 약육강식이나 거치면서 알아서 자연선택 되면 좋겠네요.
운출무심
IP 211.♡.66.5
08-01 2025-08-01 08: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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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읽은 사람보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
라는 말이.있듯이 요즘애들은 각종 쇼츠 등등
제대로 된 자기상념과 지식이 있는게 아니고
조금 주워들은 것들로 본인들이 엄청 많이 알고 똑똑한줄 아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넷상에선 세계정복이라도
할것처럼 떠들어대면서 현실선 나서지도 않는 언행불일치
일관성 없는 내로남불 등 꼴보기 싫은 척척척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라굴드
IP 124.♡.201.189
08-01 2025-08-01 08:42:11 / 수정일: 2025-08-01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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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출무심님
지식습득의 플랫폼이 넓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예전 같으면 글줄 읽는 사람들이 대다수 진보적 아젠다를 끌고 가고, 정치적으로 보수인 사람들은 어차피 입력된 정보가 빈약하니 논쟁을 이어가기가 힘들어, 배운 사람들보고 빨갱이는 주둥이만 살았다는 신포도같은 한탄으로 대응했죠.

요즘은 책 한줄 읽기 힘든 사람도 유튜브 한두달 보면 누구보다 강성 지지자로 거듭나는 시대죠.
예전처럼 어르신들이 정치적인 대화에서 호락호락하지도 않구요. 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두꺼운 보수주간지 탐독하던 분들 수준으로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십사시간 관심만 있으면 원하는 성향의 정치물을 탐독할 수 있으니까요.
미망
IP 106.♡.11.4
08-01 2025-08-01 1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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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굴드님
전에 클량에 올라온 번역기사에 보니
이제는 깊은 사고라는 것도 계급에 따라 나뉠 거라고 하더군요
어릴 때 영상매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긴 글을 읽는 집중력을 잠식하게 되는데
저소득층아이 일수록 영상물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고소득층일수록 아예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등을 어릴 때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책을 가까이 시키고
그 결과가 레알로 무지한 대중이 양산되는거죠
민주주의가 작동하려면 시민들의 생각이 교육으로 깨어나야 하는데 이게 마비되면 쉽게 한 줄로 선동되는 대중만이 남게 되겠죠
이제라도 최소 중학생까지는 스마트폰이나 패드 사용을 막도록 법제화하고 최소한 소셜미디어 사용도 성인 이후에 하도록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커피칼디
IP 219.♡.131.176
08-01 2025-08-01 08:48:56 / 수정일: 2025-08-01 0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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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안 되는 것의 남탓에 몰두하는 친구들은 본문의 테크트리로 빠져들어 혐오에 몰두하고
그건 두 성별 모두 각각 일펨, 메웜으로 물들었습니다.
여성은 휩쓸리는 감수성 높다고 하는데 그러한 학생을 벗어난 상태에서 표심으로는 농도가 낮아서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표를 줄 민주당 이외에 구심점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요.
남성의 예로 문화가 나오지만 게임 자체에 악이 있는 건 아니고 그 언어가 악인 것 같습니다. 90년대 출생이 나이 먹고도 게임식 채팅을 입으로 내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같은 나이대인데도 깜짝 놀랬고요.

다만 남성에서 또 특이한 부분은 인생을 자리잡는데 자칭 패배자란 자들은 원인을 외부에서 찾느라, 리그에서 승리한 승리자들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붙잡느라 같은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게 그래프에 나타난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 좀 나눠보면 밑천이 다 드러나죠. 팩트를 꼬아서 이해하니 근거가 없고 아직 반박할 말 남은 제가 이상한 놈 되더라고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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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칼디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게임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악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합ㄴ다.
빠샤23
IP 211.♡.227.128
08-01 2025-08-01 0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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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브라
IP 118.♡.38.84
08-01 2025-08-01 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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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 동료들이고 아이들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일원임을, 우리가 그들을 버리거나 쫒아내거나 할 수 없음을 일단 전제로 했으면 합니다. 그들을 욕한다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그들도 우리입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적인간이라고
합니다. 독립적이란 말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감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대남 현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의 박탈감인 듯 합니다. 실제로 그러한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은 듯 해요. 이들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그들도 살기 위해 집단화하고 연대하는 듯합니다. 공동체의 다른 집단들이 그들을 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요.
능력주의, 경쟁주의의 희생양이 그들입니다. 능력이 있고 경쟁력이 있어야 인정받고 살아남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버려진다… 우리는 이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품어 안아야할 아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공동체이겠죠.

