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많은 분들이
미국의 저런 강압적이고, 강제적으로 보일 수 있는
소위 '협상' 혹은 '상호' 관세로 인해
반미 감정, 혹은 불만이 꽤 높아져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지금 이런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미국도
따지고 보면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미중 패권전쟁이 점점 기울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말 급하기 때문에 저런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겉보기에는 폭력적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런 겉모습을 걷어내고 본다면,
결국 이건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보내는
도움 요청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만약 반대로 지금 미국이 민주당 정부였다라고 생각해보면,
미국의 민주당 정부는 전통적으로
우방국 및 동맹국의 우호를 중시하기 때문에
절대 저런식으로 강압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랬을때 우방국들로부터 트럼프 대비
이만큼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 물어본다면
솔직히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쉽게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보다는 조금 더 점진적이고 더 소극적인 규모였겠죠.
결국 일본,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가 차례대로
이런식으로 꽤나 큰 규모의 협력을 하도록 약속한것은
이번에는 미국에 힘을 실어주자.. 라는 우방국들의 도움인거죠.
물론 미국이 뜯어가는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우방국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굳이 미중 패권전쟁의 끝이 중국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를 딸깍딸깍 찍어내면서 편하게 전세계의 고품질의 제품, 인력들을
달러만 주고도 사용하고 있던것도 미국이긴 하지만,
그런식으로 찍어낸 달러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도움을 받은것도 우리나라와 같은 우방국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6.25 전쟁에서 이역만리 타역에서
수만명의 젊은이들이 피를 흘려준 혈맹이고,
그 미국이 만들어 둔 시스템 위에서
기적을 일구어낸 나라가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미국에 힘을 실어주자라는거죠.
미국은 그래도 전세계적인 분업체계를 위해서
자국의 제조업을 많이 포기했었습니다.
중국이 현재 취하고 있는 스탠스를 보게 되면,
우리나라와 겹치는 제조업 혹은
중공업, 주요 산업들 같은 경우에는 포기할 리가 없습니다.
중국이 향후 패권을 쥐고
국제 질서 재편을 진행하게 된다면
중국의 기업들 말고 대부분의 나라들의 제조업 혹은
주요산업들은 장기적으로 고사시켰으면 고사시켰지
지금처럼 세계적인 분업 체계를 인정할 리가 없습니다.
국제적 분업체계, 세계 무역시스템은 지켜져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에게 도움을 주는데도
계속적으로 요구의 강도가 높아지고,
도움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힘들어진다면
그건 그때가서 상황을 보아야겠지만,
지금은 미중 패권의 연장선에서
미국에게 조금 힘을 실어줘야 하는 시기로 보아야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미국도 겉으로는 저렇게 나오지만 급하고,
그래도 혈맹인 미국이지 않습니까.
너무 미워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전혀 동의 할수 없지만.
/Vollago
물론 제가 꼭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왜 저럴까 이해해보려 하는 점이
좀 많이 반영되었기도 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선 기사라 걸러서 봐야하지만 서쪽의 나라가 미국 역할을 한다??
끔찍하네요.
미국이 여유있을땐 적당히 동맹들 챙겨주면서 질서를 유지했지만 이제 스스로가 중국을 벅차하는것도 맞고요. 미국의 이런 정책은 앞으로 민주당 정권으로 바껴도 안바뀔겁니다. 바이든이 1기 트럼프 정권의 기조를 이어간것처럼 관세뽕을 맞아봤는데 과거로 돌아갈리가요. 자국 여론때문에라도 안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