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환제 라는 것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를 선거권자들이 투표로 파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을 뽑아준 국민의 손으로 다시 해당 국회의원을 파직하는 제도를 말하죠.
지금 이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러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꺼낸 이유가 뭘까요?
지금 보면 대부분 그 국민 소환의 대상으로 국민의 힘 의원들을 언급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다르게 보입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다름 아닌 '민주당 의원'들에게 경고를 하는 겁니다.
국민소환제의 대상은 국회의원이라면 그 누구도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없을 거라고 믿었던 계파 정치가 다시 부활하는 것 같고, 지금까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지들을 배척하고, 따돌리며, 근거 없는 비난이 속출하고 있죠.
이는 잘 꼬집어 보면 당원 중심의 정당 vs 의원 중심의 정당의 대결 구도로 보입니다.
이는 결코 민주당이 걸어가서는 안되는 정말 잘못된 것이죠.
그리고 이 사태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당원을 업신여긴다면, 민주당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국민 소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이죠.
지금은 아직 전당 대회와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기에, 다들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지금의 이 사태를 이재명 대통령께서 모르실리가 없습니다.
분명 우려스러운 일이 분명하기에, 간접적으로 경고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