이들이 공동체를 파괴할 것만 같은 두려움이
느껴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들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니 방법을 찾아보시지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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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엔 말씀하신 것과 같은 부분을 전제로 문제에 접근해 보았습니다만 점점 그들의 멘탈리티를 알아가면서 제 짧은 식견으로는 도저히 답을 구할 수 없어 어느 정도는 극단적인 결론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코린트블루
IP 223.♡.75.180
08-01 2025-08-01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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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님 @리브라님 버리자는 의도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포스트 이대남을 언급해서 그러신거 같은데 버릴 의도라면 이런 관심도 두지 않으시겠죠 모두가 느끼는 안타까움에서 비롯되었다 봅니다

이럴 때마다 만악의 근원 명바기에게 이가 갈립니다
인형의제국
IP 115.♡.65.26
08-01 2025-08-0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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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논의하고 이를 수정하고를 반복해야 하는데...자시의 생각을 피력하고 논쟁하고 상대방을 굴복시켜야 내가 산다는 그런 마인드라...한국도 조만간 세대를 커치면서 내가 이득이면 공공의 불리도 받아들이는 세상이 될 것 같네요
그늘
IP 118.♡.15.35
08-01 2025-08-01 09:31:21 / 수정일: 2025-08-01 0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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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된 말씀일 수는 있겠지만 의견을 보태자면, 쓰신글 자체가 일단 역시 특정 프레임이나 시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신거 같아 썩 공감이 되지는 않네요… 앞서 다루는 단위가 천만 단위의 인구를 다루는데 거진 감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문제에 대한 부분은 이미 정부에서 작성한 관련 보고서가있습니다. 저는 그부분에 답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원인을 잘알고있는거같더라구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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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글이 더 길어질까봐 덧붙이진 않았지만 윗글은 사실 뇌피셜은 아니고 10여년간 제가 실제 주변의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례를 듣거나 직접 아이들과 상담을 하며 얻어낸 귀납적 추론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끼셨따면 제가 글을 잘못 써서일 것입니다.
움나우트
IP 218.♡.101.86
08-01 2025-08-01 0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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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서 노무노무 거리는 사람이 이대남 표본인가요?
제가 이대남 끝물인데 거기 있었으면 엄청 한심스럽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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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나우트님 당연히 표본은 아니고 제가 '이대남'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언급한 것입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Clenn
IP 165.♡.219.55
08-01 2025-08-01 10:05:32 / 수정일: 2025-08-01 1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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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올라간 집값과 줄어든 일자리에서 오는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월급으로는 과거처럼 취업해서 성실하게 일하는걸 지향해서는 답이 안나오니까 한탕주의가 더 강해지게 되는 것 같고요.
자원이 줄어들수록 작은거라도 지키기 위해 보수적이고 방어적으로 되기 때문에 작은 부분에서도 뭔가 내가 손해본다 싶으면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이 나오게 되죠. (가난한 사람 중에 보수적인 사람이 많은 이유)
그러다보니 페미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거고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처벌과 교육이 효과가 있을까요?
군사독재 시절에 처벌 심하게 하고 독재교육을 하려 했지만 오히려 그 세대가 가장 독재에 대해 반감이 심합니다.
지금 페미에 대해 반감이 심한 20대 10대들은 학교에서 페미교육을 꽤 받은 세대입니다.

저는 그 해결책은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가 해 온 방향이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정책을 내놓고 또 상황을 봐서 추가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고,
페미에서 벗어나서 남자도 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하며 정책적으로 성평등을 지향하려 하고 있죠.
이런 일련의 정책들이 효과를 잘 본다면 이대남을 욕하고 비난하는 것 보다는 훨씬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자~드가자
IP 110.♡.190.237
08-01 2025-08-01 10:31:55 / 수정일: 2025-08-01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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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조사했다고 하시는 걸 보니 중등교사나 학원강사, 혹은 청소년 상담가이신가 보네요. 저는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2020년대 이전에는 MC무현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초등학생이 없었거나 있어도 학교 전체에 한 두 명 정도였는데, 2020년대에 들어 MC무현을 인지하는 비율이 꽤 늘었더라구요. 심지어 평소 생활이 모범적이고, 지역 득표율을 볼 때 부모님도 민주당 지지자일 확률이 높은 아이들조차 학교에서 MC무현 노래를 부르고 운지 부엉이바위를 외치구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니, 공통적으로 다들 노무현이라는 게 보컬로이드나 버추얼유튜버처럼 가상의 사이버 가수인 줄 알아요. 대통령이었단 사실을 못 믿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조사를 해보니까 극우 컨텐츠 생산자들도 전략을 바꿨습니다.

