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일어난 관중 사망사고로 인해서....
지금까지 창원시에 쌓였던 불만이 누적되다 폭발한 NC 다이노스가 연고이전 카드를 꺼내들었구요.
KBO는 허구연 총재 입으로 "연고이전 시켜주고 싶은 구단이 있다"라는 워딩이 나올 정도로 KBO는 협조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KBO 이사회 구성원인 10개 구단도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참에 지자체와의 파워 게임을 정리해야 한다"고 NC 쪽에 힘을 실어주려고 한다는 썰도 들리고 있구요.
특히, 울산광역시와 파주시, 화성시 등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달려들고 있고...
최근에는 성남시 떡밥까지 NC가 직접 창출할 정도였습니다.
- 성남시는 처음에는 사실무근 띄웠다가 다시 긍정 검토로 선회했구요.
결국 이 상황에서 창원시는 NC를 잡느냐 마느냐의 선택지인데.....
일단 오늘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만
국힘 시의원은 "NC가 돈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고.....
NC소프트의 본사 이전을 요구하고 "NC가 창원에 와서 무슨 기여를 했느냐"는 말을 한 민주당 시의원은 아예 오지도 않았다고 하고.....
아무튼.....
20년간 1,346억은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에 요구한 21개 요구안 중 20개 요구안을 수용한 내용입니다.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단기적 투자이지 장기적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규모입니다.
해당 건이 내년 PK 지방선거의 화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당장 민주당 후보든 국힘 후보든
NC 지원에 대한 사상검증이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전례도 있습니다.
대전 신구장(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건설이 지난 지방선거 때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 때 이장우 현 대전시장(국힘)이 후보일 때 건설 반대 측이었습니다만.....
당시에 허구연 총재가 허태정 당시 대전시장(민주) 손 잡고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 개막경기에 같이 참석해서
대놓고 해당 문제를 정치쟁점화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었구요.
이게 여론을 타고 지방선거의 화두가 되니 결국....
이장우 현 대전시장은 "지금은 무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로 사상검증 당해버렸습니다.
오늘 정치인도 아닌 시장 대행이 결정한 사항을
내년에 선거로 뽑을 시장이 보증을 서야하는 문제입니다.
그것도 사상검증을 당하면서 까지요.
그리고 창원 정계는 여야 가릴 것 없이 NC 다이노스에 협조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떠나버리면 마산 지역 상권은 박살나버리겠죠.
거기에 20년 공수표는 덤이고...