일베가 쇠락하며 MC무현 컨텐츠가 많이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주 전장을 유튜브에서 틱톡으로 옮긴 거였습니다. 그리고 MC무현 컨텐츠의 내용도 예전엔 노무현과 민주당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게 주가 됐다면, 요즘은 그런 내용 없이 순수하게 재미를 주는 내용 위주로 바꿨더라구요. 거기에 재미를 느끼고 유입된 아이들이 순수재미 MC무현 컨텐츠에 익숙해지고, 그러다가 민주당 비난 MC무현 컨텐츠까지 즐기게 되고, 그 결과 중학교에 들어갈 즈음엔 자연스럽게 디씨 펨코 아카라이브 등의 극우 공장 인터넷 커뮤니티로 유입되는 구조로요.

이런 부분에서 좀 아쉬운 게, 매불쇼나 뉴스공장....극우 노인들이 보는 틀튜브랑 비교하면 세련된 게 맞지만, 솔직히 20대 끝자락에 있는 제가 보기에는 올드한 티가 너무 나요. 그걸 10대 애들이 보면 어떻게 느낄까요?

얼마 전에 클리앙에 '아들이 이준석 지지자인 거 같은데 어떡할까요?' 라는 글이 올라왔을 때 매불쇼 뉴스공장을 보여주면 된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었는데, 그건 마치 '영화에 흥미가 없는 아들에게 어떤 영화를 보여주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시민케인이나 전함포템킨을 추천하는 꼴입니다.

그러면서 '거늬야 그래서 목걸이는 어디서 받은 거늬?' 같은 싸구려 말장난으로 낄낄대는 거 보면 너무 올드해서 오글거리다 못해 제가 다 쪽팔릴 정도.....

글쓴분이 포스트 이대남 세대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젊고 어린 세대가 세련됐다고 느낄만한 컨텐츠가 필요한데, 그 부분이 지금 너무 부족합니다.
4050세대야 나꼼수 등의 팟캐스트 문화에 익숙해서 매불쇼나 뉴스공장을 즐겁게 볼 수 있다지만 1020은 때려죽여도 팟캐스트 절대 안 보고요, '요즘 애들은 쇼츠 좋아하니까 팟캐스트를 잘라서 쇼츠 만들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하이라이트만 잘라서 쇼츠로 만들어봤자 꽁치를 잘게 자른다고 참치 되는 건 아니잖아요?

1020을 대상으로 밈에 빠삭하고 젊은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세련된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걸 민주진영 측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7~10년쯤 전에 일베들이 날뛰며 518은 폭동이라고 소리칠 때, 최신 공교육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기성세대가 '공교육의 역사교육이 잘못된 거 아냐? 역사교육 강화해라.' 따위의 말을 했었는데, 제가 그 당시 고등학생이어서 잘 아는데 공교육 역사교육은 문제가 없었고 그냥 일베들이 수업 내용조차 부정하며 날뛴 거거든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세련된 컨텐츠를 잘 만들어 1020의 흐름을 선점하는 부분을 실패하면 공교육에서 아무리 올바른 도덕과 역사를 잘 가르쳐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수업 내용조차 부정하는 법원 폭도들같은 놈들만 낳는 거에요.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가장 세련된 윤석열 비판 컨텐츠가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조차 자세히 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국힘 내 반 윤석열파 지지자가 만든 거거든요.

지금은 매불쇼 뉴스공장 등등이 너무 잘 나가서 위기감이 잘 안 들 텐데, 4050용 컨텐츠에만 공들이고 1020용 컨텐츠를 놓치면 미래가 어둡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매불쇼 뉴스공장은 1020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마스터피스다! 내 주위에도 보는 젊은이들이 많다.'
'꼭 세대를 나누지 않고 모든 세대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 라는 반론은 안 받겠습니다. 조금만 조사해보면 왜 말도 안 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1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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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가자님 제가 읽은 댓글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와닿는 부분이 많은 것같네요. 컨텐츠의 문제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틱톡, 인스타, 쇼츠 등에서 10대에게 먹힐만한 재미있는 컨텐츠(예를 들면 한참 인기있었던 로제의 아파트와 윤석열을 패러디해 만든것같은)의 개발이 시급합니다.
코린트블루
IP 223.♡.75.180
08-01 2025-08-01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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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가자님 중요한 지적이시고 아주 공감합니다 1020이 보기에 적합한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겸공 매불쇼는 4050 콘텐츠입니다
justlookup
IP 106.♡.195.70
08-01 2025-08-01 12:32:00 / 수정일: 2025-08-01 12: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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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가자님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 롤 배그 피파 메이플 혹은 블루아카이브 모바게 -> 치지직 아프리카 인방 -> 펨코 디시 아카라이브 같은 각종 커뮤니티들
아라굴드
IP 211.♡.65.131
08-01 2025-08-01 12:52:30 / 수정일: 2025-08-01 1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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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가자님
세련되었다는 말에 동감하기가 힘드네요. 이미 글에서 바이어스가 느껴집니다. 그걸 세대차이라고 하죠. 이래서 세대끼리의 교감은 힘든건가봐요. 제가 젊은 친구들이 만든 컨텐츠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세련되었다기보단 어설프다는 느낌이 든다면 님은 어떻게 느끼실까요. 이건 타겟층의 접근방법의 차이이지 쉰내난다 어설프다같은 감정이 들어간 말로 재단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젊은 친구들이 방송을 만들고 송출하면 되겠지만 정치가 사실 젊은 친구들의 관심사는 아니죠. 우리 젊었을 때를 떠올려봐도...
자~드가자
IP 110.♡.190.237
08-01 2025-08-01 12:57:40
·
@아라굴드님 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4050용 컨텐츠가 1020에게 안 통하듯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본문의 소재가 1020이기에 1020의 관점에선 그렇게 느껴진단 얘기입니다.
중요한 건 1020용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계엄과 탄핵, 잼통의 허니문기간이 겹친 지금이 그 최적기이며, 이 타이밍을 놓치면 지금의 10대들도 극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ananGa
IP 211.♡.196.114
08-01 2025-08-01 15:29:56
·
@자~드가자님 와 최고의 댓글입니다. 정말 글 잘 쓰시네요.
나는너의꽃으로
IP 219.♡.146.163
08-01 2025-08-01 10:34:08 / 수정일: 2025-08-01 10:35:09
·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글에서 "언어는 존재를 규정한다"는 문구를 인용하신 데에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대남 담론에서 '이대남을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글쓴이께서는 이대남을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젊은 보수-극우 남성 집단을 이대남이라는 단어로 뭉뚱그려 비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한남'같은 표현처럼 느껴진달까요.

다소 아쉬운 점은, 글에 일반화가 너무나 많습니다.
문제제기부터 시작해 뒤에 이어지는 "4050은 자유주의적-권위주의 경멸-개방적-탈권위적"이라는 것, "남아들은 성평등교육으로 마초성을 억압받아 헬스나 스포츠에 전념하며 일본애니를 통해 친일적 감수성을 쌓음", "상대적 박탈감의 원인이 되는 벽을 만든 건 여성, 장애인, 외노자, 여가부, 민주당이 아니라 자본과 국짐"

젊은 층의 극우화 현상에 대해선 저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파고들다 보면 파고들수록 참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을 읽다보면, '우리는 다 좋고, 나쁜 건 다 상대 탓'이라는 시선이 보이는 듯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린트블루
IP 223.♡.75.180
08-01 2025-08-01 11:30:47
·
@나는너의꽃으로님 저도 학생들을 많이 상대하는데 일반화라고 해버리기엔 현실에서 너무 맞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나는너의꽃으로
IP 219.♡.146.163
08-01 2025-08-01 11:39:43
·
@코린트블루님

저도 글쓴이께서 제기해주신 문제 자체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몇몇 있지만, 이후 다양한 주체들 및 현상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다소 단편적인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 " 해서 인용한 부분들이요.
quokka
IP 143.♡.62.47
08-01 2025-08-01 10:43:22 / 수정일: 2025-08-01 10:48:42
·
죄송한 말씀이지만 20대 남성을 외부의 시선으로 보시다보니 좀 피상적으로 인식하시고 계시다는 인상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인상 비평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가령 이공계 명문 대학을 다니는 남성들이 상당히 강력한 이준석 지지 성향을 보인다는 건 상대적 박탈감으로는 설명이 안되거든요.
커피칼디
IP 219.♡.131.176
08-01 2025-08-01 10:56:18 / 수정일: 2025-08-01 10:59:49
·
@이금기굴소스님 기득권들의 특권 주의, 패배자의 나만 운좋게 동앗줄 붙잡았으면, 보편적인 이득은 내가 싫어하는 (적으로 규정하고 혐오해온) 부류랑 나눠야되니까 싫어, 이 욕망이 전세계적 보수적(?) 트랜드입니다. 이게 전형적인 글에서 논한 상대적 박탈감 아닐까요? 나는 기득권 워너비, 아니면 조커 같이 세상을 다 불질러버릴 존재 이거니까요.

펨코의 커뮤 분석하시면 딱 이 글 따라가거든요. 그게 서로 다른 집단이 같은 그 당(정확하게는 그게 민주당만 아니면 됨, 그래서 연령대 높은 사람과 사이비랑 동질적이지 않은 척 하는 이준석당에 열광함)을 지지하는 것을 가리키고요.
quokka
IP 106.♡.128.156
08-01 2025-08-01 11:00:12
·
@커피칼디님 제가 최근에 발견한 건 20대 여성,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집단에서도 의외로 그런 경향이 세게 나타나거든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노력하지 않으면서(?) 복지를 타가는 이에 대한 적대감이 의외로 이준석 지지층한테서만 보이는 양상은 아니더군요.
커피칼디
IP 219.♡.131.176
08-01 2025-08-01 11:02:06 / 수정일: 2025-08-01 11:03:05
·
@이금기굴소스님 그렇죠. 이대남 말고 여성측의 페미 심취도 그래서 제 댓글에서 짚었습니다.
남탓으로 똘똘 뭉치고 자기들끼리 으쌰으쌰 우쭈쭈하는 건 반대로 똑같은데 정치 세력으로 (페미가 기성 양당에 잠입해있지 단독 유의미한 당으로는) 조직화되지 못하고 있어서 표로 덜 나타난 현상이죠.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11:02:17
·
@이금기굴소스님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단순한 인상 비평은 아니고 제가 오랫동안 10-20대 아이들과 맞대며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그런 인상을 남겼다면 단지 제가 글을 잘 못 써서인듯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마녀사냥중단
IP 210.♡.187.136
08-01 2025-08-01 10:52:26
·
선민의식과 계몽주의에 벗어나지 못한 똥86식 분석 수준이네요.
사다코삼촌
IP 119.♡.7.120
08-01 2025-08-01 11:00:24
·
@마녀사냥중단님 따끔한 비판 감사드립니다. 좀더 높은 수준의 분석을 해주신다면 조금 더 감사하겠습니다.
HEP
IP 203.♡.192.81
08-01 2025-08-01 11:02:18
·
기초 데이터부터 틀렸네요. 이대남 (AND 강성패미니스트) 키운 부모세대는 40/50이 아닙니다. 60대 이상이에요. x86세대라고도 하죠.
마녀사냥중단
IP 210.♡.187.136
08-01 2025-08-01 11:29:00 / 수정일: 2025-08-01 11:31:39
·
1. 시대가 변했습니다. 이제는 남아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없습니다. 오히려 여아에게 배려하거나 남성적 역할과 책임만 있을 뿐 이 시대 상에서 남성이 특별히 혜택을 받을 일은 없습니다. 그저 생물학적 우위 정도 뿐이겠네요.
2. 2030 보수화의 시작을 마치 MB만능론으로 치부하는 것도 얼마나 치졸하고 비열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선 때 대부분의 이대남이 문재인을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를 거치고 완전히 돌아섭니다. 만약 분석대로라면 MB 이후 박근혜 때부터 지지율이 역전됐어야 맞죠. 그런데 문재인 정부 지나고 극단적으로 전환됩니다.
3. 물론 시작은 페미, pc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의 시작은 mb 때부터 탈도덕주의 탈권위주의의 표현으로 일베가 등장하면서부터죠. 그러나 명심해야 할 건 그 당시는 자정작용이 일어났던 겁니다. 기억을 되돌려보세요. '너 일베냐?' 자체가 욕이었죠. 지금은 너 페미냐? 너 극우냐? 너2찍이냐? 이런 게 일종의 낙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거죠.
4. 문제는 젠더, 교육, 의식 이런 게 아닙니다. 극단주의입니다. 극단은 반대의 극단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사회 주도층인 정치 행정 사법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극단의 주장은 국민 보통의 상식으로 걸려져야 합니다. 걸러지는 과정은 충분한 토론과 사회의제화로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문재인 때 무분별하게 주장되는 페미니즘 주장, PC주의가 충분한 토론, 사회적 합의 과정 없이 바로 정책화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간극이 벌어지고 사단이 일어난 거죠.
5. 다행스럽게도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문제점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여가부에 남성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관리하는 부서가 있느냐고 묻는 것도 이런 저간의 사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거죠. 이미 대통령은 어느 한 극단으로 가는 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 다행이죠. 그리고 좀 586, 옛날 운동권 선민의식 계몽의식 찌든 구태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시대를 못 따라가고 이해하지 못하는지 또 오만한지 좀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소위 낀 세대라 양 문화를 다 경험해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후니맘마미아
IP 115.♡.186.172
08-01 2025-08-01 11:51:43
·
그냥 이해를 전혀 못하시는 느낌인데
아쿠아루비
IP 106.♡.11.88
08-01 2025-08-01 12:23:20
·
이대남 극우화에 대한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극우는 잘못된 것이다' 라는 전제를 처음부터 깔아놓고 분석하다보니 접근이 엇나갑니다.

'잘못된 것을 맨정신에 지지할 리는 없으니, 분명 혐오와 분노가 원동력일 것이다' 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분석은 '명문대를 다니고 부족할 거 없이 사는 극우'를 마주했을 때 모순이 발생합니다.

'극우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그러한 사상을 지지하게 된 것은 그들 스스로는 그게 진짜로 도덕적으로 합리적이고 옳은 사상이라고 생각하니까 지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신바리
IP 110.♡.175.133
08-01 2025-08-01 12:25:04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외치던 70년대생인데 어쩌다 80년대생과 몇년 같이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차이가 행복을 성적순대로 주는게 공정하다고 바뀐 사고 방식이었습니다.
성적뿐만이 아니라 모든 상황과 모든 관점에서 그런 생각이 깔려있더라구요.
아마 그냥 추정이지만 장기적인 경쟁사회와 imf이후의 바뀐 세상 그리고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했겠지요.
아무튼 그런 가치관은 우익적인 가치관과 맞닿아 있고 이대남이란 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달돌쓰
IP 112.♡.107.106
08-01 2025-08-01 12:35:51
·
상당부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여기에 미디어 부분도 한 몫 했다고 판단합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웰빙을 부르짖던 미디어들이, 이명박 정부가 시작되고 얼마 안되어서, 부자를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도 여기저기 "부자 되세요"를 인사처럼 했고, 신자유주의의 망령이 대다수 국민에게 젖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예능 프로그램들은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복불복에 "나만 아니면되!"를 외쳤고,
사회의 안전망 같았던 연대의식이 하나둘씩 끊어졌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2010년 초반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당시 TV를 보면서, 정말 천박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나마 나이대가 있었던 사람들은 미디어의 영향을 조금이나마 덜 받았겠지만,
그 당시 청소년기를 보냈던 지금의 20~30대들이라면, 그 영향이 꽤 크지 않았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아쿠아루비
IP 106.♡.11.88
08-01 2025-08-01 13:00:52
·
@달돌쓰님 그것보단 스마트폰의 발달이 더 크다고 봐요. 이제 더이상 국민연예인, 국민가수, 국민예능프로 이런게 없고 다들 본인 취향에 맞는 영화, 드라마, 예능, 커뮤니티를 찾아가니까요.
훠훠훠훠
IP 223.♡.79.252
08-01 2025-08-01 13:22:55
·
real
IP 118.♡.73.167
08-01 2025-08-01 14:31:00
·
일부가 전체면 다른쪽 집단엔 좌빨프레임 씌울수도 있는거죠
reformer
IP 118.♡.93.57
08-01 2025-08-01 14:39:32 / 수정일: 2025-08-01 14:43:41
·
110대 청년들이 이명박근혜정권 10년간 온라인게임과 아프리카티비 등에서 대대적인 공작질에 뇌가절여져서 지금의 이대남이된거죠
ananGa
IP 211.♡.196.114
08-01 2025-08-01 15:31:52 / 수정일: 2025-08-01 15:32:08
·
@reformer님 이건 좀 아니죠.. 게임과 방송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검은행복
IP 221.♡.78.230
08-01 2025-08-01 15:07:23
·
이대남들이 학생 인권 때문에 체벌없이 자란 세대들인 것도 이유일 겁니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 어떠한 제재수단 없이 자라온 탓에 중국과 비슷한,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의 정점에 달한 인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요즘 일진은 옛날처럼 힘쎈 학생이 폭력으로 휘어잡는게 아니라 반 또는 학년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가해자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해자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공부만 잘 하면 뭔 짓을 해도 되는거 아니냐"는 마인드는 향후 30년 뒤 대한민국이 중국보다도 못한 나라가 될 것 같다는 공포심을 주기에 충분했었는데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커서 권력에 심취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도태되는 양 극단의 집단이 극우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머리가 굳은 2030을 계몽하기 보다는 그래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는 10대부터 잘 이끌어야 한다고 봅니다.
콩콩이네
IP 211.♡.200.145
08-01 2025-08-01 15:28:08
·
좋은글 입니다 박수 보냅니다
냥멍멍
IP 118.♡.95.37
08-01 2025-08-01 15:33:39
·
오히려. 이대남들은 현실적이고 본인이익위주로 가는 추세임

사실 피싱범죄에 제일 많은 계층이 노인층일거같아도
요즘은. 20~30대 여성이 제일많고. 그쪽으로 일부로 노리죠... 제일 감정적인 계층이라서요...

이대남들은 이미 초 현실적 개인적 손해안보는거를 위주로 생각해서... 피싱에 잘안걸림....
(하지만 몸캠같은거엔 걸리는 시기가있었지만...)

대학생 알바생 많이쓸때 확실히 느꼈네요
여학생 쉬운일시키고 남학생 좀 힘든거시키면
하긴하지만 확실히. 남자가 힘든일좀더하자...이런건아님

근데 그게 이대남이 잘못하는건가? 라는생각은아니었네요
그전 40대. 80년대생 김지영들이. 많은걸 바꿔놨는데

우리땐 남자가 째째하게..
남자가 참아야지. 이런거였다면

20초반애들은 확실히. 남자가 왜 손해봐야됨?
이게 깔려있음... 그건 분명히 느꼈네요..

물론 그와중에 여미새도 꽤있지만요
mandatoris
IP 211.♡.22.17
08-01 2025-08-01 15:42:30 / 수정일: 2025-08-01 16:00:55
·
부분적으로 공감하지만 전 근본적으로 상황이 달라졌다라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봅니다. 해서 해결책으로써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그야말로 선비적인 백가쟁명들이 그닥 와닿지 않아요.
제 세대 소위 386들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사회에서 극악스런 가부장적 독재체제 반공일변도 가치관 교육을 받은 세대죠. 그런데 한국사회에서 가장 민주적 감수성이 탁월한 사람들로 성장했어요. 우리가 민주주의 교육과 일상에서 민주적 관계들을 누가 잘 가르쳐주고 잘 보여줘서, 즉 계몽되어 저항에 나선 게 아니란 거죠. 어쩌면 갈망쪽에 더 가까운 집단 심리지 싶네요. 어쨋든 결과적으로도 현재진형형으로써도 민주화에 기여한 공도 가장 큰 세대고요.
요는 젊은 세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성질서에 대한 저항감이 디폴트값인 특성이 있는거에 더해 당시 한국사회 특유의 권위주의 독재에 대한 저항에 있어서의 세계사적 보편적 도덕적 우월성이 내포되어 있었기에 민주화 운동을 이들 세대가 주도하며 폭발시킨 거였죠.
반면 요즘 소위 이대남들은 어떠할까요. 기성질서에 대한 반항 디폴트값은 똑같은데 왜 이들은 어찌 봄 과거 권위주의 독재체제의 유산인 세력들 또는 이들의 가치체계를 신봉하는 듯한 양태들로써 보편적으로 비뚤어진 방향으로 흐르게 된 걸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거울을 통해 봐야 하는데요.
첫째 소위 고학력 출신이거나 명문대 다니는 애들의 이준석 지지쏠림과도 연관 있는데요. 전 한국 현대사에서 '스스로를 계급화, 특권화 하고 있는 세대, '...라는 프리즘을 통해 바라봐야 이들이 이해된다고 봅니다.
즉 386기성질서에 대한 반감은 최소한의 논리적 핑계고 서울 명문대 재학생의 상당수가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소위 저쪽 정체성 가족력 출신들이거나 저쪽 정체성 삶의 양태를 동경하는 부류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죠.
즉 뼛속부터 반민주당이고 이준석류는 철저한 반민주당(반 386)이자 어쩌면 쟤들이 보기에도 촌스러워서 반 군사독재후예 세력의 우파적 대표로서, 성공 거머쥔 자기들의 또 하나의 성공 모델링으로 본다는 거죠. 애초에 이들은 민주적 기본질서 구조나 타인 또는 저소득층 또는 소수자에 대한 공감능력 부재 뇌구조에 그들은 자기들의 지배대상 개돼지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둘째, 민주세력의 주요 구성중 하나인 페미그룹(여성운동 세력)들의 일정한 타락화입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때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의 예는 여성운동 세력의 지분 할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죠. 해당 분야에 이 분들이 무슨 경력 무슨 전문성이 있었습니까. 지난 총선 때 수원 당시 김준혁 후보에 대해 민주세력 여성계에서 얼마나 난리를 부렸습니까. 여성운동세력이 주류가 되는 것과 이들이 기득권화해 지분 이상의 폐해들을 끼지고 있는 게 오래됐잖아요. 이러한 모습들이 사회 전분야에서 저들의 논리적 공격 명분을 제공해주는 데 반해 민주세력쪽에서 이들의 영향력의 과다함 때문에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지점들을 이준석류 저 자들이 빠르게 갈라치기 정치 세력화 한 거죠.
너무 길어지니 제 나름의 대응방식이랄까 해결책이랄까 짧게 말씀 드리고 기회 되면 다시 언급드리겠습니다.
우리 민주세력의 뿌리 깊은 비주류 의식과 관행 탈피입니다. 즉 우리 민주세력의 압도적인 힘을 일상적으로 느
끼게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쟤들은 역설적이게도 사회적 지위와 자본 관점에서
열위에 있는 위치임에도 지들이 주류라 착각합니다. 해서 우리 민주세력이 명백히 한국사회 주류로써 위치와 능력과 자본의 관점에서 우위에 있슴을 그대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즉 사회 나와서 부딪혀 보고 소위 인실좆? 상황들을 맞딱 뜨리면서 그들 스스로가 적응을 위해서라도 변화되지 않음 안 되는 상황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거죠. 계몽,교욱 이런 걸로 쟤들 생각 바뀔 나이거나 쟤들이 그렇게 순진한 친구들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거죠. '니들도 알고 보니 이런 고민 있었구나 들어보고 같이 얘기해보자'...택도 없는 태도 라 봅니다. 어쩌면 세상만사 모든 세대 갈등 들이 결국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수렴되는 게 역사인거죠. 유시민 작가의 말이 새삼 와 닿습니다. 세상 만만하지 않단다 얘들아.
Uncensored
IP 39.♡.24.19
08-01 2025-08-01 16:17:13
·
이 문제는 잼프께서 정확하게 보고 계시죠.
"기회의 총량이 부족해서"

혐오 표현은 부차적인 문제이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것도 맞습니다.
저는 AI 관리자 봇이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 상의 채팅이나 댓글에서 혐오 표현을 실시간으로 자동 블라인드 처리하는 거죠.
관리할 AI는 정부에서 표준 모델을 제공하되 국회의 검증을 받아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에게 의무 도입하도록 법 만들고요.
Funnyissue
IP 172.♡.54.220
08-05 2025-08-05 00:40:01
·
재미있는 이슈네요 하하
메론밥
IP 121.♡.141.134
02-23 2026-02-23 13:17:38
·
일단 재밌는 글이고 읽어볼만해서 공감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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